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남구청] 광주 남구청에서 주최하는 제1회 청년축제가 오는 16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남구는 14일 “청년들간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1회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화행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까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동안 펼쳐진다. 먼저 메인 행사장은 신명나는 무대로 채워진다. 사회자 진행에 맞춰 즉석에서 게임과 댄스, 노래 경연 등이 펼쳐지며, 객석 및 먹거리존 테이블에 있는 청년간 소개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청바지 코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청년을 선정하는 청바지 패션왕 대회를 비롯해 청년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DJ 공연 등도 연달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가 각각 운영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남구청 청년정책과 청년네트워크, 청년상담소, 청년정책알리미를 안내하며, 체험 부스에서는 음료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축제를 개최한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열고 마주앉아 웃고 있다. 4년 5개월 만에 열린 이날 북러 정상회담에서 두 사람은 한반도 및 유럽의 정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북한 방문을 초청하고, 푸틴 대통령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북러 정상회담에 이어 진행된 만찬이 끝난 뒤 "푸틴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방문할 것을 정중히 초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초청을 쾌히 수락하면서 로조(북러) 친선의 역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갈 의지를 다시금 표명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와 관련,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날 정상회담 직후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의 북한 답방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최선희 외무상과 조만간 만나기로 합의했으며, 이르면 내달 초 북한에서 회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러 정상은 전날 4년 5개월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푸른길 일원(산수문화마당·바닥분수)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가을, 책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4년째 추진 중인 ‘책 읽는 동구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을 벗어나 도심 속 광장·공원에서 다양한 책을 접하며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막 행사로 ‘2023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이후 오후 5시까지 전시·체험·토크·독서마당을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결과는 16일부터 22일까지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된다. 또한 테마별로 ▲오감으로 만나는 체험(그림책 낭독 등)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이희정·김병하 작가) ▲가족 독서퀴즈 이벤트(선착순 12팀)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매직 버블 아트쇼, 책 한 권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야외서가인 ‘책 쉼터’, 주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지고 나와 이웃과 교환·판매하는 ‘북적북적 책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소풍의 즐거움을 더할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산수2동 주민들이 직접 설계부터 완공까지 참여한 ‘호랑꼬두메 마을 정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골목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마을 단위 문화 활성화, 도시재생 인접 지역·연계성 확보를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달 계림동 푸른길 공원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앞 골목길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비담’ 초청 공연으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회의 무대가 된 ‘호랑꼬두메 마을 정원’은 산수2동 주민들이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정원을 설계·시공해 지난달 완공 이후 사후 관리에도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계림동과 산수동에 이어 도시재생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동명동, 서남동 등에서 ‘찾아가는 골목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돌봄 이웃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6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인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지련 지사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대인시장 상인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로부터 받은 후원금은 계림1동 돌봄 이웃 528세대에 ‘대인시장 상품교환권’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 상품교환권은 10월 31일까지 대인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장상인회는 상품교환권을 수거해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정지련 지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매년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불법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적법한 요건을 갖춘 대신 허가·신고를 받지 않았거나, 3년 이내 표시 기간 만료 이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함이다. 불법 고정광고물 소유주는 옥외광고물 표시 허가·연장 신청서 등 간소화된 서류를 첨부해 내년 상반기까지 자진 신고하면 된다.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광고물은 표시 요건에 맞게 보완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향후 지속적인 전수 조사를 실시해 표시 기준을 지키지 않고 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철거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간판 설치가 필요한 각종 영업 인·허가 시 ‘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과 관련 법령을 준수해 합법적으로 신규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옥외광고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 개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10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월동 빅스포 뒤 광장부터 장산초등학교까지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구는 축제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0가지 종류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규모는 총 1,556명이다. 우선 자전거 발전기와 태양광으로 만든 에너지를 활용해 음료와 비눗방울 등을 만드는 ▲친환경 버블쇼, 태양전지판의 원리를 배우는 ▲태양광 발전 선풍기 체험,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무선조종 체험은 각 회차당 8명씩 참여할 수 있다. 또 보드게임을 활용한 ▲초록지구를 위해 출발, 태양전지판과 컨트롤러, 배터리를 연결해 만드는 ▲독립형 태양광 만들기, 물과 태양광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만들기, 빛과 나무를 이용해 전등을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 대촌동 일원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제8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가 열린다. 남구는 12일 “자연환경 복원 지표 중 하나인 반딧불이를 관찰‧체험하면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생태계 복원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8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대촌천 주변에서 진행된다. 먼저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반딧불이 탐방에 앞서 반딧불이 생태 및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교육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체험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행사장 무대 옆에서는 반딧불이 생태관 외 3개의 교육 부스와 반딧불이 그림책 놀이 외 8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인형극과 버블 매직아트 등에 함께 할 수 있다. 오후 7시 20분부터는 지석교에서 칠석보로 이어지는 왕복 구간에서 본격적인 반딧불이 생태탐방이 진행된다. 반딧불이 서식지인 대촌천 수계 약 2.5㎞ 구간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며, 천체 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도 체험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장 주변에서 다양
[충장축제 굿즈] (사진: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충장프렌즈 캐릭터를 비롯 제20회 충장축제 기념 굿즈 50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 굿즈는 1세대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등을 활용한 봉제인형, 문구류, 소품류 등 충장축제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제작됐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20주년 기념 굿즈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SNS 사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충장프렌즈 봉제인형, 인형키링, 그립톡, 유리컵, 마우스패드 등 3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충장축제 굿즈 오는 10월 금남로 일원 밤하늘에 수천 발의 폭죽이 만들어낸 ‘불꽃 향연’이 펼쳐진다.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폭음이 거리에 울려 퍼지고, 희뿌연 폭연이 도시를 감싸는 장관이 연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5~9일 닷새간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7~8일 양일간 불꽃과 폭음으로 기억의 심연을 울릴 ‘마스끌레타’가 스페인이 아닌 금남로 한복판에서 ‘축제의 환호’로 승화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마스끌레타’는 매년 3월 스페인 발렌시아의 ‘라스 파야스’ 축제를 통해 수천 발의 폭죽을 쏘아 올리며 스페인 내전의 희생자를 기리는 전통 의식이다. 5분가량 진행되는 이 폭죽 행사를 보기 위해 수십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발렌시아로 끌어모으는 스페인 최고의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동구는 이에 착안해 세계적인 길거리 도심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 충장축제에서 광주만의 ‘마스끌레타’를 재연하기로 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총성이 울렸던 아픈 역사이자, 잊고 싶은 기억을 담은 금남로에서 그날의 총성을 ‘축제의 환호’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태욱 총감독은 “성년을 맞은 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