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3년 여성리더공감 공동 연수(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내 여성 역할 확대를 위해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단체 간 교류와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에서 인권교육과 마을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평 늘따순풍암마을 풍두레 대표를 초청, ‘기후위기 시대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여성 지도자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 지도자와 각 단체 회원의 역량을 높이고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여성 지도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실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 이대표는 심경 등을 묻는 말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지팡이를 짚고 출석했다. 이날 출석은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 이 대표는 "영장 기각 뒤 첫 공개 일정으로 나온 심경을 말해달라", "대장동·위례 관련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나", "성남FC 후원금은 여전히 뇌물이 아니라고 보는가"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재판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때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천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측근들을 통해 직무상 비밀을 업자들에게 흘려 7천886억원을 챙기게 한 혐의 등으로 올해 3월22일 불구속 기소됐다. 성남FC 구단주를 겸임하며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천만원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환절기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 지키미’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 상담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휴먼시아 1‧5‧8단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안부를 살폈다. 지속해서 건강 점검이 필요한 세대는 건강사례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수완동은 휴먼시아 2‧3‧4‧6‧7단지 경로당 및 1인 가구가 대다수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 등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취약계층 건강 지킴이로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5일 송정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르는 초등학생 교통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표지판 및 신호등의 의미 △교통안전 규칙 알고 지키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6회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첫 시도”라며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더 많은 아동, 청소년으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평동 적십자봉사회가 5일 마을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적십자회원과 마을 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지원한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가구의 이불 200여 점을 수거, 깨끗하게 세탁·건조해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전동선 적십자봉사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세탁봉사로 조금이나마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산구 우리동네 안전 한 바퀴 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운남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지키자, 확인하자” 우리동네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광산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소속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병규 청장과 참여자들은 지역을 순회하며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우회전 일단멈춤 지키자’ 홍보 활동도 펼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겠다”며 “생활 속 위험 요소도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지산 IC 진출로] 77억원을 들여 준공하고도 안전성 문제로 개통조차 하지 못한 광주 지산 나들목(IC) 진출로를 소생시키기 위한 재설계가 시작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 IC 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사가 최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광주시는 적격 심사를 거쳐 업체와 계약한 뒤 이달 중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역사는 10개월간 지산IC 연결로 설계, 교통량 조사·분석 등 과업을 맡는다. 활용 대안이 이미 결정된 만큼 용역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내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상반기 완공·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지산IC 진출로 공사는 지산유원지 활성화, 무등산 관광객과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2018년 9월 시작됐다. 총공사비 77억원을 투입한 폭 6.5m, 길이 670m 도로는 2021년 1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안전성 논란에 부닥쳤다. 주변 민원 해결 과정에서 우측 진출로가 운전자들에게 낯선 좌측으로 변경된 데다가 터널과 이격 거리도 짧아 사고 우려가 컸다. 민선 8기 광주시는 매몰을 포함한 대안을 검토한 끝에 진출로를 다시 우측으로 바꿔 활용하기로 하고
불법도박자금 세탁 조직 압수품 (사진=광주경찰청) 광주 경찰이 1년여간 수사 끝에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원을 총책까지 전원 검거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5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불법 도박자금을 세탁한 혐의(범죄수익은닉 등)로 조직 총책 A(24)씨를 검거하는 등 범죄단체 조직원과 가담자 62명(12명 구속)을 검찰로 송치해 사건을 마무리했다. 2019~2022년 광주에 사무실을 차린 A씨 등은 대포통장 40개를 활용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받은 360억원대 불법 자금을 송금받아 합법적인 자금으로 둔갑(자금 세탁)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의 의뢰를 받아 자금세탁 조직을 구성한 이들 중 일부는 광주지역에 거점을 둔 20대 조직폭력배 조직원들로 이른바 'MZ 조폭'에 속했다. 경찰은 총책과 모집책으로 범행을 주도한 MZ 조폭 등 12명을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50만~100만원씩 대가를 주고 인터넷 계좌와 접근 매체(OPT) 등을 제공받아 불법 자금을 입금해 합법 자금으로 세탁하는 데 사용했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텔레그램을 통해 인터넷 도박 조직과 소통하며 범행을 장기간 이어
공군 1전비 제206전투비행대대 재창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4일 제206 전투비행대대를 재창설했다. 206대대는 국산 경공격기 TA-50 2차 양산형(BLOCK2)을 주력 기종으로 유사시 전투 임무를 수행한다. 1전비 206대대는 기존 주력 기종이었던 미국제 F-5E/F 타이거Ⅱ 전투기 노후화로 퇴역하면서 2021년 12월 해체됐다. 9만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보유한 채 작전을 중단했던 206대대는 TA-50 BLOCK2 도입으로 약 2년 만에 재창설하게 됐다. 1전비는 조종사 양성, 전투 훈련, 작전 투입 등 3단계 과제로 2026년까지 206대대를 전력화할 계획이다. 안백근 206대대장(중령)은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비행대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소] 광주 관문 호남고속도로 톨게이트(요금소)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조형물 '무등의 빛'이 추석 연휴에 또 고장 나 지역민들의 아쉬움을 샀다. 4일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무등산 형상을 한 무등의 빛 작동이 지난 2일부터 고장 났다. 지난 2일 무등의 빛 3개 면 중 한 면이, 다음날부터는 3개 면 모두 작동되지 않고 있다. 폭 74m·높이 8m의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인 무등의 빛은 이이남 작가와 김민국 나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협업으로 2020년 5월 완성됐다. 공공 건축·조형물을 도시 브랜드로 승화하는 광주 폴리(Folly·장식용 건축물) 프로젝트의 4차 시리즈 작품으로, 광주비엔날레재단이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무등산의 사계와 낮과 밤, 광주의 빛을 상징하는 영상 작품을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송출하며 호평받았다. 그러나 올해 5월 강풍으로 인해 작품을 구성하는 일부 전자 모듈 판에 이상이 생기면서 맨 위쪽 1개 면이 고장 났다. 재단은 즉시 수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6∼8월 기록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다른 면들도 전부 작동하지 않게 됐다. 지난달 초 보수를 재개해 추석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