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남구청] 광주 남구와 서구 관내에 소재한 12개 신협 임직원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고향사랑 교차기부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신협 이사장이 함께했다. 신협광주 서부평의회는 남구와 서구 관내에 소재한 12개 조합의 연합회이다. 남구 지역에서는 신우신협 이사장이자 광주 서부평의회장을 맡고 있는 정찬권 이사장과 이도성 샘신협 이사장, 신상철 남광주신협 이사장, 최홍영 웨슬리신협 이사장, 서동열 방림신협 이사장, 박칠규 입하신협 이사장 6명이 참석했다. 또 서구 지역에서는 김일섭 와이신협 이사장과 김창대 중부신협 이사장, 최문주 삼애신협 이사장, 김성숙 화정신협 이사장, 김현석 양동행복신협 이사장, 김수전 광주우리신협 이사장 6명이 함께했다. 광주신협 서부평의회 임원들은 이날 김병내 구청장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430만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서구청을 방문해 기부금 430만원을 전달했다. 정찬권 신협광주 서부평의회장은 “지역 발전과 경제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 요청서 접수]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단장 김종선)이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대동회를 개최해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선포하고 마을의제와 비전을 주민과 공유했다. 송정2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은 1인 위기 가구가 늘어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한 ‘식사를 합시다’를 돌봄 의제로, 주민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놀면 뭐 하니? 운동하자!’를 건강 의제로 각각 선정했다. 앞서 수립단은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마을 현황과 자원 조사를 거쳤다. 또 4회 간담회와 광산구 자문단 조언을 바탕으로 의제를 구체화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김종선 송정2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단장은 “‘이웃과 마을로 소통하는 우리는 이웃사이다’라는 마을 비전처럼 모두가 이웃 사이가 되는 송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어룡동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산로타리클럽,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등 30여 명이 힘을 모아 건강 문제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가정은 천장 누수로 안방 전등이 켜지지 않고, 비가 올 때는 잠자리에 빗물을 받는 양동이를 놓아야 할 정도로 열악한 상태였다. 주방 시설은 낡고, 환풍기가 고장 나 위생‧건강 문제도 우려됐다. 이에 어룡동 주민, 사회단체 등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불편한 점을 듣고, 힘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11일 1차로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방역, 해충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13일에는 동 지사협과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마당에 가득 찬 풀과 쓰레기를 정리했다. 18~19일에는 동 지사협과 광산로타리클럽이 지붕을 보수하고, 싱크대와 환풍기 등을 교체했다. 김도균 어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돌봄 이웃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동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찾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과 민관협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보건소 송정보건지소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건강상담소’로 나선다. △진료실(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등) △요일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및 상담 등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21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연다. 화요일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목요일에 하는 ‘다 함께 쓰리고(놀고, 배우고, 건강하고)’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맨손체조, 근력운동, 탄력 밴드, 짐볼을 이용한 전신운동 등 다양한 체조로 어르신의 활력과 건강증진을 돕는다. 금요일은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행복, 함께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커롤링(얼음판이 아닌 곳에서 즐기는 사계절 컬링)’, ‘셔플보드(큐를 사용해 원반을 이동시켜 득점을 겨루는 운동)’, 한궁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며 건강의 변화도 측정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송정보건지소는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및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 주민 욕구도
[황일봉 회장이 14일 오후 5·18 부상자회 사무실에서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망자까지 포함된 선거인명부로 뽑힌 5·18 부상자회 대의원 선출은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11부(유상호 부장판사)는 19일 A씨가 5·18 부상자회를 상대로 제기한 '대의원 당선 무효 확인' 소송에서 "2022년 11월 1일 자 공고에 따른 대의원 당선결과는 무효"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부상자회 회원이었다가 제명 징계를 받은 A씨는 "2022년 11월 진행한 5·18 부상자회 대의원 선출은 선거인 명부에 문제가 있었고, 회원들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침해됐다"며 대의원 선출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022년 4월 회원수 771명이던 부상자회는 옛 사단법인 당시 회원명부와 신규 회원 명부를 짜깁기해 회원 수를 2천175명으로 늘려 대의원을 선출했다는 주장이다.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하자 있는 대의원 선출 공고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부상자회가 구법인 회원까지 추가해 기존 711명보다 대폭 증가한 2천175명을 회원으로 파악했으나, 여기에는 이미 사망한 이들도 포함됐다"며 "사망자를 제외하면 회원 수가 1천915명으로 감소하고, 선거를 거치
[출처=소방청] 소방청은 올해 추석 연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2대, 4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 정체로 이동이 어려울 때 소방헬기는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이 가능한데,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소방헬기는 총 191회 출동해 긴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이동인구가 많아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 등 대다수 도로의 차량정체로 긴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가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소방헬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소방헬기는 191회 출동해 응급환자 157명을 이송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6명, 2021년 52명, 2022년 39명을 이송했고 2021년과 2020년에는 산불 관련 출동이 각 1건씩 있었는데 대부분은 구조·구급 출동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청은 올해도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2대, 490여 명의 인력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당대표 정무특보(단식 15일째 가운데)가 18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채택‘ 성명서를 발표한 뒤 전진숙(좌측), 최치현전청와대 행정관(우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당대표정무특별보좌역, 전진숙·최치현 전청와대 행정관, 최영호 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박노원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14명은 18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이재명 대표 사전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당론으로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채택‘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은 19일 단식 투쟁 중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실려간 이재명 당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리는 군사독재정권보다도 더 지독하고, 무도한 검사독재정권 아래에 있다”며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물으며 체포동인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군부독재정권도 국민들을 두려워했는데,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은 국민과 야당을 송두리째 무시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19일 단식투쟁 기간 동안 대통령실, 정부, 여당에서는 한 명도 방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문병로)는 최근 2024년도 주요 마을 의제를 확정하고 주민참여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지산1동 미로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잔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 및 마을잔치한마당’은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2022년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 ‘써니팀’ 공연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 영상 상영 ▲국회의원상·구청장상·주민상 수여 ▲2024 마을 의제 확정 ▲주민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전 투표와 당일 투표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 마을 의제는 ▲문화예술거점 공간 확보 ▲교통안전 교육지원 ▲안심귀가길 조성 ▲사랑의 밑반찬 나눔 등으로 향후 공모사업을 통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의제 우선순위 확정 이후 진행된 문화공연은 주민 재능기부로 시(詩) 낭송과 아코디언 연주, 주민 노래자랑을 선보이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병로 자치회장은 “2년째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사업 추진과 주민총회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최종 선정된 마을 의제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공모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행)는 최근 신규 착한 가게 1개소를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착한 가게로 선정된 16호점은 ‘마시떼(대표 김상원)’로, 착한 가게 활동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향후 도움이 필요한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행 위원장은 “최근 장기침체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가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1동 착한 가게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곳이 가입했으며, 매달 57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