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청] 우치공원 동물원에 최근 잔점박이물범, 그랜트얼룩말, 무플론 등 새 생명이 잇따라 태어난 가운데 서울동물원에서 온 단봉낙타가 비어있던 낙타사를 채우며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우치공원 동물원과 서울동물원은 지난해부터 협의를 진행해 단봉낙타 암컷 1마리를 무상 임대키로 합의했다. 단봉낙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등에 한 개의 혹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안에는 지방질이 가득 차 있다. 사막에 사는 특성에 맞춰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는 넓은 발바닥과 열에 강한 굳은살로 덮인 무릎을 가지고 있으며, 모래나 먼지로부터 눈과 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긴 속눈썹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긴 코와 고리무늬 꼬리를 가진 붉은코코아티 7마리와 먹이를 주면 먹기 전에 물에 담그는 행동을 하는 동글동글 귀여운 라쿤 2마리도 우치공원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됐다. 한편, 단봉낙타, 붉은코코아티, 라쿤은 현재 내실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며, 10월1일부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공원 동물원은 자연 친화적이고 동물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생태동물원으로 가듭나고 있다”며 “새 식구로 맞은 단봉낙타, 코아티, 라쿤이 새
[사진: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8일 만나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모색을 포함한 한일 관계 개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한 총리는 이날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약 25분간 면담했다. 한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 원칙을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 젊은이들도 서로 이해하고 싶어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월 출범한 대한민국 신정부는 한일관계를 조속히 개선 발전시키는 것이 공통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개선의 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아베 전 총리 사망과 관련해서는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기시다 총리에게 조의를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 사망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등 한국 측이 조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많은 한국의 여러분들로부터 수많은 정중한 조의를 받았다"며 사의를 표명했으며, 전
[출처: 광주광역시청]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7일 광주시민회관과 광주청년센터를 찾아 청년창업, 청년생활 지원사업 활동사항 등 청년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1971년 광주 최초 공공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광주시민회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총 33팀의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청년센터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인근에 위치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마음 상담소 운영, 은둔형외톨이 가정방문 상담 등 일상안전망 지원과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정책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청년센터를 방문한 김광진 부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 1기 참여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이수 시 20만원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광진 부시장은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구직활동에 제한을 받는 청년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광주자원봉사센터는 27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중심의 안전한 체험관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기반 조성과 안전한 체험관 운영에 대한 협업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참여 ▲재난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체험구역 보조, 체험객 안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운영에 광주자원봉사센터의 지속적인 협조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활력 넘치는 안전 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7일 오비맥주가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총 5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는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2003년부터 20년째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큰 꿈을 갖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빛고을장학금은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고·대학생 5021명에게 3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10월에 교육청·지역 대학등에서 추천받아 광주시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225명에게 2억5000만원의 장학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와 전남이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서동욱 도의회 의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명성이 높고 식견을 갖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시도지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종갑 전 하이닉스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전 경제수석과 전 기재부·과기정통부·산업부 차관, 국책연구기관 전‧현직 원장,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과 저명한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정책 수립, 반도체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갑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특색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공동위원장도 “지속적인 반도체산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26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 교육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소위 '영 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며, 지난해 영 케어러 간병살인 이후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영케어러들의 사회적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 서비스 제공 및 발굴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구가족센터는 사업 홍보 및 사업직접 수행, 시 교육청, 서구청소년수련관 등은 가족돌봄청년 발굴과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 서구지역자활센터 등은 돌봄서비스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서구는 협약에 앞서 지난 8월 지역기관들과 사업설명회를 갖고 가족돌봄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으며, 중증장애인가구, 희귀난치질환자, 법정한부모가구 등 10,231명을 돌봄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민간기업 등과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인천시, 대구시, 울산시 등 3개 광역시,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 3개 민간기업,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에 대해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내년부터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주행 경로상에 있는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의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하고 향후 자율주행차의 주행 지원도 가능하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현장 서비스 방식이 아닌 기존 인프라의 고도화만으로 제공 가능한 센터 기반 방식으로 구현된다. 그동안 도로교통공단은 신호운영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시스템 고도화에 힘써 왔으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검증해왔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5회에 걸쳐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민주광장 프린지’를 진행한다. 2022 프린지페스티벌은 각 자치구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프린지’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민주광장 프린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4일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마을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 ‘우리동네 프린지’는 9월3일 10회차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우리동네 프린지’에서 축적된 성과와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민주광장 프린지’에서는 매회 대규모 주제 퍼포먼스와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단체 초청공연 및 지역 우수공연, 부대행사인 예술놀이와 체험, 아트마켓 등 관객과 함께 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회차 행사인 24일에는 150인 시민풍물단의 주제 퍼포먼스 ‘마을에서 광장으로’를 중심으로, 수직 구조 속에서 중력을 거스르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의 서커스를 비롯해 파이어극, 설치 전시극, 마임 등 국내 우수 거리예술팀의 공연이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5주년을 맞아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세계 치매의 날’을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2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주제로, 광주시 주최,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 가족, 광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한다. 1부에서는 치매극복 시민공모전 수상 등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2부에서는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극복을 위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온라인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 영상 시청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치매극복의 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