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8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수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달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그 생김새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유선형의 몸과 짧은 다리, 물갈퀴가 있는 발은 수중생활에 더 알맞다. 전 세계에 총 1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유라시아 수달(Eurasian otter) 1종만이 살고 있다. 수달은 과거 우리나라 강, 하천, 호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동물이었지만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모피를 얻기 위한 무자비한 남획, 댐이나 보 건설로 인한 서식지 단절 등으로 수달의 개체 수는 급속히 감소했다. 이에 정부는 수달을 1982년 11월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했고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도 지정해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서울 한강을 비롯해 대구, 창원, 전주 등의 강·하천에서 시민들의 수달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수달의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부산 온천천에서도 수달이 목격되고 있으며, 부산시의 제2차 부산자연환경조사 결과 낙동강과 수영강 권역에서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정희 해양자연사박물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원주 본사에서 '강원도 나라 사랑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라 사랑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기 위해 공단과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강원도 초·중·고 및 성인·전문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응모를 받아 16명의 시민평가단, 2명의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공단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성인·전문가 부문 3명과 초등 부문 7명에게 각각 국가보훈처장상,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인·전문가 부문에서는 해군 복무 중인 김성현 씨가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에는 심하연 씨, 동상에는 염창현 씨가 선정됐다. 초등 부문에서는 금상은 김재윤, 은상은 박성훈, 동상은 김주성, 오의택 어린이, 장려상은 서정욱, 배슬아, 김도윤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감신 이사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8월 8일까지 연장한다. 부산지역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최근 집합금지 및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영향으로 확산세가 조금 잦아드는 추세이다. 그러나 여전히 가족과 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지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발맞춰,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예방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속해서 중단된다. 이에 예방접종 완료자들도 해수욕장, 공원, 체육시설 등 이용과 같은 실외 활동 시에도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특히, 오늘(30일)부터는 3단계 이상일 경우 ▲대규모점포(3,000㎡ 이상)도 출입명부를 관리해야 하는 등 일부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정규 공연장 시설 외 공연 금지 조치도 8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코인노래연습장의 경우, 이번 집합금지 대상에서 제외되어
좌)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 우)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출처 : 외교부]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임하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하이키(Mohammed Ahmed Mohammed Hassan Al-Haiki) 주한 카타르대사를 7.29.(목) 접견했다. 최 차관은 알-하이키 대사의 재임 기간 2년 동안 한국과 카타르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사의를 표하였다. 특히 작년 6월 카타르석유공사[QP]와 우리 조선 3사간 체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공간 예약 계약, 최근 QP와 한국가스공사 간 체결한 LNG 장기 공급계약을 양국 간 호혜적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하였다. 알-하이키 대사는 2022년 도하 월드컵 관련 기반시설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알-하이키 대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카타르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였다. 최 차관은 알-하이키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카타르 양국 관계가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
[출처 : 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염원을 담은 25만여 명의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민원실에 전달된 서명부에는 총 25만728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는 창원시민 4명 중 1명꼴이다. 이날 서명부 및 청원서 전달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 황무현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장 등 6명은 문체부 현관 앞에서 서명부 전달식을 했다. 서명부를 나눠 담은 32개 상자에는 시민들의 얼굴을 모자이크해 만든 '104만 창원시민 염원' 문구를 새겨 넣어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의 마음을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남권 중심도시 창원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이 건립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산업 중심지로서 국가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창원시가 국립현대미술관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104만 시민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서명부 전달식을 마치고 문체부 고위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문체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 문화기반시설 확충 검토
[출처 :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동욱)는 7월 29일(목) 고용노동부에 2022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 최저임금 지급의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외면한 점 △ 코로나 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 최저임금을 소상공인 규모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지난 7월 13일 결정된 2022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의제기서에서 “소상공인들은 최근 4차 대유행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 미증유의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우리 경제는 대기업과 수출 중심으로만 회복 중인 K자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최저임금 지급의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빚으로 빚을 갚는 ‘채무 악순환’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나친 최저임금 인상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소상공인들의 피맺힌 절규가 이번 최저임금 심의과정에서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22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에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시급이 11,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구 반여·석대고가교 하부가 푸르름이 가득한 시원한 도시숲으로 새로 단장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하부 '도시바람길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반여고가교 하부에는 녹지공간을 만들고 조명을 설치했다. 어둡게 방치돼 있던 곳이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모하자 "어둡고 컴컴해서 지나다니기 불편했는데 정말 좋다"며 주민들이 반겼다. 석대고가교 진·출입부에는 '은어 올라오던 날 너른 바위에 올라'라는 문자 조형물과 인근 삼어마을의 하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수영강 생태 환경의 회복에 대한 바람을 담고 있는 이들 조형물은 밤에는 환하게 빛을 낸다. 한편 석대산업단지에 소재한 ㈜퓨트로닉(대표 고진호)이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석대고가교 녹지대 조성사업에 힘을 보탰다. 고진호 대표는 "도시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지역사회 발전 사업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준 고진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LG U+]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가 임직원 멘토와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가 온라인으로 만나 공감을 형성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여름 캠프(랜선홈캠핑)'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150여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성장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다. 참여 청소년과 1:1로 연결된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멘티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398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8명의 졸업생에게 약 16억 원의 졸업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졸업생 중 약 92%는 졸업 연도에 취업·입학 등 목표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멘토와 멘티가 온라인을 통해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멘티의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멘토와 멘티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
[출처 :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을숙도 철새공원과 어도관람실,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순환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29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현대미술관과 을숙도 철새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이 증가했으나, 을숙도 서쪽 낙동가람끝공원(어도관람실)과 부산현대미술관, 을숙도 철새공원을 잇는 연결로가 부족해 방문객들은 그동안 숲길을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해 을숙도 철새공원 내 피크닉 광장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을숙도 생태공원 및 철새공원에 산책로 2곳을 신규로 정비해 을숙도 서측부와 갈맷길을 연결하는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정영란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그간 낙동강하구둑 건설로 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이 단절돼 있었으나, 이번 산책로 정비로 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 어도관람실, 부산현대미술관을 도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철새공원을 편하게 방문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출처 : 중앙지방해양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오늘 27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중부해경 항공단 '회전익(헬기) 정비대 무사고 20주년'을 기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 초청과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김병로 중부청장은 빛나지 않는 곳에서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베테랑 정비사 16명의 노고를 위로하며 '무사고 20주년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전익 정비대장(경감 조성만)은 "험난한 해상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헬기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어떠한 실수도 용납할 수 없기에 어깨가 무거운 자리지만,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있는 건 프로의식을 가진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경은 현재 20대의 헬기와 6대의 비행기를 포함해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1년 회전익(헬기) 정비대가 2020년 고정익(비행기) 정비대가 창설돼 해양경찰 항공기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해양경찰 수색구조 헬기는 출동 전 ▲사전 정비 ▲성능 점검 ▲시험 비행 및 최종 점검 등 총 3단계의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야 비행할 수 있다. 중부해경 회전익 정비대는 20년 동안 약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