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남구청] 광주 남구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남구는 4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어린이집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7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과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증 및 근무 경력 등이 뛰어난 보육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문가 단원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피드백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의 영양 균형과 당일 조리한 음식 당일 소비 원칙 준수, 조리실 청결, 실내 공기질 및 온도,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구비,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성, 등‧하원 차량 안전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를 해당 어린이집 부모 및 운영위원회에 공지하고, 심각한 위반행위가 의심되면 별도 점검을 실시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남 순천·장흥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나주·해남·화순·영암·구례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8월 31일 개막한 강진 하맥축제 찾은 전국 관광객]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개막한 '제1회 강진 하맥축제'에 전국에서 1만5천여명이 몰려 초대박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군민화합한마당을 시작으로 하맥축제 개막을 알렸다. 군은 전국 생산량 64%를 차지하는 강진 쌀귀리와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의 맥아를 직접 들여와 만든 하멜촌맥주를 브랜드화하고 하맥축제를 열었다. 축제 첫날인 전날 유명 가수 목비, 김종국, 조명섭, XOX와 DJ AK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떼창으로 하모니를 이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관람객 대부분은 인근 목포와 장흥, 영암은 물론 서울, 마산, 대구, 여수, 순천 등지에서 찾아왔다. 이러한 초대박 인파에 힘입어 강진군이 준비한 하멜촌 맥주 1만5천병 가운데 벌써 7천병이 소진됐다. 군은 조기 품절 방지를 위해 공급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행사장 안에 마련된 향토음식관도 3천여만원어치를 팔았다. 특히 양식 어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할인 판매에 들어간 전복도 500상자 넘게 판매됐다. 마량에서 생산되는 강진 참전복은 축제가 계속되는 2일까지 40%
[광주 충장축제 '자전거 홍보단' 출정] 광주 동구는 31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자전거 홍보단을 꾸려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홍보단은 구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에서 전북 익산,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 3일간 총 320㎞를 달리며 축제를 홍보한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홍보단은 금남로와 서구 양동시장, 광주시청까지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토를 종단하는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행정과 주민이 화합해 오는 10월에 열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5개 구의원 일동 기자회견] 광주 5개 구의회 의원들은 31일 광주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정율성 선생을 영웅시하지 않는다"며 "정율성 공원 사업으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구의원들은 "정율성 논란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여론을 감추려는 정부와 국민의힘의 비열한 술책임을 삼척동자도 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정략적 꼼수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구의원들은 "광주는 노태우 정부부터 계속된 한중 친선과 문화 교류를 충실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결코 정율성 선생을 영웅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고 있다"며 "광주를 표적으로 이념을 갈라치기 하려는 정부와 여당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31일 구청 본관 전면주차장 앞에서 구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D-30일 충장 발光라이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자전거 홍보단은 올해 충장축제의 주 무대인 금남로를 거쳐 서구 양동시장과 광주광역시청에 이르는 도심 9.6㎞를 달리며 충장축제 성공과 대장정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자전거 홍보단은 전북 익산,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 3일간 총 320㎞를 완주하는 동안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예상 주행 시간은 약 18시간이다. 이 모든 주행 과정은 SNS 콘텐츠로 제작해 축제 바이럴 마케팅으로 활용된다. 또한 최종 도착지인 서울 광화문에서는 9월 1~3일 ‘2023 서울 뮤직 위크’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다수의 시민들과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에 참여할 공동체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아파트 관계 인구’ 10명 이상이 참여한 공동체이다. ‘아파트 관계 인구’는 아파트 입주자, 아파트 상가 상인, 관리사무소 직원 등 특정 아파트 내 생활권을 공동 영위하는 주민을 일컫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소모품 구입비(최대 50만 원) ▲식·다과비(최대 12만원) ▲봉사 시간 부여 등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jae40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을 아파트 입주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함에 따라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관련 기초교육(오리엔테이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봉사단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슈퍼 블루문 관측회 (사진=대전시민천문대) 오늘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날씨가 개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올해 가장 큰 둥근달, 이른바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 보름달(미니문)보다 14% 크고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또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달은 약 29.53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게 된다. 이 경우 한 계절에 보름달이 4번 뜨게 되는데, 이때 3번째 뜨는 보름달이 블루문이 된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이다.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천문연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에 지구에서 달이 가장 둥글고 크게 보이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7시 29분부터 관측이 가능하다. 슈퍼문 관측의 변수는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
[광주 풍암호수] 수질개선 안에 대한 이견으로 내홍을 겪은 광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가 차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30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24일 광주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에서 회의를 열어 김용섭·진용경 공동 회장, 정희만 부회장 등을 새로운 회장단에 선출했다. 회장은 1명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회원 41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동 회장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회장단은 광주시가 고시했던 수질개설 안, 회원들이 주장했던 협의체 안 등 2가지를 절충해 새로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광주시, 민간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회원들 모두가 찬성하는 최종 개선안을 만들 예정이다. 김용섭 공동 회장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해 풍암호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난 6월 광주시 고시안을 수용하자는 전 집행부와 원형 보존 입장을 고수하자는 회원들 간 이견으로 집행부가 사퇴하는 파행을 겪었다. 2021년 고시된 광주시 안에는 수량 1.5m·수량 15t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고, 회원들은 수심 4∼6m·수량 34만t·현 산책로 보존 등을 요구했다.
[2023년 2월 19일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상공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미국 전략자산을 동원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30일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 기간 연합야외기동훈련(전사의 방패)의 하나로 서해 상공에서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열 번째로 실시한 미국 전략폭격기와의 연합훈련으로, 한국 공군의 FA-50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B-1B는 지난 3월과 2월에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에 전개된 바 있다. 일명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1만1천998㎞를 비행할 수 있다. 태평양 괌에 전진 배치될 경우 2시간 안에 한반도로 전개할 수 있다. 핵무기는 운용하지 않지만, 최대 57t 무장을 장착할 수 있어 B-2(22t)나 B-52(31t) 등 다른 전략폭격기보다 월등한 무장량을 자랑한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국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