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정전] 광주 북구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890여 세대 입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894세대가 입주한 이 아파트단지는 난방 중단 등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승강기 갇힘 등 119 구조 활동은 없었다. 한국전력공사는 단지 내 변압기 고장을 확인하고 약 2시간 50분 만에 복구를 마무리했다.
[경찰청]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489건을 적발해 1620명을 검거하고 24명을 구속했으며, 확인한 부정수급액은 1372억 6000만 원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일 국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경제정의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전국 특별단속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검거건수(31.0%), 검거인원(94.7%) 및 부정수급 적발액(492.9%)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국 시·도청에 전담수사팀 설치 등 강력 단속을 추진한 성과이다. 보조금 분야별로는 ▲장애인 지원금 등 사회·복지분야 632명(39%) ▲산업기술 등 기타 분야 430명(26.5%) ▲영농시설 현대화 등 농림·수산분야 202명 (12.5%) ▲사립학교 지원금 등 교육·보건분야 151명(9.3%) 순으로 적발했다. 범행유형별로는 보조금을 허위 신청해 편취하거나 거듭 횡령하는 유형이 86.3%(1398명)로 가장 많았고, 정상적으로 보조금을 신청·교부받은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용도 외 사용’ 유형이 13.6%(221명)였으며, 보조금 지급 과정에서 공무원 등이 유착된 유형도 1명 확인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단속
[22일 국회를 방문한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왼쪽부터)과 이관섭 정책실장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한오섭 정무수석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을 잘 전달하고 국회와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두 사람에게 "수석의 역할이라면 대통령의 눈과 귀가 돼야 한다"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정리해서 대통령이 국민 다수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판단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운영 파트너인 국회와 협력이 잘 되게 하는 것도 정책실장, 정무수석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여야가 선거를 앞두면 대립하니 그런 걸 풀어주는 게 수석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수석은 "대통령께서 늘 의장님께서 국회를 아주 원만하고 균형되게 이끄시려고 노력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계신다"며 "늘 국회를 존중하고 여야가 원만한 상황에서 국정 운영을 하시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정치 사정이 여의찮은 것 같다. 우리가 잘 보필해 원만한 국정운영이 되게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 수석은 "늦었지만 원만하게 예산 잘 처리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천 전 장관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내년 광주 서구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동안 격려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불출마 의사를 밝힌 짧은 글에 "정치 개혁과 호남 발전을 위해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숙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신안 출신인 천 전 장관은 변호사로 활동하며 '김대중 납치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의 모임'에 참여했다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경기 안산을에 당선된 뒤 내리 4선에 성공했고 광주 서구을에서 19대(보궐)·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에 재도전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후보에 패했다. 지난해 양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후 민주당에서는 광주 서구을 선거구를 놓고 김경만 의원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양부남 법률위원장·최회용 전 민주당 대선후보 광주특보단장 등이 경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경만(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은 오늘(12월 21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해결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주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경만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특·광역시 중 광주에만 없는 어린이회관 조성을 위한‘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설계비(5억4천만 원) ▲광주 자동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광주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관련 예산(85억 원) 등의 광주 예산을 확정했다. 2024년 정부예산에‘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건설 설계비 5억4천만 원이 반영되었다.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는 ‘광주 서구 풍암동 2-11’일원에 조성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그러나 2024년 정부안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경만 의원이 수 차례 문제제기하고, 담당자들을 설득한 결과 설계비가 반영되었다. 광주 서구 주민들이 숙원이었던 어린이 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광주자율차 소부장특화
[노형욱 전 국토부장관 광주동남(갑)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구주민과 광주시민 여러분! 재정 관료 30년을 거쳐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장관을 지낸 노형욱입니다. 저는 36년 동안 다양한 국정운영 참여를 통해 쌓은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21만 남구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머리를 맞댄 결과물인 ‘5대 비전 15대 약속’을 발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5대 비전 15대 약속’에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리들의 어깨에 놓인 짐을 덜고, 깊은 한숨이 안도의 한숨으로 바뀌는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광주 남부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우리 남구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현재 우리 남구는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 공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월동·진월동·효덕동·송암동·행암동 등 약 9만 3천여 명의 주민들이 지하철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 혜택은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구의 중심 백운교차로 등은 극심한 차량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고, 출·퇴근 시간 때에는 남구 전역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남구의 미래를 책
[출처=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은 12.20.(수) 광주경찰청에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양우창) 등 임원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27.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 후 자율방범대 조직 신고와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광주광역시는 86개 자율방범대가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되었고, 1,722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특별치안활동(8.4~10.4, 자율방범대원 4,863명 활동)기간동안 집중 순찰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첨단자율방범대장 차봉단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자율방범대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광주경찰청장(청장 한창훈)은 “법정단체 인정등 법률에 따라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며, 광주경찰도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연시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자율방범대의 역량을 집중하여 범죄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경만 의원이 18일 서문탁 광주서구문화센터 탁구동호회 회원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김경만 의원)은 지난 18일 cmb광주 방송에서 진행하는 민원해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광주 서구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날 김경만 의원은 광주서구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탁구동호회 '서문탁'에 방문하여 회원들과 함께 탁구도 치고 대화도 나누며 그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서문탁(광주서구문화센터 탁구동호회, 이하 서문탁)회원이자 금호1동 상인회장인 김정균씨는 180여명이 넘는 회원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공간을 애로사항으로 손꼽았으며, 특히 평탄화 작업이 되어있지 않은 바닥 매트의 미끄러움은 회원들의 무릎과 허리에 잦은 부상이 생긴다며 고초를 호소하였다. 이에 김 의원은 과거에 자신도 탁구를 사랑하는 탁구인으로서 매트문제로 부상을 당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동호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민원은 당연히 해결해야하며 해결하되 빠른시일내에 해결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이며 서문탁 회원들의 고민을 눈녹이듯이 녹였다. 한편 김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2023년 국정감사 산자위 1위를 하였으며, 납품단가연동
[김경만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4 의정보고회 홍보 포스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월 6일 오전 11시 광주 염주체육관 내 국민생활관 1층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그간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해결한 다양한 국가적 현안과 지역 예산 확보 내역, 민생 법안 개정 등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을 추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동안 △'23년 국회 의정대상 수상 △'20, '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22년 중소기업중앙회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대표발의 법안 가결률 1위(23.11.1기준, 비례대표) 성과를 거뒀으며, △광주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에너지자립마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 △동네상권발전소 지정 등 지역발전에 실효성 있는 의정 성과를 톡톡히 거뒀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서구 어린이아트앤사이언스파크 건립 등 광주를 위한 국비예산 증액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서구주민과 함께 이뤄낸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관련,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불과 3개월여 앞두고 당의 도덕성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만큼 수습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더욱이 검찰이 최대 20명에 달하는 '돈 봉투 수수' 의원을 특정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지도부는 앞으로의 수사 파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돈 봉투 수수'가 특정된 의원은 임종성·허종식 의원과 앞서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 등 3명이다. 수사 상황에 따라 소속 의원들의 추가 줄소환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단 민주당은 송 전 대표의 구속 소식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는 이미 탈당해 개인의 몸이라 민주당의 공식 입장은 없다"며 "기소가 돼서 곧 재판에 들어갈 텐데, 사안들에 대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