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역사민속박물관] (사진=광주시청) 광주 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물품을 공개 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매 대상은 김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나 만남을 담은 기록물, 광주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매도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https://www.gwangju.go.kr/gjhfm/)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다음 달 18∼22일 박물관 이메일(bulmi01@korea.kr)로 하면 된다. 문화재 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로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자료는 두 달여 간 서류 심사와 실물 감정을 거쳐 매매 여부가 결정된다. 박물관은 구입한 유물을 내년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특별 기획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김 전 대통령의 회고담을 들려줄 목소리도 찾는다. 회고담은 선별해 내년 상반기 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전시 도록에 소개할 예정이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용산지구 중심부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 3호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스마트도서관 3호점은 ‘도서관 시설 확충’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달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최근까지 한 달여간 시범 운영한 결과, 2천 권 이상 대출되며 광주 5개 구 스마트도서관 중 역대 최대 이용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스마트도서관 3호점은 365일 연중무휴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인 자판기형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기기 내에 소장된 550여 권의 일반·유아·아동 도서 목록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대출·반납하면 된다. 1인당 2권, 최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은 동구도서관 실물 대출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동구도서관 누리집 모바일 접속)을 이용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닌 주민은 비회원 인증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365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용산지구와 인근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인문도시 동구’ 구현의 토대가 될 주민 독서 생활화
[출처=동구청] 지역의 대표 문화시민단체인 대동문화재단이 복합문화플랫폼 ‘충장22’ 위탁운영을 기념해 대동문화재단과 뜻을 같이해온 작가들이 참여하는 ‘동고여동락(同苦與同樂)전’을 개최한다. 이달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초대전은 서울 등 타 지역에서 활동 중이거나 광주·전남 지역 출신 50대 이상 중진작가 및 원로작가들이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강운, 김대원, 김영태, 김창호, 김홍곤, 노근진, 라규채, 류영도, 문재평, 신선, 심우채, 오견규, 윤병학, 이윤숙, 이점숙, 전진현, 정춘표, 한희원, 허달용, 허진 등 20명이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과 표현형식을 확장하는 전시로서 현대미술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양식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가 융합하여 보여주는 ‘同苦與同樂전’이 동시대의 문화적 다양성과 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학 충장22 문화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충장22가 문화예술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지역 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는 문화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소방안전 취약가구의 주택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보급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3일 “관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100가구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분말 소화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선정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등 소방안전 취약가구를 1순위로 지원하며, 그 다음으로는 준공년도가 오래된 순이다. 남구는 위와 같은 선정 기준에 따라 관내 17개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9월부터 각 동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및 분말 소화기를 배분할 방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각 동에 배정한 수량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 순위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이번에 지급하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한 순간 경보기가 작동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피할 수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후‧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남구 환경대학을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23일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남구 환경대학을 운영한다”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가 신청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 환경대학은 기후‧환경과 관련한 이론 및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후학교와 생태학교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기후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내 및 세계의 이상기후 현상을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기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12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월 29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 위주로 진행하는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지난해 월산근린공원에서 생태문화 분야에서 활동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생태학교 프로그램 모집
[강기정 시장이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환영사을 하고있다] (출처=광주시청)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힘을 모은 법안으로,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를 새로 썼다. [사진=우측 강기정 광주시장, 좌측 홍준표 대구시장이 특별법 발의에 환하게 웃고있다] 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고속철도다. 총 사업비 4조51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달빛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에서 대구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든다. [달빛고속철도망] 달빛고속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개발을 위한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논의됐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사진:광주동구)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렸다. 2천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밀양 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 등 30여곡의 민요와 가곡, 가요를 선보였다. 합창단은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노래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스페인어 악보 초고를 광주 동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25년여동안 우리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스페인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합창단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스페인어 악보 초고를 잘 보관해 5·18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중무장한 테러범이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시민 10여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각 기관에서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을지연습 기간인 오는 23일 오전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비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남구는 21일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시 민간단체 및 관공서, 군부대, 경찰, 소방의 위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테러와 화재 상황을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31사단, 11공수여단, 광주경찰청, 광주소방본부,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빛고을 전남대병원, 한국전력 서광주지점, KT 남광주지사, 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해양에너지 등 17개 기관과 4개 사회단체가 함께한다. 또 경찰헬기 및 소방헬기와 장갑차, 특수구조차, 복구차 등 각종 지원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같은 훈련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약 500명 가량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실제 훈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정체불명의 테러범 일당이 다중이용시설인 빛고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21일 “월산동과 사직동 관내 여성 주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여성전용 순환운동 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여성전용 순환운동 교실이 이날부터 12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2차례씩 열린다. 월산동과 사직동에 거주하는 여성 8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춰 10명씩 그룹을 지어 저강도부터 고강도 근력 운동을 비롯해 유산소 복합 운동을 하게 된다. 우선 체력과 근력이 부족한 여성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동 처방사의 지도를 받으며 스탠팅 스쿼트와 푸쉬업 등 10가지 종류의 근력 운동기구와 유산소 운동기구인 에어보드를 활용해 기초체력 등을 키운다. 각 기구별로 40~60초 간격으로 운동한 뒤 다음 차례 기구로 바꿔서 훈련하는 서킷 트레이닝 방식이다. 기초체력을 확보한 여성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근력 및 유산소 운동에 나선다. 운동 처방사와 함께 같은 종류의 운동기구를 같은 방식으로 강도 높게 사용하면서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여성전용 순환운동 교실이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운동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3월부터 6월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제1기 경관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관학교는 도시경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강좌로, 주민이 기획자가 되어 마을 경관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구만의 도시경관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경관의 이해 ▲가로경관 우수사례 공유 ▲선진지 현장 견학 등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도시경관 교수·전문가 등 유명 강사진과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회차 교육은 오는 23일 조용준 조선대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사회적 자본으로서 도시경관을 말한다’를 주제로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경관에 대해 관심있는 동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회차 교육은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과정 수료 후 경관참여단을 구성해 동구만의 경관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도시경관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