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매년 증가하는 고령의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한 실버마크 3천 400매를 제작·배포한다. 서구의 고령인구는 올해 2월 말 기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16.1%로 매년 0.8%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교통안전사고 중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버마크를 기획했다. 실버마크는 차량의 뒷 유리에 부착해 운전자가 고령임을 알려 일반 운전자의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는 '차량 부착용 실버스티커'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행자임을 알리며 야광 반사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보행자를 보호하는 '보행보조기 부착용 시니어스티커'로 구성된다. 실버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운전자는 누구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시니어스티커는 관내 236개 경로당에 배부된다. 서구청 고령사회정책과 관계자는 "실버마크 배부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양보와 배려 문화가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생활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
[출처=광주 광산구청] 광산구 신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길수)가 2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우리는 신가마을사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는 신가마을사랑단’은 지역의 방치된 시설 및 자원을 점검하고, 위험한 인도, 차도 등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가동을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매월 마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민 목소리 경청을 통해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마을 곳곳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는 ‘줍깅(줍기+조깅)’ 등도 펼칠 예정이다. 회원은 상시 모집으로, 주민, 사회단체 등 마을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길수 신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의 편안하고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행동하는 신가마을사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위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박미정 광주 시의원] 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고질적인 인력구조와 조직 전문성 강화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이날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시정질문에서“지난 두 차례의 조직개편에도 불구하고 덕남정수장 단수사고를 막지 못했다.”라며“상수도 업무는 갈수록 전문화 고도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 근속기간은 짧고, 근평·승진에 불리해 유능한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물을 생산·공급하는 중요 기관이지만 과도한 직급간 불일치, 법정 교육 미이수, 짧은 근속기간으로 수도 행정 누수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는 평가다. 상수도 업무 특성상 경험 있고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의 장기간 근무가 필요한 실정이나, 명예퇴직·교육연수·전보 등으로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필수 보직기간 2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급 간부의 경우 근속기간은 8개월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상수도 운영의 필수인력인 공업과 시설직의 경우 정원대비 7급 18명, 8급은 21명 총 39명이 정원에 미달 했다.”라며“그 부족분 대부분은 정원에도 없는 9급 35명을 배치해
[김이강 서구청장이 시상식을 하고있다,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사회‧봉사 부문)]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오전 ‘제29회 서구민의날 기념식’을 서구청 들불홀에서 개최했다. 서구는 1973년 7월1일 45개동을 총괄하는 서구로 개정했으며, 1988년 5월1일 자치구 승격을 기념해 ‘서구민의 날’을 제정했다. [사진= 우측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사회‧봉사 부문) , 좌측 사모님]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 서구민의날 기념식은 주민대표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걸어온 50년, 함께 걸어갈 50년’을 주제로 개청 후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성과와 서구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우리 주민들의 소중한 삶, 그리고 희로애락이 하나하나 엮어져 서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되었다”며 “변화의 걸음, 혁신의 걸음이 서구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서구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모든 정책은 주민과의 소통, 주민의 참여로 시작해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구민들 덕분에 마을과
[출처=광산구청]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사)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임중석)에서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제36기 노인대학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마을복지관 확대’ 정책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복지관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확보, 문화, 여가, 건강, 정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광산구는 총 100개소 운영을 목표로 마을복지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권역별 마을복지관 지정 현황, 앞으로 이들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추진할 사업, 프로그램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들과 다양한 생각,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청장은 “마을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광산구만의 세대 통합 거점”이라며 “마을복지관 확대를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 서부경찰]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축했다. 서부경찰서 청소년 비행 대책 협의회를 중심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 역할 재정립, 청소년 마약범죄 합동 대응체계 등에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에는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사랑문화교육진흥협회 등이 참여했다. 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기관별 힘을 모아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선도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풍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지난 25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주민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 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 교육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치매안심마을 사업 소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역사회 참여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지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서구는 치매환자‧가족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살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지역주민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유마을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8일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전광훈 목사를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어 "전광훈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북한 간첩의 소행이고, 헬기 기총소사가 없었다는 등 발언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나아가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당은 이어 "전광훈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5·18을 모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5·18정신을 훼손한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전광훈의 5·18 망언에 대한 입장을 내고 광주 정신을 왜곡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전 목사는 지난 27일 광주역에서 '5·18 광주사태는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이라는 등 왜곡 발언을 했다. 5·18기념재단은 전 목사를 5·18 왜곡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5월 31일까지 접수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난방비 지원사업을 미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받을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2천 8백여 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3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업종별 3단계로 분류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숙박·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욕탕 30만 원 ▲일반음식점·제과점·세탁업·반려동물 관련업 20만 원 ▲그 외 업종(유흥업 등 제외)은 10만 원을 업종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며,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임차 사업자여야 한다. 단, 숙박·욕탕업, 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은 본인 소유 점포 운영자도 가능하나 무등록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5월 31일까지 동구청 별관(동구보건소) 4층 또는 13개 동 행정복지센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학운동 삼익세라믹과 평화맨션 아파트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동구 찾아가는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최근 완공한 학운동 삼익세라믹과 평화맨션 아파트 간 담장 개선 사업을 축하하고, 입주민들 간 소통·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화맨션 무등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한 합창 공연을 비롯해 마술, 버블쇼 등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삼익·평화 담장 개선 사업’은 학운동 주민자치회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삼익세라믹과 평화맨션 아파트 간 불통의 벽으로 전락한 담장·철조망을 제거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개방감 있는 펜스 설치와 수목 식재, 벽화 작업으로 쾌적한 아파트 주거환경을 조성해 ‘소통·협치로 이뤄낸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양 아파트 간 물리적 장벽을 허물면서 입주민들 간 마음의 벽도 허무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웃 간 정을 나누며 주민주도형 자발적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