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프렌즈와 함께 댄스 챌린지 사진] (사진=동구청) 광주 동구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를 널리 알리기 위해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체감형 홍보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장축제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는 1세대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의 반려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등 총 5종이다. 충장프렌즈로 변신한 구청 직원들은 5·18민주광장 내 민주의 종과 분수대, 전일빌딩245 등을 배경으로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구찌 챌린지(구찌 보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선보이며 수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시민은 “매년 충장축제를 방문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해 너무 신선하다”면서 “SNS을 통해 자주 보았던 댄스 챌린지 영상을 실제 충장축제 캐릭터들이 따라서 추는 걸 보니 올해 충장축제가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장프렌즈가 등장하는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공장이 현지 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서부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의 자동차 조립업체 아프토토르가 현대차 공장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 매각 협상 과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올여름 칼리닌그라드주 주지사가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차 공장을 아프토토르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고, 이에 푸틴 대통령이 데니스 만투로프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이 제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아프토토르의 현대차 공장 인수 협상이 진행돼 왔다는 것이다. 앞서 만투로프 장관은 같은 날 기자들에게 "현대차 인수와 관련해 이미 모든 결정이 내려졌다"며 "적어도 회사 측이 직접 밝힌 바로는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수 기업은 국내(러시아)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나, 특정 기업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아프토토르는 1996년 칼리닌그라드에 설립된 자동차 조립 업체로, 오랫동안 현대·기아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AI 집적단지)의 핵심 시설인 AI 데이터센터에 국산 반도체 성능을 시험·검증하는 체계가 구축된다. 25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험검증 체계 구축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의 상용화에 필요한 독자적 기술력, 실증 사례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TTA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표준화와 국내외 공인 시험인증 등을 하는 기관이다. 국내 AI 반도체는 대부분 상용화 이전 단계로 시장 진입을 위해선 종합 성능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안정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수적이다. 검증 체계 구축으로 각종 기능을 원스톱으로 테스트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제조 업체의 투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기대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기술을 보유하고도 서비스 적용 실적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 대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홍익표(3선·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 그는 1차 투표에서 김민석(3선·서울 영등포구을)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남인순(3선·서울 송파구병) 의원과 함께 결선 투표 진출, 결국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개혁 성향의 정책통으로 꼽히는 홍 신임 원내대표는 당내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그는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당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단결된 힘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파'와 '부결파'로 쪼개지며 극심해진 계파 간 내홍을 원만하게 수습해야 하는 난제를 떠안게 됐다. ▲ 서울(56) ▲ 한양대 정치외교학과·정치학 박사 ▲ 19·20·21대 의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수석대변인 ▲ 민주당 정책위의장·민주연구원장 ▲ 국회 산자위·행안위 간사 ▲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위 위원장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홍익표, 남인순 후보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추석 연휴 보름달 (CG)] 추석 연휴 광주·전남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귀성이 시작되는 27~28일에는 흐리거나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대체로 구름이 많겠지만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귀경길인 30일부터 내달 3일 사이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오르내리겠다. 28~30일 아침 기온은 14~22도, 낮 기온은 25~29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달 1일부터는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다소 강해 아침 기온 11~18도, 낮 기온 23~25도 등을 나타내겠다. 연휴 기간 바다의 물결은 0.5~2m 수준으로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30일부터 내달 2일 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3m로 높게 일면서 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은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예보
[인도네시아 탄소거래소 개장] 인도네시아에 탄소배출권 거래소가 개설됐다. 26일(현지시간) CNBC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탄소배출권 거래소 출범식에서 "인도네시아 최초의 탄소 거래소가 출범해 거래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의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며 인도네시아 내 탄소배출권 시장이 3천조 루피아(약 262조2천억원)까지 커져 세계 탄소 거래 시장의 주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열대우림 보유국이지만 동시에 세계 8위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다. 인도네시아는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는 지난 2월 PLN에 전력을 공급하는 99개 석탄 화력 발전소들에 총 2천만t의 탄소 배출 한도를 할당했다. 각 발전소는 허가받은 배출량보다 많은 탄소를 배출하려면 거래소를 통해 다른 발전소 등에서 탄소배출권을 사야 한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소 개장과 함께 13건 약 46만t의 탄소배출권이 거래됐다. 거래 가격은 1t당 평균 6만9천600루피아(약 6천9
[정신요양시설 보조금 감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진보당 광주시당) 광주 동구가 정신요양시설에 수백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간 300억이 넘는 보조금이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2곳에 지원됐다"며 "제대로 된 회계감사도, 관리·감독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백억의 예산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쓰였는지 아무도 운영실태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접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시설 측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필수 자료는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동구는 즉각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불법 사실이 적발되면 특단의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경찰청, 재래시장서 피싱사기 예방 캠페인 (사진=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광산경찰서·SK텔레콤·누리캅스 등과 함께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피싱사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금융범죄 572건 중 문자나 메신저를 이용한 범죄가 368건에 달해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사이버공간의 불법 유해 정보를 감시하는 시민을 '누리캅스' 명예 경찰로 위촉하고,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해 민·산·관 예방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단말기 점검용 버스를 지원해 일반시민의 단말기 보안을 점검하고, 대면 예방 교육도 했다.
[출처=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광산경찰서, SK텔레콤, 누리캅스와 함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사암로 300)에 위치한 월곡시장에서 피싱사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활동과 일상생활의 사이버化로 인해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금융범죄 572건 중 문자나 메신저를 이용한 범죄가 36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사이버공간의 불법 유해정보를 감시하는 시민들을 ‘누리캅스’ 명예경찰로 위촉하고, SK텔레콤과 ‘사이버범죄 예방과 정보통신 기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산관 예방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 SK텔레콤의 단말기 점검용 버스를 지원받아 일반시민들의 단말기 보안 점검을 제공하고, 대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광주경찰청은, “명절을 맞아 택배와 명절인사를 가장한 메신저피싱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은 개인고유정보와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메신저는 삭제차단 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