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비롯해 관내 주요 명소 5곳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 버스킹을 2주간 선보인다. 남구는 9일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도심에 있는 주요 공원 및 특화거리를 야외 공연장의 무대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한여름 힐링 버스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힐링 버스킹이 열리는 장소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에 있는 빅스포 뒤 광장과 주월동 청로정, 백운광장 주변 스트리트 푸드존,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노대 물빛공원이며, 총 12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힐링 버스킹 무대는 장소별 특성에 따라 특화된 무대로 꾸며진다. 우선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주월동 청로정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한차례 힐링 버스킹이 펼쳐진다.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한 줄넘기 시연을 비롯해 지난해 KBS 노래자랑 광주 남구 편에 출연해 대상 등을 수상한 주민들과 무등메아리 공연단, 색소폰 연주자 김종보씨가 무대에 오른다. 노대 물빛공원에서는 오는 13일과 26일 오후 5시부터 중‧장년과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요일별 오프닝 무대로
[잼버리 대원 태운 버스 순천에서 교통사고 현장]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스위스 대원들이 타고 가던 버스가 전남 순천에서 시내버스와 부딪혀 8명이 다쳤다. 9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관광버스에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순천에 온 스위스 대원 36명과 인솔자·버스 운전사 등 38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로 인해 스위스 대원 3명이 가벼운 타박상 등을 입어 이 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대회 관계자 등은 모두 166명으로, 전날 밤 6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순천 수련원에 도착했다. 서울에 숙소가 마련되지 않아 급작스레 순천 수련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련원 야영장에서 하룻밤 숙식하고 이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났다. 사고 버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은 서울로 출발했으며, 사고 버스에 탔던 대원들과 부상 대원들은 대체 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갈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을 병
[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남구) 광주 남구는 장애인 수영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기금 지원 공모를 통해 장애인 수영팀 운영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할 경우 남구가 운영하는 실업팀은 레슬링과 양궁에 이어 세 번째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생활 스포츠 분야에서 장애인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다비 체육관 등 관내 생활체육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만큼 장애인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장애인 스포츠 활동 장려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독일 현지에서 확인한 생활 스포츠 선진 시스템을 남구에 접목해 장애인 스포츠 및 생활체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 있는 지멘스슈타트 클럽과 헤르타 BSC를 연달아 방문했다. 지멘스슈타트는 베를린 최대 규모의 생활 스포츠클럽으로 수영을 비롯해 테니스, 육상,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을 운영 중이며, 클럽 회원들은 저렴한 이용료로 생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 헤르타 BSC는 1892년에 창단한 축구 클럽으로, 독일 프로축구구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축구 종목 외에 복싱과 탁구, 볼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로 알려졌다. 김병내 구청장이 이곳을 둘러본 이유는 전국 최고 시설로 월산 근린공원에 건립 중인 반다비 체육관과 지난해 관내 1호 종합운동장으로 문을 연 진월복합운동장, 어르신 여가활동의 중심지인 승촌 파크골프장 등을 장애인 스포츠 활동과 생활 스포츠의 중심 무대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축제의 절정인 오는 10월 8일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질 축제의 꽃 ‘충장 퍼레이드’의 개요를 발표하고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국민 참여 퍼레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장퍼레이드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은 금남로 전체를 ‘불의 퍼레이드’로 명명한 대규모 모뉴먼트(기념 상징물) 무대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우선 ‘충장발光’이라는 전체 주제 속에서 동구 13개동 주민들이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마을별 추억의 이야기를 모뉴먼트로 완성할 예정이다. ‘추억 나르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 퍼레이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마을주민들이 만든 모뉴먼트를 직접 운반하는 장면이다. 광주의 ‘대동정신’과 ‘공동체성’에 기반해 기계 동력 장치의 도움 없이 주민들 힘으로 ‘전일빌딩’ 앞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로 13개 추억의 모뉴먼트들이 주민들의 횃불 행렬과 함께 펼쳐지는 ‘불 사르다’라는 부제의 점화 의식이 진행된다. 근현대사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한데 뜻을 모아 불을 지피며 좋은 기억을 강화하는 동시에 잊고 싶은 기억을 소거해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각종 홍보 매체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에 나섰다. 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구정 정보 취득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내년도 구정 홍보 종합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2023 구정홍보 만족도 조사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폼(http://naver.me/xl89nHw1)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남구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 주민 50명에게는 1만원권 온라인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설문조사 문항은 13개로 이뤄졌다. 구정 소식을 접하는 경로를 비롯해 구청에서 한달에 한번 발행하는 소식지 및 블로그, SNS 매체에 대한 만족도 등 구정 홍보매체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께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구정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방림2동 일원에서 문화‧복지 시설을 비롯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운데 공동육아 및 마을 소통의 거점인 어울림센터 건립에 나섰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 어울림센터 건립 공사가 지난 7월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남구는 사업비 37억원 가량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해당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방림2동 어울림센터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지어진다. 건립 부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가장 염두에 둔 것이다. 이곳 어울림센터는 문화‧복지가 중심인 주민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의 전체적인 외관은 곳곳에 통유리를 사용해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하며, 야외 테라스와 옥상, 자전거 보관대 등 자투리 공간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우선 지상 1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2층에는 이 건물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마을 소통방과 공동육아 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또 3층에는 동아리방과 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하며, 4층은 역사‧문화전시관과 다목적 강당으로 채워진다. 남구는 내년 3월까지 어울림센터 건립 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부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좌측 첫 번째)특별치안활동 현장 점검 (사진=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은 6일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를 예방하고자 다중밀집지역 123곳에 경력 1천100여 명을 배치하는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남경찰이 수사 중인 흉기 난동 인터넷 예고 사건은 이날 현재 3건 경찰은 나주를 범행지로 지목한 30대 남성 협박범을 전날 부산 자택에서 체포했고, 나머지 협박 글 작성자도 쫓고 있다. 협박범 추적과 별도로 전개 중인 특별치안활동에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 회원 약 550명이 참여, 전남경찰은 도내 22개 경찰서의 서장이 지휘하는 시·군별 특별치안활동도 하고 있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함평역, 나주 중흥골드스파 등 다중밀집지를 직접 방문하며 "국민 불안을 조성하는 묻지마, 무차별식 이상 동기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4일 국토교통부 전수조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부실시공이 무더기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법·제도 개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당 '아파트 무량판 부실 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 안전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김정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첫 회의 후 "향후 (법을) 위반하거나 부실 공사를 하면 회사 문 닫아야 하는 정도로 확실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문재인 정부 등 특정 정부를 겨냥하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부실 공사로 아파트가 위험하다면, 그리고 설계·시공·감리가 각자 역할을 못 하거나 소통이 안 돼 부실 공사가 있는 것이라면 대대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뿌리 깊은 잘못된 관행, 적폐를 이번에 고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친다"고 했다. LH 아파트 부실 공사 책임이 윤석열 정부에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는 "국민들이 아파트 부실 공사까지 이렇게 또 정쟁거리로 쓰는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멀쩡히 타당성 조사를 하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중단시킨 원인 제공을 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이 출마하려는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대해 당이 '공천 장난'을 칠 낌새가 보인다면 신당 창당이나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과거 유승민 사례를 보면 (공천을) 끝까지 안 주고 장난친다"며 "그런 식으로 (노원병에 대해) 장난칠 낌새가 명확하면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 탈당, 무소속 출마도 다 가능성이 열려 있느냐'고 묻자 "신당, 탈당, 무소속은 거의 똑같은 것이다. 그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대구 동구을 출마설'에 대해선 "한 번도 얘기하지 않고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은 내용"이라며 "이준석이 노원에 집중하지 않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퍼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일이 총선이라면 스코어가 어떨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100석 정도, 범민주당 계열이 180석 정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 양쪽이 고루 인물난일 수 있는데 민주당은 지방선거, 총선에 여러 번 당선돼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이 재선, 3선이 됐다. 선수 자체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