[출처=광주광산구청] 동진기업(주)이 1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기탁했다. 광산구에 소재한 동진기업(주)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광산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양오열 동진기업(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나눔에 앞장서 준 동진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광산구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은 청자축제축제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진읍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품 구매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강진 청자축제를 기념해 축제장 방문객을 읍시장으로 유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시장 종합동 내 접수처에서 구매한 카드·현금 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제로페이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청자축제 기간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 룰렛 이벤트 등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강진원 군수는 "전통시장 고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우측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양부남(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23.1.31(화),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조사 행태와 관련하여, “검찰은 조사받는 사람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가능한 짧은 시간에 조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검찰의 조사는 도돌이표 조사였다. 했던 질문을 반복하고, 보여줬던 자료를 다시 보여주고, 공문을 읽어 주는 행위들은 조사 시간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조사받는 이재명 대표에게 모욕감을 안겨줬다”라며 검찰을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이번 소환 조사에서도 여전히 이재명 대표 조사 과정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조사받는 사람 또는 변호사가 얘기했겠나? 뻔한 것이다. 검찰이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항들이 언론에 나왔다. 조사받는 사람의 태도, 조사 당시의 분위기, 어떤 내용을 진술했는지 등 절대로 공개되서는 안되는 정보들이 흘려나왔다. 이것은 공무상 기밀 누설이고 조사받는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검찰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혔다. 검찰의 이재명 대표 구속 영창 청구 여부에 대해서 양위원장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예측할 것이 아니라, 구속영장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1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시설은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으로 설치비의 60%(최대 300만원)까지다. 매년 반복된 피해 지역,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에 우선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로,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피해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제2 LNG 터미널 착공식 (사진=전남도청)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에 제2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이 들어선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양국가산단에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 LNG 착공식을 했다. 제2 LNG 터미널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가 건설한다. 2025년까지 9천300억원을 투자해 포스코가 제공한 광양국가산단(동호안) 부지에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갖출 예정이다. 20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는 전남 전체 77만 가구가 3개월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2025년까지 터미널 구축 기간 하루 평균 600여명의 건설인력이 투입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석탄발전 축소에 따른 액화천연가스 발전 확대 및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액화천연가스 공급기지의 안정적 확보로 신에너지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우 회장은 "광양을 비롯한 전남지역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액화천연가스를 전략적으로 활용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새해부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4대를 운영한다. 기존 장애인 콜택시 포함 총 8대의 택시가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일반 택시로 영업하다가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로부터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해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500원으로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하다. 1km당 100원이 추가돼 최대 1,000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3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먼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해야 한다. 배차 예약은 전화 또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휴대전화 앱으로 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및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교통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특수교육 설명회] 2023년 전남 특수교육은 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전남도교육청은 3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과 교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3 전남 특수교육 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올 한해 특수교육 기본계획을 밝혔다. 설명회는 2023년에 달라지는 전남 특수교육 운영 안내와 함께 업무 담당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의 목표를 장애 영유아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 특수교육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역량 강화 등 3가지로 정했다. 이를 위해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영유아 방과후 과정 시간제 근무 기간제 교사를 지원한다. 이 밖에 장애 특성에 맞는 치료 지원을 위해 교외 방과후 활동비를 증액하고 특수교원 실무사 6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2명을 증원할 방침이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특수교육
[사진=연합] 북한이 1∼2일 전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발사체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1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가 전날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에 함경남도 함주군 마군포 엔진시험장의 변화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9일 오전 10시 53분 촬영된 사진에선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30일 오전 9시 3분 사진에는 엔진시험장 내 시험대 바로 옆 들판이 검게 그을려 있었다. 그을린 흔적은 엔진 시험대 끝부분에서 시작돼 기다란 나팔 모양으로 뻗어있으며, 길이는 120m에 달해 현장에서 강력한 화염이 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VOA는 전했다. 이번 시험 정황을 포착한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의 데이비드 슈멀러 선임연구원은 VOA와 통화에서 "북한이 우주개발(위성) 발사 프로그램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적은 없어 이번 시험을 미사일 프로그램용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다만 고체연료 기술은 위성과 탄도미사일 발사 양쪽에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위성발사용 로켓 추진체 개발이 목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 40억원대 배임 혐의로 2018년 실형이 확정된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57)씨가 추가로 기소된 유사 사건으로 또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6억4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씨는 2008∼2013년 디자인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43억원을 지원받아 관계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또 2009∼2014년 총 64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세무서에 제출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이 함께 기소한 유씨의 혐의 중에는 법인세 1억6천만원을 포탈한 내용도 포함됐다. 유씨는 재판 과정에서 "컨설팅 비용을 과다하게 받지 않았다"며 배임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회사에 자금을 지원한 관계사가) 한 해의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금액을 컨설팅 용역비로만 지급한 점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세모를 포함한 계열사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한 유병언씨의 딸이라는 지위를 이용했다"며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한 회사를 통해 디자인
전남 목포역 부근에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5·18 문화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5·18 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용역보고회에서는 목포역 인근에 총 77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5·18 문화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센터는 지상 3층 건물로 5·18 조형물, 역사전시실, 작품전시실, 작은도서관, 5·18 역사 북카페, 다목적실, 역사교육실, 사무공간 등을 갖춘다. 도는 사업비 77억원 중 41억원을 국비로 충당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지와 부지면적은 추후 국비 확보 상황을 보면서 결정해 공개하겠다"며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또 중장기 사업으로 도내에 5·18 기념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5·18 문화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 뒤 도내 적정 대지를 마련해 5·18 기념공원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