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복합문화공간 충장22에서 오방색의 대가 오승윤 화백의 장녀인 오수경 작가의 초대전을 오는 12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례자(Philgrim)’를 주제로 현장 법사가 당나라의 수도 장안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까지 순례길을 걸어간 것처럼, 우리나라의 혜초·원효 대사의 순례하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오수경 작가는 서양화로 화단에 입문했으면서도 유럽 중심적 색채를 탈피하고자 노력해온 예술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서아시아 지역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작품으로 관람객을 찾을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실크로드’라는 순례길에서 발견하는 작은 이야기들이 쌓여 순례자의 가치관이 변해가는 심리적 과정을 작품 속에 녹여낸 놀라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한국 최초의 인상주의 화가 오지호 화백의 손녀이며 오방색의 대가인 오승윤 화백의 장녀인 오수경 작가는 유전자에 각인된 한국 근대 미술의 역사이자 호남 미술사의 근간이 되는 가계를 오롯이 작품 세계에 독창적인 화법으로 계승하고 창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고립·은둔 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지원사업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활동 등 사회·문화·가정 환경적 요인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3~7월) (사)한국예술진흥회와 협업으로 진행한 ‘반려 식물 심리 치유’ 프로그램은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원예 수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관찰 노트를 작성하고 SNS를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도왔다. 하반기(9~11월)에는 ㈜수떡공예교육문화원과 협업해 ‘마음 건강 요리 교실·세탁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 10여 명이 함께 모여 간단한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외부 활동을 이어가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세탁소 이용 쿠폰을 지급해 개인 위생관리도 지원했다. 특히 동구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 ‘은둔 주민’ 항목을 신설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지인에게도 필요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가능한 관계 기관을 안내해 제한 없이 언제든지 소통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29일 광주시 주관 '2023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일자리 환경 조성·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평가했다. 남구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멘토-멘티 사업, 할아버지·아버지의 돌봄 활동 확대 사업을 추진해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남성의 육아 활동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모든 성별이 차별받지 않는 양성 평등한 남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마을 이야기 그림책 발간] (사진:광주동구) "1천년 동안 마르지 않은 (광주 동구) 지막샘터는 옛날에 무진고성 병사들이 물을 마시던 곳이에요. 아주머니들이 옛날처럼 지금도 빨래하셔요." 광주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을 그림책 '지산동 한 바퀴 돌아봤니?'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 문화유산·인물 관련 유적지나 이웃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학생들의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이 담겼다. 동구 인문학당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 생각모음 토론단' 활동의 결과물이다. 3개월 동안 토론단에 참여한 동산초 학생 40여명이 다양한 마을 직업인, 시인 문병란의 집, 오지호 화백의 자택, 지막샘터 등을 취재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기록을 남겼다. 동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그림책을 인문학당과 동산초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7일 "올해로 5년째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인문 기록사업을 하고있는 동구에서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을 그림책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마을을 돌며 이웃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29일 광주시 주관 '2023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일자리 환경 조성·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평가했다. 남구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멘토-멘티 사업, 할아버지·아버지의 돌봄 활동 확대 사업을 추진해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남성의 육아 활동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모든 성별이 차별받지 않는 양성 평등한 남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뉴진스님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윤성호 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성호 씨는 SBS 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현재 유튜브·방송·행사·디제잉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유명 K-팝 아이돌 그룹에서 착안한 뉴진(New進)은 ‘새롭게 나아가다’라는 뜻으로 윤 씨의 실제 법명이다. 이날 윤성호 씨는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스님으로 분장해 충장로를 활보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 인터뷰를 진행하고 광주극장에 방문해 릴레이 응원 영상을 촬영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또한 지역 대표 맛집이자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인 ‘마한지’에 방문한 윤 씨는 마한지 직원들과 함께 유튜브 촬영으로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적극 홍보했다. 윤씨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의 역사를 지키고 소중한 문화자산으로써 미래를 응원하고 싶다”면서 “많은 분들이 광주 동구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뉴진스님 윤성호씨의 홍보대사 활동은 개그콘서트를 즐겨보았던 3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2023 지속가능관광 국제포럼 in 광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와 광주 동구·서구·남구·광산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지속가능관광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인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지속가능관광 현황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일본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사례와 관계 인구 증대에 대해 일본 히로시마현 이리에 요시노리 진세키고원 군수와 일본 도카이대학교 최재현 관광학부 교수의 견해를 심도 있게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와 지역소멸 문제를 겪은 일본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자체 간 연대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협의회가 지난 27일 출범했다. 첨단2동 아파트입주자대표 협의회 준비위원회(회장 안병모)는 지난 27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첨단2동 아파트입주자대표 협의회는 첨단2동의 아파트 입주자대표 23명으로 구성됐다. 각 아파트 단지 간 상생,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발대식에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 협의회 임원진 선출과 협의회 구성 등 그간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앞으로 아파트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병모 회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협의회 위원들과 협력하여 아파트 주민들의 복지와 이익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첨단2동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 모임 장소 추천 등 ‘광산 안심식당’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건에 부합하는 음식점을 광산구가 직접 지정한다. 현재까지 지정된 광산 안심식당은 총 379개소로, 광산구는 지속해서 현장점검과 신규 업소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다섯 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 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천하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이 ‘광산 안심식당’을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검색 시 지정된 음식점은 상호 위쪽에 ‘안심식당’ 표식이 나타난다. 광산구는 송년회 등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광산 안심식당 이용이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북적북적한 연말 분위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인 ‘광산 안심식당’에서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광산 안심식당에 대한 꾸준한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문
[출처=남구청] 광주 남구는 내년 한해 양림미술관에서 작품 전시에 나설 지역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미술관 전시 작가 모집이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개인 작가와 그룹을 포함해 총 16팀이다. 평면 및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개인 및 단체는 우대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양림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작가와 단체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 또는 단체는 대관신청서를 비롯해 작가‧단체 소개서, 작품 소개서를 작성해 남구청 7층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n9410210@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양림미술관 자문위원회를 열어 전시 작가 및 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2월 중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양림미술관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각각 작품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