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장에 깜짝 등장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의 회견장을 찾아 "저는 이분들과 함께 친구가 되어서 개 식용이 금지될 때까지 끝까지 운동하고 노력할 것이다.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오늘 우리가 얼마나 안타깝고 간절한 마음으로 나왔는지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한쪽에선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내놓는 여러분이 계신가 하면 한쪽에선 너무 잔인하고 정말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죽어가는 동물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인간과 동물이 다 같이 공존해야 되는 시대"라며 "불법 개 식용은 절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사회적 약자 SOS존을 조성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사회적 약자 SOS존 운영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정부 주관 국민 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뒤 민원행정 서비스 혁신 차원에서 내놓은 후속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 SOS존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남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 창구 앞에 마련됐다. 남구는 최근 이곳에 화면을 보면서 눈과 귀,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 필담 모니터를 비롯해 음성 유도기, 수어 영상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비롯해 청력과 시력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등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소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각 및 청각, 언어 장애인에게 더욱 체계화된 의사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필담 모니터를 구매, 민원 담당자와 민원인이 즉각적으로 쌍방향 소통하면서 민원인에게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담 모니터는 민원 담당자가 태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년도 수상자들이 직접 발품을 팔며 사전 홍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에 따라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는 음악 축제 현장을 찾은 ‘국내·외 팬층’과 ‘음악 관련 종사자’를 타깃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상자인 정선호·김나린 씨 등 MZ세대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지난 25~27일 개최된 ‘2023 ACC 월드 뮤직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적극 홍보했다. 이어 오는 9월 1~3일 국내·외 27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는 ‘2023 서울 뮤직위크’ 현장을 방문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많은 국내·외 뮤지션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도시 어린이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건강 도시 어린이학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개소 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한 달간 매주 1회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복화술·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하며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 도시 이해하기(복화술·버블쇼) ▲기후변화 심각성과 실천 방안(인형극) ▲친환경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 도시의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 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 도시 협력 네트워크이다.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
조선대병원, 트루빔 도입 (사진=조선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이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TrueBEAM)'을 광주·전남 최초로 도입해 오는 11월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트루빔은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 장비 중 가장 최신 장비로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줄이면서 종양에 집중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치료 부위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1회 방사선 조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장시간 치료로 인한 환자들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뇌와 두경부 종양과 같은 수술하기 힘든 암도 단시간 내 치료가 가능하다. 위나 대장처럼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장기 및 전이암 치료도 암세포만 추적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선대병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헬시온 3.1과 MRI(마그네톰 비다 3T)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기도 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29일 "최고 사양의 최첨단 암 치료기 '트루빔' 도입으로 지역의 암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 분야 초등학생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남구는 29일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코딩 교실’을 운영한다”며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코딩 교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남구는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11개 학교를 확정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조영주 조선대 교수를 비롯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팔칠구삼 관계자와 함께 코딩교육에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오조봇을 활용한 양림동 펭귄마을 만들기 및 아두이노 이용 야간 자동 신호등과 후방 감지 센서 만들기, AI 사물인식 자율주행차의 작동 원리 학습은 코딩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코딩교육 등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
[출처=남구청] “봉선시장 방문할 때 주차 문제로 고민 많으셨죠?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광주 남구는 28일부터 봉선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는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운영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무인 주차관리시스템 및 통합콜 센터 운영 서비스를 최종 점검한다. 시범운영 기간에 봉선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무료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이 끝난 10월 4일부터는 주차장법과 주차장 조례에 근거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이 적용된다. 주차 요금은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봉선시장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최초 1시간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차량의 경우 1시간 이후 주차요금은 매 10분 200원을 부과하며, 1일 주차권과 월 정기 주차권 요금은 각각 8,000원과 9만원이다. 남구 관계자는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면서 전통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봉선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에 4단 구조로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으며, 이곳 주차장의 차량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제주 출신 전시기획자 김해다 씨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자인 김씨는 제주 4·3항쟁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 제20회 4·3 미술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를 기획하고, 동아시아 근현대사에 깃든 상흔을 다시 보는 일본 작가 오카베 마사오의 제주 전시 ‘기억의 활주로’, 임흥순 작가의 ‘메모리얼 샤워’ 등을 협력 기획한 촉망 받는 전시기획자이다. 최근에는 (사)글로벌평화예술문화 이사장이자 사회적기업 ㈜마인드디자인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예술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순수예술의 일상적 쓰임에 주목하는 프로젝트인 ‘마인드 붐’ 연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다. 김씨는 “올해 제주 4·3미술제를 기획하며 4·3정신을 공유하고 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근원인 광주 동구에 평소에도 강한 이끌림이 있었다”면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극장의 민족사적 역사성과 단편·예술영화 전용관이자 명소로 오랜 기간 시민들
[출처=동구청]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인 ‘추억 탐험 선발대’가 주말 내내 동구 곳곳을 누비며 충장로의 맛과 멋, 풍류를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섰다. 광주 동구는 충장축제 추억 모으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된 15명의 ‘추억 탐험 선발대’와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추억 탐험대장이자 투어가이드는 역사학자이자 스타강사인 심용환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가 맡았다. 이번 탐방 활동은 충장축제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희(喜)·노(怒)·애(愛)·락(樂)’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힐링 투어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선발대는 이틀간 심 교수와 함께 동구 여행자의 ZIP(집)에서 출발해 5·18민주광장 시계탑을 거쳐 우다방(우체국 사거리), K-pop 스타 거리, 궁동 예술의 거리, 광주극장 등을 둘러봤다. 동구는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선발대가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충장로의 맛·멋·풍류에 대한 기록을 향후 충장축제 안내 북 제작과 동구청 누리집,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 탐험 활동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진행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