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 위원들의 합숙 행사에서 성추행 사건이 불거져 가해자에 대한 제명 절차가 진행 중이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임시회를 열고 위원 A씨의 해촉안을 심의한다. 첨단2동 주민자치위는 합숙 행사에서 발생한 위원 간 성추행 사건을 자체 조사해 가해자로 지목된 A씨의 해촉안을 임시회에 상정했다. A씨 해촉안은 임시회 참석자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해촉안 가결 시 최종 결정은 광산구가 내린다.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합숙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에서 열렸다. 합숙대회에는 주민자치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인솔하는 공무원은 없었다. 피해자는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을 제기했고, A씨는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청 행사가 아닌 주민자치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단합행사에서 빚어진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25일 광산구기독교교단협의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서부지구 4개 종교단체와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각 종교단체의 인적‧사회적 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통합돌봄서비스 및 공공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종교단체는 시설 내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통합돌봄 및 복지사업 홍보물을 게시‧관리하고, 동아리 구성과 종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관련 정보를 광산구와 공유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통합돌봄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고립, 단절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종교단체의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데굴데굴 너릿재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를 동반한 30여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데굴데굴 열매야 놀자’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오감을 통해 자연 친화력과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데굴데굴 열매야 놀자’를 주제로 열매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노래와 율동, 퀴즈 등 열매와 관련된 다양한 숲 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에서 더 많은 가족들이 너릿재 유아숲에서 다채로운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이로움을 배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너릿재 유아숲체험원에 유아 숲 지도사와 숲해설가를 배치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남구는 재해 위험등급 C등급인 진월동 대주1차 아파트 뒤편 급경사지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집중호우시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월동 대주1차 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급경사지에 대한 정비공사를 내년 2월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월동 대주1차 아파트 뒤편 급경사지는 진월동 제석산 구간 산비탈에 위치해 있으며, 이 일대는 지난 1990년 해당 아파트 신축 당시 보행자 도로로 광주시에 기부채납됐다. 현재 아파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급경사지 인근 등산로를 통해 제석산을 오르거나, 급경사지 아래에 조성된 운동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하거나 보행로로 활용하고 있다. 남구는 재해 위험등급 지역에 주민 통행이 빈번하게 이뤄짐에 따라 인명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이 일대 급경사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신속한 정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초까지 실시설계 용역비 1,900여만원을 투입해 긴급 용역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부터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본격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정비 공사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1억2,100만원 가량이다. 남구는 해당 급경사지에 길이 26m에 높이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광주 동구사랑 기부 홍보 시니어 모델 자선 패션쇼’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릿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동구가 주최하고 커스텀엔터테인먼트·KBC광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사업(광주극장 100년·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젊은 모델이 아닌 노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패션쇼 이후에도 시니어 모델들은 고향사랑 기금사업 기부 참여와 함께 SNS 계정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밖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과 KBC광주방송 ‘7학년 주식회사’ 촬영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
[광산경제포럼 포스터]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가 주최하고,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호남대학교 LINCT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광산경제포럼(공개 토론회)’이 25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과 적용 사례, 정부 정책 등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현민 전략경영연구소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제조업‧소상공인‧정부 정책‧에너지‧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민‧관‧산‧학‧연이 향후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관내 기업의 효율성, 경영 안정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JNK9Ts6W6Ww8KFdN6)’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광산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더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가 24년 만에 재결성한 동구복싱단이 전국체전 두 번째 출전 만에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복싱 명가 부흥의 위용을 떨쳤다. 동구복싱단은 지난 13~19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56㎏급에 출전한 이행석(24)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행석 선수는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경량급 대표선수 충주시청 김인규 선수를 맞아 1~2라운드를 우세한 기세로 이끌고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상대 선수의 기권을 얻으며 압도적인 차로 승리를 거뒀다. 한영훈(26) 선수도 동구복싱단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다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올해 10월 제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소속으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64㎏급에서 금메달을 얻었다. 한 선수는 2024년 동구복싱단 재입단을 앞두고 있다. 신명훈 감독은 “전국체전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와 싸우며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준 동구청과 광주복싱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이번 금메달을 획득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1회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2가지 주요 주제를 놓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교수가 ‘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활성화 방안과 거버넌스를 어떻게 구축해 나갈지에 대한 전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사회적경제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최근 중앙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대응 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모두에게 열린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청중들이 다양한 의견을
[사진=정진욱광주미래연구소] 정진욱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오는 10월 20일(금) 오후 4시에 남구 진월동에 있는 효덕동성당 주차장에서 ‘한전 변전소 부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5회 광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광장토론회는 임선숙 변호사의 사회로 정진욱 정무특보와 광주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해당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1시간30분 가량 진행된다. 진월동 한전 변전소 부지는 1970년대 고압선로 송전탑이 설치된 곳으로, 이후 송전탑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들어서면서 고압전류로 인한 피해 등 주민 건강을 우려해 지난 2013년 철거되었다. 2016년 한전에서는 8천평이 넘는 변전소 유휴지에 4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남구주민을 포함한 광주시민사회에서는 친환경 공원, 어린이 도서관, 문화센터, 청소년 문화공간 등 주민 모두를 위한 공공의 공간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광장토론회는 아직까지 합의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진월동 한전 변전소 부지를 직접 찾아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여론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 시민이라면 모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19일 광산경찰서, 광산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광주송정역 앞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는 출근 시간 신호대기 차량에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