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남구청] 광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대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장소로 변신한다. 빅스포 뒤편에서부터 장산초교까지 약 500m 구간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에 사용한 모든 설비와 재료를 환경친화적인 물품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남구청 개청 이후 에너지 분야에서 열리는 역대급 체험 축제로, 이틀간 수천여명의 주민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관내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동체를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 주변에 38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쓰레기 ZERO 존과 에너지 ZERO 존, 탄소 ZERO 존을 각각 마련,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인 빅스포 뒤 쓰레기 ZERO 존에서는 새활용 악기를 활용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의류 새활용 공모전 수상작 패션쇼, 차열 페인트를 이용한 퍼포먼스, 팝페라 및 버블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남구야 지구를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요리사, 웹툰 작가, 유튜버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와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학운초등학교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관내 초등·중학교와 아동기관에서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아동·청소년 선호 직업군 멘토를 초청,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운림중학교 편에 이어 이번 토크쇼에서는 6가지 직업군(경찰·IT 종사자·요리사·웹툰 작가·유튜버·의사)의 멘토와 학운초교 재학생들이 함께 격의 없는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운초 6학년 한 학생은 “너무 궁금했던 직업군의 멘토 선배님을 만날 수 있어 벅찰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동구는 운림중과 학운초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남초등학교, 살레시오여자중학교, 무등육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하남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 추석에도 나눔을 이어갔다. 지난 20일 배(7.5kg) 50상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남몰래 놓고 간 것. 매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선행을 실천하는 이 익명 독지가는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설을 시작으로 명절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과일, 쌀, 떡 등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명절 나눔이 24번째다. 박주성 하남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한 ‘얼굴 없는 천사’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광주하남신협, 광주하남로타리클럽도 하남동 돌봄 이웃을 위한 추석 선물 세트를 후원했다. ‘광주하남신협-광주하남로타리클럽’과 하남동이 지난해 체결한 취약계층 지원 협약에 따른 두 번째 후원이다. 참고자료: 하남동 익명의 기부자 기탁 내역 : 총 24회째 ∙ 2011. 1월 : 쌀(20kg) 35포대 ∙ 2012. 9월 : 포도50상자 ∙ 2013. 9월 : 포도 50상자 ∙ 2014. 1월 : 사과50상자 ∙ 2014. 4월 : 바나나 15상자 ∙ 2014. 9월 :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의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 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10선’에 선정됐다. 올해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선 △건강 △문화 △기술 △지역사회 4개 분야로 사회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 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은 60~70대 어르신들을 어린이 놀이 활동 지도, 그림책 활용한 놀이 활동 운영 등이 가능한 활동가로 양성해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을 통해 그림책과 영어 동화 교육, 책 활용 놀이 활동 교육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 2016년부터 7년간 24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83명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에서 놀이활동가로 활동했다. 우수사례 선정으로 광산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22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리는 지니포럼 행사에서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사업’의 취지와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
[지난해 광산구청장배 전국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출처=광산구청)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 이주노동자의 축제, ‘광산구청장배 전국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가 추석 연휴인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전국 이주노동자가 한자리에 모여 축구로 한판 대결을 벌이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올해는 24개 팀이 격돌한다. 경기는 광산구 월전공원(평동산단로 286, 제1구장), 용동공원(평동산단2번로 69, 제2구장)에서 열린다. 10개국 출신 500여 명이 참가하며, 29~30일 이틀간 조별 리그를 통과한 8강 팀이 마지막 날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 광산구는 경기 결과에 따라 1~4위 팀 및 MVP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노동자’가 아닌 ‘축구 선수’로 전국의 수많은 우리 이웃이 광산에 모이는 이번 대회가 멋진 경기와 더불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민의 자가 건강 관리 기반 조성에 나선다. (재)광주테크노파크 주관 ‘2023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공모에 선정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 원장 박종오)과 ‘라이프로그(일상 정보) 건강관리소’ 구축‧운영을 추진하는 것.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은 시민 스스로 큰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실증 장비를 바탕으로 기초건강 검사와 건강 상태 정보 수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이를 민선 8기 복지 분야 핵심 공약인 ‘100세 시대 지역 건강 돌봄(커뮤니티 헬스 케어)’와 연계해 시민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운영을 추진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올해부터 3년간 총 8억 원의 건강관리소 구축‧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하 연구원)과 함께 수완문화체육센터에 건강관리소를 마련, 인공지능 실증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에 ‘광산형 사회적처방’ 및 통합돌봄 사업을 더해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자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처방은 의료진의 의약품 처
[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을 9~12월 중 2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서민 기초 식량 공급 및 생계 안정 등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할인해 택배로 해당 가구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정상가격의 50~90%를 할인해 판매 중이다. 생계·의료수급자는 10kg에 2500원(90% 할인),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kg에 1만 원(60% 할인), 기초생활보장시설은 10kg 1만 2650원(50% 할인)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정부양곡 추가 할인은 유가 상승 등 물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히 어려움이 가중되는 서민 계층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보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현행 가격에서 20% 수준을 추가 할인해 정부양곡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정부양곡 추가 할인을 통해 연말까지 약 24억 원의 쌀값 부담이 추가적으로 경감되는 등 취약계층의 생계비
[출처=동구청] 오는 10월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광주 동구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첫 번째 축하공연은 2일 열릴 MBC 난장 콘서트로 한류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악단광칠(ADG7)’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설 ‘악단광칠’은 글래스톤베리, 로스킬데, NPR타이니데스크, 월드뮤직엑스포2019 등에서 주목받아온 밴드로 전통음악에 기반한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핀란드와 아프리카 베냉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된 아프로비트의 펑크밴드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이 무대를 잇는다. 해외 20여 개국에서 공연해온 밴드의 공연장은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4일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지는 메인 축하공연에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광주 시민을 찾는다. 가을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종옥)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잎밥과 나물을 만드는 ‘더 건강한 밥상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광주광역시 마을복지공동체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뚝딱! 뚝딱! 다복마을 대소동’에서 제작한 나무 젓가락·접시·쟁반 등을 활용해 사업의 연속성을 높였다. 밥상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혈당조절에 효과적인 연잎밥이 당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우리 동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종옥 위원장은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과 건강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지산2동만의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태풍과 혹한 등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3시간 이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24시간 이내 응급조치를 마무리하는 ‘3-24H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3-24H 시스템’은 가족간 지원 체계가 미약한 1인 가구 중 기존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혹서기 및 혹한기 시기에 각종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복지 지원 대상자로 관리되지 않은 위기가구를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서다. 기존의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 복지 취약가구는 관내에 약 3,16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이들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17개동 민간단체 운영 인력과 각 가구당 결연을 맺어 안부 확인 및 사전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가구와 결연을 맺은 주민은 577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각 동에서 활동 중인 위기가구 발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979봉사단, 복지통장 등으로 활동하는 주민들이다. 결연을 맺은 주민들은 취약계층 주민 1,232명의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1인당 평균 2~3명의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