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생을쓰담다 출판기념회 사진] (출처=광산구청) “처음에는 이 나이에 무슨 글을 쓰냐고 투정을 부렸는데, 수업이 진행될수록 정말 뿌듯하고 끝나는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명절에 자식들이 오면 ‘엄마 작가됐다’며 책을 자랑할 생각에 신이 납니다.” 광주 광산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인생을 쓰담다’를 출판했다. 자서전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2개 마을복지관에서 진행한 광산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12명이 본인 인생 이야기를 쓴 글과 손수 만든 작품을 엮어 제작했다. 마을복지관별 한 권씩 총 두 권으로 제작했다. 광산구는 자서전 출간 및 프로그램 종강을 기념해 지난 25일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소감을 나누고, 책에 담긴 작품을 소개했다. 10월 14일 광산구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오로라페스티벌’에서 ‘인생을 쓰담다’ 책을 알리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소해서 특별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인생을 기록하고 담아낸 ‘인생을 쓰담다’가 지난 5개월여 함께 해준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고령
[출처=광산구청]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광주 광산구 삼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삼도동 주민화합 추석 노래자랑’이 열린다. 2011년부터 삼도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열어온 행사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흥을 달구는 삼도우도농악의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노래자랑, ‘자기야’, ‘오빠야’ 등을 부른 초대 가수 박주희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참가자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삼도동 기관·사회단체·주민 등이 후원과 협조로 참여한다. 유보선 삼도청년회 회장은 “4년 만에 노래자랑이 주민들의 도움으로 10번째 행사를 연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하남혁신자원센터에서 열린 광산구 간부 공직자 성인지 교육] (사진: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 성평등 배움人(인) 광산’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참여 활동, 역할극 등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 대상은 공직자 650명이다. 11월 21일까지 하남혁신지원센터, 광산구청,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직급별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 공직자가 주체가 돼 광산구만의 ‘성평등 수칙’을 마련하고 성희롱‧성폭력 대처 능력을 향상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단순히 강연을 듣고 끝나는 방식이 아닌 성평등에 관한 주제를 놓고 공직자들이 토론하고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소통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첫 시작으로 지난 25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위한 경계 존중’을 주제로 교육을 마쳤다. 11월 21일에는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직 내 성별 직무 갈등을 주제로 제작한 연극 ‘MZ공직생활’을 관람하고, 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해결책을 모
[구청장배 전국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광주 광산구는 추석 연휴기간 전국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추석 당일인 29일부터 사흘 동안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월전공원과 용동공원에서 이어진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4개국 출신 전국의 이주노동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 24개 팀이 이틀 동안 조별 예선을 거쳐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우승부터 4위 팀까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광산구청장배 트로피와 상금을 준다. 경찰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교통·형사·외사 등 관련 기능 경력 약 20명을 대회 기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26일 오전 시작 국가 의전 서열 8위인 제1야당 대표가 영장심사를 받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이 대표는 한 손으로 우산을 쓰고 다른 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된 심경이 어떠냐',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어떻게 방어할 것이냐', '김인섭 씨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게 언제냐' 등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이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법정으로 가던 도중 중심을 잃고 휘청거려 주변의 부축을 받기도 했다. 이 대표 지지자는 법정으로 들어가는 이 대표에게 "힘내세요"라고 외쳤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7분께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중이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영장심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빗길 교통체증으로 이 대표의 도착이 늦어졌다. 검찰 측에서는 수사에 참여했던 김영
[전국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사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추석 연휴 전국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추석 당일인 29일부터 사흘 동안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월전공원과 용동공원에서 이어진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4개국 출신 전국의 이주노동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 24개 팀이 이틀 동안 조별 예선을 거쳐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우승부터 4위 팀까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광산구청장배 트로피와 상금을 준다. 경찰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교통·형사·외사 등 관련 기능 경력 약 20명을 대회 기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26일 “관내 주택과 토지 4만6,136건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198억6,800만원을 오는 10월 4일까지 납부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총액기준으로 13억5,500만원이 감소한 수준이다. 감소한 이유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하락을 비롯해 토지 공시지가의 하락, 1가구 1주택 보유세 부담 완화 때문이다.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하락률은 각각 2.98%와 8.54%이며, 토지 공시지가는 5.28%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남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 가운데 토지는 9월에 전액 부과하고 있다. 또 주택의 경우 재산 세액이 20만원을 넘으면 납세자 부담 경감 차원에서 7월과 9월에 각각 나눠서 부과하고 있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10월 4일까지이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 또 전자납부 및 계좌이체, 신용카드, 지방세 ARS(☎ 1899-3888),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 금융사 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세무2과(☎ 607-3121)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 안내받을 수
[출처=남구청] “기차를 타고 국내 최초 인권도시인 경남 진주로 역사 투어 떠나요.” 광주 남구는 민주‧인권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민주인권 역사 투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민주인권 역사 투어 참가자 모집이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목적지는 지난 192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평등한 대우를 요구하며 형평운동을 전개한 경남 진주시로, 진주시는 국내 최초 인권도시로 지정된 도시이다. 참가자들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형평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촉석루, 진주박물관 등 이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진주 지역의 민주‧인권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진주성을 방문해 임진왜란 당시 이곳을 지키기 위해 의롭게 싸웠던 호남 의병들의 활약상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하반기 민주인권 역사 투어 참가자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접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xRPb6hD)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기차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감사담당관(☎ 607-2222
[출처=광산구청] 광산구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독거노인 및 재가암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자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 점검을 추진한다. 간호사 13명과 운동처방사 1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대상자별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 및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대상자 상태에 따른 의료 물품을 지원하고, 질환별 건강 습관을 점검해 올바른 투약 방법, 식이 방법 등을 교육한다.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과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예방법도 안내한다. 추석 연휴 후에도 방문건강관리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지속해서 살피고, 찾아가는 운동처방 등을 비롯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건강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미혼남녀가 짝을 이뤄 진행하는 ‘청춘 도심 캠프! 너를 만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를 놓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1박 2일 동구 투어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준다는 목적이다. 행사 첫날은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질문 카드 게임 ▲동구 투어 조별·개별 미션 수행 ▲조별 대항 레크리에이션 ▲바비큐·와인 파티 ▲연애 심리와 함께하는 그림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정은 오아시타호스텔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은 청년창작소에 모여 아침 요가와 차(茶)를 마시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적은 쪽지를 주최 측에 제출하고 개별 인터뷰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종료 이후 마음이 서로 통한 남녀는 개별적으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면 된다. 참가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1988년~1996년생)으로 혼인 이력이 없는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jspopona@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