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의 불법경마 사이트와 홍보물을 찾아내고 신고를 통해 삭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하며 실적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과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최근 해외 서버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트가 증가하며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위협하고 있다. 단속망을 피해 점점 더 교묘한 수법으로 확산 중인 불법경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내부 전문가들을 통한 불법경마 단속활동에 그치지 않고 '21년부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단속 채널 다양화에 나섰다. 21명이 활동한 제2기 모니터링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7천525건의 불법경마 단속실적을 올리며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월)부터 3월 5일(일) 18시까지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선정위원회 추가심사를 거쳐 3월 초
[사진=연합] 지난겨울 극심한 가뭄을 겪은 광주·전남에 봄철에도 강수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이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3∼5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높겠다. 3월(평년 61.6∼91.3㎜)과 4월(평년 80.5∼119.2㎜)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5월(평년 110.1∼131.4㎜)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나타났다. 3월과 4월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으며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있겠다.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4∼5월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3∼4월에는 일시적으로 상층부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 날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 (사진=연합)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전국 최초로 선거인 및 투·개표사무 종사자를 위한 단기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다음 주께 예산 3천500만원을 들여 농협손해보험에 가입한다. 보험 대상자는 선거인 27만여명과 투·개표사무관계자 3천여명이다. 보장 기간은 3월 8일 선거일과 3월 3일 실시되는 순회투표일이다. 선거인이나 투·개표사무 종사자들이 투·개표과정에서 부상 등 재해(사망·상해·골절)를 당했을 경우, 도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061-288-8153)로 연락하면 보험사와 연결, 청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구는 사업주에 연 5%의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해준다. 특히 경영안정·경기회복을 위한 협약기관의 협조로 광주은행은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업계 경력 20년 이상 보증업체는 이행 보증 요율을 0.2%(연) 감면 적용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다”면서 “
[광주광역시청]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합쳐져 광주관광공사로 거듭나고,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광주테크노파크로 통합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의 민선 8기 광주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발표했다. 8개 공공기관이 4개로 통합되고, 3개 기관은 기능이 확대된다. 민선 4기 14개·5기 18개·6기 21개·7기 24개로 지속해서 늘었던 광주시 공공기관은 20개로 줄어든다. 민선 8기 대구(18→11개), 부산(25→21개), 울산(13→9개), 충남(25→18개) 등 전국적인 공공기관 혁신 흐름에 올라탔다. 통합 기관은 ▲ 광주관광공사(관광재단+김대중센터) ▲ 광주테크노파크(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원) ▲ 광주사회복지서비스원(사회서비스원+복지연구원) ▲ 광주상생일자리경제재단(상생일자리재단+경제고용진흥원)이다. 광주관광공사는 관광 전략·산업 기획력 강화, 마이스(MICE)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광재단과 김대중센터의 역량을 결집해 탄생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기초 연구에서부터 산업 진흥까지 전주기 과학기술·산업 융합 체계를 조성하고자 과학기술진흥원과 통합한다. 광주사회복지서비스원은 연구 기관(복지연구원)과 집행 기관(사회서비스원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복지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연료비를 월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4만원 인상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과 같이 소득을 상실하거나 화재 또는 자연재해의 피해나 사업장의 휴․폐업의 사유로 갑작스럽게 생계유지가 곤란한 취약계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중 연료비는 동절기에 한시적으로 난방취약계층에게 지급하며, 이번 인상 적용기간은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대상 기준은 소득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의 위기가구이며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청 복지급여과에서 연중 신청 받는다. 서구청 복지급여과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겠다”며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2년 10,120건 58억 5,600만 원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긴급지원했으며, 2023년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는 4인 기준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송정1동 지사협 성금 전달식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장석복)는 지난 21일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59개소 아동들이 모은 성금 13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성금 중 일부는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바지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장석복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큰 지진으로 소중한 가족, 친구를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 마음이 전해져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하남동에 있는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옥) 어린이들도 온정을 보탰다. 체험활동을 위해 3년간 모아온 21만 원을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삼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 가족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고 80만 원 성금을 공식 기부처인 주한튀르키예대사관 공식계좌로 기부했다. 또 송정1동
[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통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대상자 전원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수 창구를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고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격 확인 및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10만 원이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교육의 보편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목포사랑 상품권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22일 평동산단 내 ‘쿠팡물류센터’에서 광산소방서(서장 김영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 광주제3·4물류센터)와 ‘물류창고 화재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건축물 성능개선, 소방시설 및 대응 인프라 확충, 소방 및 시설 점검 강화, 교육‧훈련 등 화재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업, 소방당국 그리고 행정이 화재에 함께 대응하는 이 체계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진적인 모델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 토요상설 공연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22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신명 난 국악공연을 펼친다. 다음달 11일 올해 첫 공연은 아리수의 퓨전국악 창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3월 18일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3월 25일은 '악단광칠 콘서트' 초청 공연이 마련됐다. 3월 토요상설은 창극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첫 문을 열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작은 병아리의 모험극으로 숲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음악극이다. 토속민요, 판소리, 민요 등을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국악 감수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창극이라고 남도국악원은 전했다. 올해 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작년과 달리 오후 3시에 열린다. 점심 식사 후 남도국악원을 방문하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악당(공연장) 로비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