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건강도시 튼튼체조’를 개발, 올해부터 ‘동구형 주민참여 마을복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유년·학령기(유치원·초등학생) 성장 체조(성장판 자극·바른 자세) ▲청·장년기(성인) 혈관 튼튼 체조(심뇌혈관계 질환 예방) ▲노년기(어르신) 신체 활력 체조(낙상·오십견 방지) 등 총 6종이다. 이를 통해 동구는 각 동 마을사랑채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튼튼체조 시연 후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발된 체조는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중심으로 개발됐다”면서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1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소유주 및 세입자가 대상이다. 친환경보일러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높아 대기질 개선 및 난방비 절약에 효과가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6049대를 포함해 2019년부터 총 1만2060대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했다. 올해 보급 규모는 6110대로 총 6억660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 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1년과 비교하여 일반세대 지원 금액이 줄어든 대신 보급 물량을 2배로 늘렸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보일러를 더욱 많이 보급하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광산구 기후환경과 좋은공기관리팀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 www.greenproduct.go.kr/boile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환경과 좋은공기관리팀(9
[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행한다. 시는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해 11월 이행했고, 지난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오는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실제 체류 중인 초등학교 최초입학자이며,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3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이 신입생 가정의 교육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재 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톡톡 전남교육 15분' 동영상 캡쳐화면 (사진=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은 일선 교육 현장에 '감사업무 길라잡이' 책자와 함께 사례를 안내하는 '톡톡(Talk Talk) 전남교육 15분' 동영상을 제작,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업무 길라잡이 책자는 학사 분야 12개 영역과 행정 분야 14개 영역 중 종합감사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와 관련 법령을 담고 있다. 제도 개선이나 법규의 제·개정으로 변경된 내용도 반영했다. 또 톡톡 전남교육 15분 동영상은 감사업무 길라잡이 책자에 수록된 분야별 감사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학교 규칙 및 제 규정 관리, 계약 업무, 학적 관리 및 방과후 학교 업무, 보건 및 급식 업무 등 총 4편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책자와 동영상을 함께 활용하면 학교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 전남 여수시는 9일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카이브에서 여순사건 관련 각종 문헌과 사료, 사진과 영상 등의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카이브는 ▲ 사건으로 보는 여순사건 ▲ 여순사건 미디어 자료 ▲ 역사 유적지 ▲ 알림 마당 ▲ 추모공간 등 5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시는 추가 자료 발굴, 수시 업데이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순사건 아카이브'는 포털 사이트 검색 또는 홈페이지 주소(www.yeosu.go.kr/yeosun1019)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협약 (사진=연합) 전남도와 전국 7개 대학이 레이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영록 전남지사,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장호 군산대 총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김종록 한동대 부총장, 김동근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9일 전남도청에서 레이저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이들 대학은 ▲ 레이저 교육과정 개설 및 전문인력 교류 ▲ 인력양성 협의체 구성 및 국가사업 공동 건의 ▲ 레이저 장비 및 연구정보 공동 활용 등을 한다. 도는 협약을 계기로 국내 광학·레이저 산업계가 겪는 고급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레이저는 반도체·우주항공·에너지 등 모든 첨단산업의 필수 기술임에도, 레이저 관련 석·박사급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은 전국 15개 정도로 배출 인력도 연간 70여명에 불과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고급 인력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국 공모를 앞두고 이뤄진 협약이 전남도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도움이 될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중대사고로부터 광산구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각종 재난과 중대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광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시민이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상해(교통상해 제외)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대중교통이용 △스쿨존 교통사고(만 12세 이하)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물놀이 사고 △화상수술비 등이다. 올해는 상해 후유장애 및 상해 사망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교통상해를 제외한 모든 사고에 대해 상해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애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29 참사의 원인이 된 압사사고와 산업재해 후유장애 보장도 가능해졌다. 특히 광산구는 하남산단, 평동산단 등 광주의 주요 산단이 밀집해 있어 끼임, 떨어짐 등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보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은 사고발생일 또는
전남 동부권통합청사(동부 2청사) 개청을 앞두고 전남도와 도의회에서 조직개편안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전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전남도는 순천에 신축 중인 동부 2청사가 오는 5월 준공되면 7월 개청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 2청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공약에 따라 4개 실·국(준국 포함)이 이전할 예정이다. 순천에 있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의 환경산림국과 본청(무안군 소재)에 있는 3개 실·국이 동부 2청사로 옮긴다. 이에따라 환경산림국 외 동부 2청사로 옮기게 될 3개 실·국에 관심이 쏠린다. 어느 실·국이 옮기느냐에 따라 동부 2청사의 위상과 기능·역할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승진, 전보, 근무평정 등 인사와 주거지 이동 등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어 관심이 크다. 최근 도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관련 상임위 기획행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도 동부 2청사로 옮겨갈 실·국 면면이 중요한 관심사가 됐다. 의회에서는 동부권(여수산단·광양제철·관광도시 등) 특성에 맞게 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국, 관광문화체육국, '준국' 등이 동부 2청사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준국이란 국(局)과 과(課) 중간에 있는 부서를 일컫는
[튀르키예 지진 지원 요청 대비 구호물품 점검] (사진=연합) 전남도는 9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시로 튀르키예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4만3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6천500여 채의 건물이 붕괴하는 등 엄청난 재난이 발생해 참담하고 안타깝다"며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고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지만, 도민들께서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국내외 재난 시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코로나 팬데믹 때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마스크 18만7천장, 의료용 장갑 14만장, 수술용 가운 600벌, 안면보호구 3만장을 전달했다. 경북 강원지역 대형 산불, 광주 건물 붕괴 등 대형 재난에도 성금을 지원해 복구를 도왔다.
[출처 :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이 지역의 역사를 담은 문화재의 원형복원과 보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국가 지정 25건, 전라남도 지정 57건 등 총 98건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전라남도 내에서 순천시, 나주시 다음으로 많은 문화재가 장흥에 있는 셈이다. 장흥군은 선사시대나 역사시대의 수많은 유적이 분포하는데 본격적인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1970년대부터이다. 장흥댐 건설로 인해 발굴조사가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1988년에 종합적인 지표조사가 진행, 2004년에 문화유적분포지도가 완성됐다. 올해는 고대 문화유적 조사 추진으로 장흥군 내 마한문화유적 규명을 위한 유적 유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를 토대로 장흥군 내 마한 유적 분포 기초 용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선시대 국방정책의 일환으로 오랑캐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어 체제인 봉수 유적과 전라좌도 만호진인 회령진성도 발굴 복원을 추진 중이다. 고대에서부터 근대까지 꾸준한 문화재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장흥군은 2023년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을 위한 국도비 예산으로 39억 원을 확보 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억원 늘어난 예산 규모다.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