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장년, 어르신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 행보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11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동구 쪽방촌 지원 기부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남대병원·한국전력공사·광주도시공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광주관광공사·광주사회서비스원·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공공·기관단체가 마련한 현금(1천4백만 원)과 물품(320여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 기부금과 물품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일부는 현재 쪽방촌 상담·지원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항꾸네사랑방(동계천로6번길 3)’에 설치할 공유 냉장고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쪽방촌이 모여있는 대인동과 계림1동은 한때 시외버스 터미널과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교통의 요지였다. 그러나 터미널·시청 등 주요 기관의 이전에 따라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쇠퇴의 길을 걸으며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월 ‘쪽방촌 긴급지원 및 건강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 데 이어 동구와 동구의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앞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12일째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검찰에 재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 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검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지만, 수원지방검찰청은 추가 조사를 위해 이 대표 측에 12일 다시 출석한 것을 통보한 바 있다. 당초 이 대표 측은 12일 일정상 재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지만,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남구청]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입니다. 많이 동참해 주세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챌린지 도전에 나서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각각의 지명 주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이병노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이날 교류도시인 함평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3월에도 전남 나주시와 보성군에도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다음 챌린지 도전자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병내 구청장은 “뜻깊은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개인의 자발적 기부 참여는 지방재정 확충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많은 주민과 출향 인사들이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가 총상금 800만원을 걸고 가을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남구는 8일 “남구 관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내에 숨어 있는 가을 분위기의 매력 포인트를 발굴하기 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가을 영상 콘텐츠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명칭은 ‘남구의 가을, 이야기로 엮다’로, 남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남구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와 표현 방법 등을 본인 스스로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화와 춤, 애니메이션 등 모두 가능하다. 동영상 작품 규격은 3분 이내 분량에 해상도 1,920×1,080(FHD) 이상, mp4 또는 mov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조건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도 접수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동영상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또 디자인과 음원, 폰트 등 저작권에 문제없는 작품만 접수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1인 또는 1팀당 작품 출품 수는 최대 2편까지다. 남구는 1차 심사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왼쪽 다섯번째)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왼쪽 네번째)이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의과학회관에서 ‘수의사 전문인재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둥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된다. 인사혁신처는 대한수의사회와 7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 수의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수의·보건·축산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를 발굴해 범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로써 우수 인재 확충과 국민 보건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공공분야 수의사 인재 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의료 및 공중보건 등 수의 업무 발전과 수의사 직업윤리 함양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1만 5000명의 수의사가 등록돼 있다. 수의사는 동물의료뿐 아니라 식품안전 및 공중보건을 위한 가축방역, 검역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오는 18일부터 4주간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이하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국토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8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4주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통상 명절 성수기에는 택배 물량이 평시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 급증에 사전 대응하고, 물량 급증이 종사자의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0년 추석부터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별관리기간에는 원활한 배송을 위해 택배 현장에 간선 기사 1800명, 상하차 및 분류인력 2800명, 배송 기사 1100명, 동승 인력 1400명 등 임시 인력 7100명이 추가 투입된다.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택배 미리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도 사전 주문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해 종사자에 총 6일간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출처=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은 7일 “함평읍, 대동면 등 4개 면, 8개 마을의 경로당 및 복지회관을 방문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을 지난 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을 주민들의 서약을 통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함평군에서는 그동안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각 마을이 솔선수범해 자발적인 예방 및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대동면(송산‧금성동‧상강마을), 손불면(해은마을), 신광면(보전마을), 엄다면(와촌마을), 함평읍(구기산마을) 총 4개 면, 8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에 참여한 결과물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 관내에서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을 단위에서부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센터 거점 공간이 마련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관심 확대와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환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방림2동에서 에너지 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 오픈은 2023년 광주형 에너지 전환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거점센터 개소에 필요한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곳 주민들은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비롯해 마을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내에는 총 3개의 에너지 거점센터가 구축됐다. 지난 2021년 양림동에 첫 번째 펭귄마을 에너지 전환 거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에 사직 전환마을 에너지 거점센터, 2023년 방림2동 에너지 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 오는 9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7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당 대표는 오는 9일 토요일 수원지검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번번이 국회를 무시하더니 급기야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 의무도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 소환을 요구했다"며 "더구나 검찰이 요구한 출석 일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정부 질문 기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이 규정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저들이 저열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정대하게 나아가겠다. 이 대표는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인 9일 토요일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측은 일정과 방식 등에서 이견을 빚으며 소환 조사가 두 차례 불발됐다. 이에 이대표는 오는 12일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검찰은 7~9일 사이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축제, 제3회 동구 청년총회 ‘나를 알아줘’를 오늘 8일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에서 기획·주최한 청년총회 ‘나를 알아줘’는 MBTI(성격 유형검사)를 접목시켜 스스로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1부 프로그램은 청년 활동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통의 달인, 동구청장에게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운영해 청년들의 의견·고민·희망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MBTI 대항전 ‘풀go, 받go, 마시go, 놀go’를 운영하며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빈집 청년 창업자, 청년 자율공간 운영자, 청년 모둠활동 참여 청년들의 플리마켓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각이 반영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에게 힘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