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운광장 미디어월] 광주 남구는 9일 백운광장 미디어월 운영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것으로, 온라인 네이버 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참가 희망 주민은 이날부터 오는 24일 사이 선호하는 콘텐츠·관람 방법·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 등 관련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참여 주민 1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광주공장]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이 생산 라인 중단 사흘만에 정상 가동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9일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업체로부터 부품 공급이 재개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장이 순차적으로 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광주고용노동청 주관 심의를 거쳐 직원 사망 사고가 난 기아차 협력 업체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지난 7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차량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공장 조업이 중단됐다. 이 여파로 7일 밤부터 기아 광주공장의 생산라인이 멈춰 서면서 하루 2천여대의 완성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또 일부 협력 업체도 조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광주공장은 수출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 쏘울, 봉고 트럭 등을 하루 평균 2천여대 생산하고 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가 지난 7일 관내 식당에서 '이주민과 따뜻한 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선‧이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문화적‧언어적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 선‧이주민 사회통합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이 자리를 마련해 준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고려인들도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일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8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 발굴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주민의 건강증진, 건강 형평성을 제고한 성과로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특히 ‘건강우산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모임을 구성, 주민 참여를 높이고,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취약계층 대상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한 △고려인 마을 아동 건강교육 △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 예방 프로그램 등도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 건강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이 잘 운영돼 시민을 이롭게 하는 건강한 광산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선균]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그는 이씨와 권씨 등 유명인이 연루된 이번 마약 사건에서 처음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씨를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했으며 그의 구속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열흘이고, 법원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최장 열흘) 연장할 수 있다. A씨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에게 배당됐으나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인 A씨는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씨와 권씨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씨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하기도 했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씨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다. 이 유흥업소는 주로 고소득층을 대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그룹 ‘얼쑤’를 주축으로 만든 가족 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가 초연한다고 밝혔다.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는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의 광주 일대기로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이다. 이야기를 명확하게 진행하고 표현하기 위해 판소리라는 형식을 차용, 소리꾼이 극의 내용을 담당한다. 타악주자는 때로는 웅장하게, 또는 익살스럽게 등 극의 맛을 살린다. 수많은 타악기를 활용해 전통 연희 놀음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타악 중심의 작품이 될 예정이다. 광주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알리는 한 판 공연이란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광주를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어린아이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전래동요를 활용해 단어를 연상하고 극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했다. 한 장면을 다른 시점에서 보는 듯 가변적 공간을 연출해 상상력을 자극한 것도 특징이다. 가족 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후원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락의로’에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11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완호수공원에서 2023 자원순환 한마당을 개최한다. 1부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성과보고회 △올해의 분리배출왕 시상 △기부금 전달식 등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가족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버블쇼), O‧X 문제, 폐품 활용 미술(정크 아트), 풍선 예술 등 문화행사 △자원순환 체험 등이 펼쳐진다. 올해의 분리배출왕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분리배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민 3명이 선정됐다. 광산구청장상 수여와 함께 수거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광산구가 추진한 쓰레기 줄이기 시민도전단 활동, 자원순환해설사 교육활동 등 자원순환 성과 보고 자리도 마련한다. 자원순환 체험은 샌드위치 만들기, 동물컵빵 만들기, 태양광 헬리콥터 만들기, 커피박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청바지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등 12개 관을 운영한다. 광산구 어린이가 중고 물품을 팔고 교환하는 벼룩장터, 수완호수공원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도 줍는 ‘줍깅’ 활동도 진행한다. 줍깅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 '더 뉴 카니발' 사전계약 실시] 국내 대표 대형 레저용 차량(RV)인 카니발이 3년 만에 새 모델로 돌아온다. 기아는 7일 이번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8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이후 3년 만에 나온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카니발은 디자인 변경에 더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과 정숙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따라 세련미와 강인함이 어우러진 외관과 입체감이 강화된 실내를 구현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했다. 후면부는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노출형 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변경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실내를 '평온함과 안락함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정의하고,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수평적 느낌을 강조했다. 또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만 탑재됐던 쇽업소버를 더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효천지구 주민들의 쉼터인 노대 물빛근린공원에 둥근달 조형물 설치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3일 “물빛근린공원 이용자의 안전 확보 및 건전한 야간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 완료 후 달라진 물빛근린공원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물빛근린공원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 배경은 최근 공원 이용시 산책로가 어두워 불안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호수 내 데크 산책로에 라인 조명과 경관조명, 달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주변 상가 이용자들에게 야간에도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주요 시설물은 둥근 달 형태의 달 조형물과 포토존, 난간 야간 조명 등이다. 달 조형물의 경우 약 5m 이상의 크기로, 호수 중앙에 설치될 예정이다. 달 조형물이 산책로보다 낮은 수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조망 높이를 고려해 달 조형물의 크기를 선정한 것이다. 포토존 경관 조명도 노대 물빛근린공원 곳곳에 세워진다. 호수 앞 데크 무대에는 호수 중앙의 대형 달 조형물과 어울리는 기타 조형물 및 LED 경관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원 입구에는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국내 최고의 종합서커스 공연 ‘아슬’이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막대, 끈 등을 활용해 무대부터 공중까지 활용한 다채로운 기예를 선보인다. 아슬아슬한 곡예와 균형을 은유하는 구조물, 고물을 재활용한 타악기 연주와 전자음악의 협연이 현장감을 더한 가운데, 서사와 사회성을 담은 다양한 기예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문예진흥기금이 지원됐다. 공연단체인 ‘포스(FORCE)’의 이영호 대표는 ’아슬’은 많은 청년이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꿈을 접는 현실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며 “아슬아슬 균형을 이루는 서커스를 통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점차 균형을 찾아가는 우리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1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진행한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연말까지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18일에는 타악그룹 얼쑤의 창작 가족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가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