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터치&디스플레이 2023' 한국 공동관]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3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터치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C-터치&디스플레이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고산테크·레이머트리얼즈·브이에스아이·씨지텍·아이엠에스·앰트·엔젯 등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 7개사로 구성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업체들은 현지에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폭스콘 자회사 GIS 등 글로벌 바이어와 1대 1 상담회도 연다. 협회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한국 공동관 참가를 시작으로 소부장 디스플레이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은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면서 중국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뿐 아니라 마케팅 지원과 바이어 상담회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1일 오후 강서구 마곡동 캠프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7%포인트(p) 두 자릿수 격차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7천66표)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37%(9만5천492표)를 기록했다. 진 후보는 전체 투표수 24만3천664표 중 과반을 득표하며 김 후보를 17.15%p 차이로 앞섰다. 이번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24만3658명이 투표해 48.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21년 4월7일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지난해 6월1일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며 다만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ㆍ재보궐선거 통틀어 역대 최고치인 22.64%를 기록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치러진 서울 기초단체장 보선에서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비록 전통적 우세 지역이긴 하지만 여야 모두 총력전을 벌인 결과는 야당의 낙승으로 돌아갔다. 이번 보선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
[출처=진도경찰서] 전남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속은 50대 남성이 진도농협에 방문하였다. 이 남성은 ‘매월 50만원씩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말에 속아 현금 1,200만원을 송금하려고 하였고, 이를 수상히 여긴 진도농협 은행원 홍모 씨가 송금하기 직전 112에 신고하여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였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최고의 보이스피싱 대응책은 주민을 처음 대면하는 은행원의 세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앞으로도 112신고와 같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 무진대로 사고 현장] (사진=독자제공) 11일 오후 3시 15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를 달리던 15t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1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박는 2차 사고도 이어졌는데, 콘크리트 잔해물이 반대편 차로로 넘어져 무진대로 양방향 일부 차로가 통제 중이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수습 여파로 무진대로 일대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동구복싱단을 격려하고, 올해 출전 대회에서 거둔 메달 획득에 대한 포상과 함께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기원했다. 동구는 지난 7월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 3회 입상포상금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전국체전 포상금 상한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 입상 성적에 따라 금메달 2백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백만 원을 받게 된다. 동구복싱단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70개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명훈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물론 늘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동구청, 복싱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체전 메달 획득을 위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와 싸우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동구복싱단의 열정과 투지를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하기를 동구민과 함께 응원하겠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참여자가 가정·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홍보 대상지는 지난 7월 모집 공고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 중 ▲용산 계룡리슈빌 ▲광주그랜드센트럴 ▲내남동 진아리채 1·2차 등 300세대 이상 4곳이다. 동구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포인트제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신규 가입률 및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오는 13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한종)는 최근 용산동 소재 ‘식당 술술(대표 임업순)’을 착한 가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착한 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임업순 대표는 “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한종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변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에 동참해주신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원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청]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물가 대책위원회에서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기본 운임(2㎞까지)을 기존 4천원에서 1천원 인상하되 이후 책정되는 거리·시간 병산 운임은 현행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이는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지난 8월 심의 의결한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금 요율 적용 기준'에 따라 인상률 19.95% 범위에서 조정한 것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다음 달 9일부터 적용된다. 군은 유가 상승과 인건비 상승, 승객 감소 등으로 택시업계 경영 수지가 악화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물가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구 승촌파크골프장] 국가하천 영산강 변에 조성된 광주 남구 승촌 파크골프장이 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면적을 추가 조성해 불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 주체인 남구는 파크골프장 무단 확장 사실을 알고도 단속 주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묵인했으며, 영산강환경청은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승촌동 영산강 국가하천변 2만527㎡ 부지에서 승촌 파크골프장을 지난해 9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구비 2억9천여 만 원을 들여 조성된 골프장은 1∼9홀 코스 2개(A·B) 등 총 18홀 규모로 구성됐다. 골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에는 남구체육회와 시설관리에 대한 위탁 계약을 맺고 골프장 전반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당 골프장에서는 법적 절차를 밟지 않고 부지를 무단 확장, 불법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A·B 코스 인접 부지에 1∼9홀 규모 2개 코스(C·D) 등 18홀이 추가 조성됐는데, 해당 부지는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 국가하천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거나 사용하기 위해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성 과정에서는 코스 구분을 위한 밧줄, 깃발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조정식 사무총장과 이해식 사무부총장으로부터 당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9일 오후 퇴원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의 유세 현장에 참석한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 치료를 할 것"이라며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31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퇴원은 21일 만이다. 당초 이 대표는 전날 진 후보 유세에 동참하려 했으나 의료진 만류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 대표는 당분간 집에서 회복 치료를 할 예정인 만큼 당장 여의도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