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코로나19 이후 활동과 수입이 감소하며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콘텐츠(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7월 모집한 ‘2022 콘텐츠(음원) 제작 지원’ 공모 사업의 후속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창·제작 시설 전통공연창작마루의 콘텐츠제작실 시설과 장비 지원뿐 아니라 영상 제작 전문가 매칭까지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작업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촬영 소품 및 의상 준비를 위한 작품 제작준비금을 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자 모집은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전문가 매칭을 통해 최대 2편의 영상 콘텐츠 제작 기회가 제공된다. 뮤직비디오, 미디어 아트, 온라인 방송 콘텐츠, 공연 홍보영상 등 콘텐츠 유형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고, 올 12월까지 총 40편의 전통공연예술 분야 음악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영상을 제작하고 싶지만 제작 비용의 부담을 느꼈던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주민지원사업은 생활기반사업 6개와 환경문화사업 2개로, 국비 46억원, 시·구비 5억원 등 총 5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이는 2022년에 비해 7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생활기반사업은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돼 ▲도로확장 5건 ▲하천정비 1건 등이 추진되며, 도로폭이 좁아 주민 불편이 컸던 진입로 확장과 우기 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가 시행된다. 환경문화사업은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누리길 조성사업 1건 ▲경관 조성사업 1건을 추진한다. 서구 서창동 팔학산 등 생태자연 여건을 활용한 누리길 산책로가 개설되고, 북구 충효동의 환벽당 등 가사문학권의 문화자산과 연계한 증암천 경관사업이 시행돼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개발제한구역의 기반시설 개선과 도심 내 친환경 여가 공간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지난 1973년 도입됐으며,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온 반면 주민 재산권 행사에 영향을 주는
[사진: 연합뉴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트라우마센터와 손을 잡고 국가폭력 피해자의 후유장해(트라우마) 치유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2일 ACC 회의실에서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양 기관의 치유 프로그램 홍보, 상호 공동협력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ACC는 협약을 계기로 국가폭력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프로그램 등 여러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국내 첫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기관으로, 5·18 민주화운동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과 신체적·심리적 후유증 완화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문화원)이 오는 24일(토) 독일 ‘마그데부르크 문화의 밤(Magdeburger Kulturnacht)’ 초청으로 마그데부르크(작센-안할트 주 주도) 성 니콜라이 교회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이 주관하는 ‘무대 2022’ 프로젝트 중 하나로, 독일 구동독 지역에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피아니스트 박영호, 성악가 테너 벤자민 리, 소프라노 다솜 리-라자넨, 가야금 연주자 김주희 등은 이번 공연에서 독일의 예술가곡인 “리트(Lied)”와 한국의 가곡 등 다양한 선율을 선보인다. 독일과 한국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 공연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성악가와 연주자들은 독일 낭만주의 여성 작곡가 클라라 슈만과 파니 헨젤의 곡들과 함께 한국인 여성 작곡가 이원주의 곡들을 연주와 노래로 소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곡들의 공통적 특징은 모두가 한국과 독일 “여성” 작곡가들의 “가곡”이란 점이다. 특히 이원주 작곡가는 한국적인 정서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 작곡가이다. 그의 가곡들은 피아노와 성악 그리고 한국 국악기인 가야금 등으로 소개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정비사업 정착을 위해 ‘2022년 제2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 아카데미 교육은 도시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법률정보와 법원 판례해설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추진단계, 시행단계, 완료단계까지 정비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사항에 대한 소개와 논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시청 무등홀에서 10월6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9회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조합임원·조합원 또는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3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올해 2월 2030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새롭게 고시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시정비사업은 진행절차가 복잡하고 법령과 정책이 수시로 변경돼 주민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현장 중심 시민 소통인 두 번째 ‘정책소풍’을 개최하고 치매 친화 사회를 위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강 시장은 치매 예방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함께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종합체험관에 전시된 돌봄반려로봇, AI운동처방시스템 등 고령친화제품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시민 대표 5명과 이건호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김하숙 ㈜코랩 대표, 김병채 광주광역치매센터장, 곽정민 동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매는 당사자나 가족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를 혐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광주시 고령친화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및 치매 예방·예측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주제인 ‘기후위기와 인권’을 생활 속에 실천하기 위해 ‘소외된 텀블러에게 기회를 주세요’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제작된 텀블러가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 후 버려지면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잠자고 있던 텀블러를 기부 방식을 통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포럼을 공동주최하는 시교육청 외에도 자치구, 공공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시청 14층 민주인권과 사무실 앞 지정장소와 시청 1층 지정된 물품보관함에 비치 장소를 마련해 간편하게 텀블러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 기부가 가능한 물품은 행사장에서는 세척이나 소독이 어려우므로 포장용기가 있는 새 제품으로 제한하고, 기부 받은 텀블러가 행사장에서 사용된 후 남을 경우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카페와 단체 등에 재기부한다. 광주시는 포럼을 준비하면서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본인들의 텀블러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해외 및 타 지역에서 광주를 방문하는 초청자들에게
[사진: 연합뉴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학교 맘 편한 화장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맘 폄한 화장실'은 기존 화장실 공간에 디자인과 각종 편의시설을 가미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락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개념이다. 시 교육청은 ▲ 파우더공간과 휴게공간 등 감성공간 설치 ▲ 간접조명, 인테리어자재 적용 ▲ 냉난방기 설치 ▲ 악취 제거기와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 5개교(고 1교·중 2교·초 2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시 교육청 오근배 교육시설과장은 "화장실 사용자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내 집같이 맘편한화장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곡류, 농산물과 된장류 등 국민 다소비 식품 48품목 187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 조사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결과 율무가루 1건에서 부적합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으로 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B1, 총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5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율무가루에서는 제랄레논 성분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돼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통보해 신속히 유통을 차단했으며, 미숫가루 등 14건은 푸모니신과 제랄레논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기준 이내 또는 기준·규격이 없는 제품이었다. 이 밖에 172건은 모두 불검출로 조사되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독소는 재배, 수확 및 보관과정 중 고온다습 조건에서 생성되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제랄네논은 유산, 불임을 야기할 수 있으며, 푸모니신은 간, 신장 장해 유발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태풍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진희 식품분석과장은 “곰팡이가 핀 식품은 일부 잘라내어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9월 19일(월)과 20일(화),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윤석열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예술창작 환경, 지역문화정책, 공정한 문화 누림, 문화콘텐츠 확산, 새 정부 관광정책 등에 대한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9월 19일(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정부의 문화 정책방향은 학계, 업계, 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채로운 의견으로 완성된다.”라는 인사말로 토론회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정갑영 전 문광연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자유, 공정, 실용의 가치와 ‘문화매력국가’를 지향하는 문화정책 방향의 관계를 강조했다. 정 전 원장은 “매력국가의 기본조건은 독특성과 개성으로, 이는 개인과 단체 모두를 포함한 사고, 표현, 활동의 자유에서 비롯된다. 공정은 단순한 기회의 균등을 넘어서 개성이 발현될 수 있는 분배와 지원을 지향하며, 실용은 거대담론 보다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정책과 연결된다. 이와 함께 분권과 상향식 민관협력(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