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남구청]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에서 오는 27~30일과 12월 5~6일 사이에 푸른길 브릿지 상부 가설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사 시행일 야간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 일대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또 공사 자재를 운송하는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는 백운광장 앞 차량 진입이 일시적으로 차단돼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남구는 22일 “백운광장 앞에서 단절된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푸른길 브릿지 상부 가설 공사가 오는 27일 밤부터 진행된다”며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만 공사를 진행하며, 차량 통제도 일부 구간에 제한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일대 차량 통제 구간은 공사 일에 따라 부분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오는 27일 오후 11시부터 28일 오전 6시 사이에는 남구청사 앞에서 봉선동 방향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또 29일 오후 11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는 백운광장에서 백운초등학교 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28일과 30일, 12월 6일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는 푸른길 브릿지 상부 연결에 필요한 강관 이송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이 시간대 백운광장 앞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 전경] (촬영:조정호) 부산 중견 조선업체인 대선조선이 워크아웃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섰다. 워크아웃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대선조선은 주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채권단의 합의로 23일부터 워크아웃이 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에서 파견한 경영관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선조선은 수출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고 구조조정 작업과 함께 신규 대출 형식으로 1천700억원을 순차적으로 조달한다. 대선조선은 워크아웃으로 기존 채무 상환이 유예되면 수주한 선박 18척의 건조 완료와 인도로 사업 정상화에 나서는 한편 비용 절감, 영도부지 매각 등 자체적으로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원진 교체 등으로 조직을 축소하면서 생산 부분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수익성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다. [대선조선 다대 공장] (사진:대선조선) 영도조선소 부지 등을 매각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사하구 다대 부지로 통합 이전하면서 다른 중형조선사와 협력 강화 등으로 사업 혁신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채권단
[광주 남구청사] 광주 남구는 22일 '푸른길 브릿지 상부 가설 공사'를 하기 위해 백운광장의 차량 통행을 일시 제한한다고 밝혔다. 제한되는 구간은 남구청사 앞에서 봉선동 방향 도로·백운광장에서 백운초등학교 방향 2개 도로다. 통제되는 시간은 오는 27∼30일·12월 5∼6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다. 28·30일·12월 6일 오전 1시∼2시 사이에는 가설 공사를 위해 백운광장 모든 교차로 진입이 제한된다. 남구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남구청사 미디어월, 주요 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해 교통통제 구간을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에만 푸른길 공사를 할 예정이다"며 "통제 구간에는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비아 큰도랑질마을(도천북길 156)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마을 단위로 취약한 곳을 선정,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생활‧위생 개선, 주택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쇠퇴한 마을을 중심으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특히, 주민과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국비 19억 원과 시비 2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포함해 총 27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비아 큰도랑질마을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재해방지시설 △마을 안 길 정비 △도시가스 공급 시설 설치 △자원순환 시설 조성 △경로당 및 정자 정비 △ 주택 정비 및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이 주요 사업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주민의 노력과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68)씨가 올해 1월 설 명절에 이어 매일 밤낮으로 구두닦이를 하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또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씨는 매일 구두를 닦고, 수선해서 번 수익금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16년 동안 꾸준한 나눔 행보를 펼쳐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320여만 원의 성금을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동구는 김씨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성금은 기부자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금남로4가에 소재한 옛 전통 한옥 건물 등 3개 동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병훈 국회의원과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선종철 충장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에서 9번째 주민 소통 거점 공간이 된 ‘시내로 마을사랑채’는 구에서 해당 건물·부지를 매입하고 국·시비 등 건축비를 확보해 여성희망창작소, 마을사랑채, 부속건물 등 3개 동으로 조성됐다. 특히 사랑채 본채는 전통적인 한옥 건물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도록 꾸몄다. 동구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각 동별 마을사랑채마다 특색있는 마을 사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눔실천단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복지를 실현해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대표적 주민 나눔·소통 거점 공간으로 마을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마을사랑채’가 충장동에 9번째로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면서 “바둑이든 정치든 9단을 최고로 치듯 9번째 조성된 충장동 마을사랑채도 사랑채 9단이 돼
[출처=광산구]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남동 새마을협의회 주최로 ‘제18회 운남동 청소년 가족음악회’가 열렸다. 마을 청소년들이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끼를 펼치고 재능을 뽐내며 패기와 열정으로 부쩍 추워진 날씨를 녹였다. 음악회에는 총 13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드럼 연주 등을 선보였다. 경연에 따른 시상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광산구청장상 등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변광희 운남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청소년의 재기발랄한 끼와 재능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가족’이라는 열쇠 말로 해마다 청소년 가족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수완동 주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 특강 ‘모이세 in(인) 수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이세 in 수완’ 강의는 모두가 이로운 세상 이야기라는 줄임말로 주민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17일 광주센트럴병원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 건강과 올바른 걷기운동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이번 강의는 최근 걷기운동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 맨발 걷기에 참여하는 주민 증가 등에 따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광주센트럴병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총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이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2부에서는 오봉석 국립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가 ‘올바른 걷기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최근 맨발 걷기를 시작해 걷기운동에 관심이 많았다”며 “강의에서 배운 올바른 걷기 방법으로 자주 걸으면서 건강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수완동은 앞으로도 주민 학습 수요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모이세 in 수완’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모이세 in 수완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아동의 인권 향상과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4개소,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 인형극’을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 극단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바른 인성, 민주 인권, 유아 안전 등을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인형극을 공연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인형극은 지난 15일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광산구는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 기존 아동 권리 교육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한 인형극이 아이들 스스로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인형극이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동의 권리 향상,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화목가마에 불을 붙여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과 함께 공예 작품 만들기 및 전통가마에서 구운 로컬푸드를 시식하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흔치 않은 행사로,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전통가마 소성식 및 전통공예 피크닉’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 관광자원을 알리고,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작품활동에 나서고 있는 작가들과 방문객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 주민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과 최석현 남구 공예창작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손동진 도예작가와 함께 불씨를 채화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는 모습을 시현한 뒤 가마 속에서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관람할 예정이다.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 주변과 각 공방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전통가마 앞에서는 가마에서 구운 음식을 시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