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양구군이 14일 군청에서 2024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주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양구군은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양구군은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법인·단체 중 무작위로 추첨해 성실납세자 93명을 선정했고, 최근 3년간 연간 3백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5백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을 대상 중 심의를 통해 유공납세자 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양구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지원되며,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서, 양구사랑상품권 20만 원, 군 금고(NH농협은행)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관내 행사 초대권 발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유공 납세자분들이 우대와 존경을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원주시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주간 상병수당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시에서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일 47,560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운영은 시범사업 초기, 정보 부족 등으로 제때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고자 실시된다. 집중신청기간에는 진단서가 없거나, 기한이 지난 경우에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자영업자 포함)이며, 가구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신청기간 운영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의 수급권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이 상병수당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의료기관 모집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지난 5년간 측정대행업체의 38%가 거짓 측정 등으로 영업정지,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등록된 측정대행업체 수는 599개인데, 지난 5년간 영업정지,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은 업체는 229개 업체로 등록업체의 38%에 달했다. 위반건수는 360건으로, 2020년 66건에서 지난해에는 126건으로 큰 증가 추세를 보였다. 측정대행업체란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라 대기오염, 실내공간오염, 수질오염 등의 측정을 대행해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반사유중에서는 준수사항 위반이 20%로 가장 많았지만,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입력한 경우도 12%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24개 업체는 영업정지 6개월 명령을 받았고, 131개 업체가 벌금 처분을 받았다. 위반업체의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60%(138개 업체)가 하위 등급인 C등급 이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S~A 등급은 18개 업체에 불과했다. 용역이행능력이 없음에도 대행업을
(중소상공인뉴스)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예술인의 축제 ‘제14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오랜 기간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여 왔다. 이번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의 공연은 강동예술인총연합회 8개 단체, 강동구립예술단 7개 단체와 초청단체인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강동아트시민연극이 참여한다. 공연 일정은 17일 강동음악협회(대극장), 18일 강동연극협회(소극장), 19일 강동국악협회(소극장), 20일 강동무용협회(대극장)와 구립국악관현악단(소극장), 22일 구립여성합창단(대극장)과 강동아트시민연극(소극장), 23일 구립풍물단(소극장), 24일 구립시니어합창단(대극장)과 강동문인협회(아트랑), 26일 구립청소년교향악단(대극장)과 구립무용단(소극장), 27일 구립경기민요단(대극장)과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소극장)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중소상공인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주최하는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 장터와 알뜰 장터를 열어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마포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축제 개막 전날인 17일에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야제가 처음으로 펼쳐진다는 점이다. 전야제에서는 17시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의 홍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레드로드 외국인 장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강서구가 출산·양육 복지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핸드북 “2024 강서구 출산·양육 지원사업 안내서”를 제작했다. 구는 육아 부부가 출산·양육에 대한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 서울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육아 정보 80개를 한곳에 모아 보기 쉽게 제작했다. 책자는 지원 대상 별로 ▲예비·신혼부부 ▲임산부 ▲출산가정 ▲신생아 ▲영유아 ▲다자녀 가정 ▲한 부모·입양 가족 ▲다문화·기타 가족 ▲여성 등 총 9개 분야, 80여 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혼부부를 위한 남녀 임신 준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임산부를 위한 진료비 지원과 가사돌봄서비스, 출산가정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등이 있으며, 영유아 양육을 위한 각종 수당과 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한 부모,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지원, 여성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도 담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장난감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등 다양한 지역시설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2024년 3분기 강원특별자치도 농공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9월 2일 열린 국토교통부 수요 검증반 조정 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통과하며 2024년 3분기 강원특별자치도 농공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양구 제2농공단지는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양구읍 한전리 일원 6만 340㎡의 규모로 산업 시설, 숙박 시설, 공원 등이 조성된다.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국방 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해체 등으로 발생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난 2012년도 조성된 하리 농공단지의 입주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양구군은 그동안 타당성 검토 용역, 기본계획 수립, 입주기업 수요조사 등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절차를 이행 해왔으며, 향후 주민설명회, 농공단지 부지매입 등을 거쳐 이르면 202
(중소상공인뉴스) 원주시는 2025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시민참여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원주시의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내용의 슬로건으로, 20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문구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4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1작품을 전자로 접수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건), 우수상(3건), 장려상(5건) 등 총 9건의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각각 100만 원, 50만 원,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7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본격적으로 축하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원주시 70주년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원주시는 박경리 작가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14∼19세 청소년(2006∼2011년 출생)이 대상이며, 예선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들이 본선을 치른다. 예선 내용은 별도 주제 없이, 자유 주제로 시(시조 포함) 2편 이상 또는 산문(소설, 수필) 200자 원고지 10∼15매 내외 1편 제출이다. 예선에 참가하려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1월 23일 오전 10시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에서 본선이 열리며, 당일 시상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박경리 작가의 소설《토지》 완간 30주년이 되는 해로 어느 해보다 의미가 있다.”라며, “문학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꿈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원주시는 지난 10일 원주시 수 장례식장에서 3차 고독사예방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재개된 무연고자 장례 지원 추모식을 진행했다. 무연고자 장례 지원 추모식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에 대한 회의에서 제안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개 종단인 천주교, 불교, 기독교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가족과 연고자 없이 외롭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삶을 기리기 위하여 공영 장례 의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종단에서 고독사 없는 원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모식을 지원하고 있다. 조원행 고독사예방실무협의체 위원은 “생전에 고인을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추모 의식으로 고인을 기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 주변에 계신 분들이 우리의 형제, 자매, 지인이므로, 외롭게 유명을 달리하시는 분들을 원주시와 종교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기억하고 추모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