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 스마트농업 분야 지원사업’을 이번달 30일까지 접수한다. 함평군은 11일 “소형농기계 구입, 농산물 생산비 절감, 원예작물용 관정, 고품질 포도 생산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에 10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고온,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밭작물 재해 예방 방지를 위한 신규시책으로 밭작물 재해예방 시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함평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농업인단체이다. 단, 사업별로 명시된 신청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관련 평가표에 의한 현장 확인과 함평군 농정심의회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분야 보조사업은 농업 생산비 절감과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농업 시책을 발굴해 관련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법원 전경]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하던 50대 여성이 자신의 음주 사실이 경찰에 적발되자 처벌을 피하려고 신분을 속였다가 징역형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29일 사서명위조,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1·여)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올해 5월 10일 오후 광주 동구와 남구 도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 상태로 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음주운전을 반복하다가 올해 4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A씨는 처벌을 피하고자 단속 현장에서 평소 인적 사항을 외우고 있었던 지인 행세를 하며 그의 이름으로 서명하는 등 신분을 도용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에 이르렀고 처벌을 면하기 위해 지인인 것처럼 행사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사진:광주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받은 광산구는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외국인 전담 부서 신설,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 등을 사례 발표해 주목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외국인 주민을 시민으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선주민과 이주민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노력한 성과가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광주서 개최]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가 25∼26일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2일 "광주광역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를 연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최초로 장애인e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등급 분류를 한다"고 전했다. 24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는 FC 온라인, 닌텐도 스위치 볼링 종목에 참가하는 지체장애 선수들(각 6명)을 대상으로 등급 분류를 하고, 이후 개회식 연다. 25일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예선, 26일에는 주경기장에서 각 종목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이 열린다.
[익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미륵사지 등 지역 대표 유적지의 '야간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 익산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5건이 선정돼 야간 관광 명소화에 총 58억7천만원(국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세계유산 축전, 문화유산 야행, 생생문화유산 활용 사업, 세계유산 홍보 지원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하고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 왕궁의 야간 경관을 꾸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이 야간 관광의 대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 국제사법재판소(ICJ)가 내년 2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정책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고 아나돌루 통신이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CJ는 공청회와 관련해 이슬람협력기구(OIC)와 아랍연맹(AL), 미국, 팔레스타인, 요르단, 카타르, 벨리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칠레, 이집트, 알제리, 과테말라, 나미비아, 파키스탄 등으로부터 15건의 서면 의견을 접수했다. 내년 2월 19일 예정된 공청회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설치된 유대인 정착촌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 주민과 벌어지는 갈등과 충돌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강화하며 민간인 사상자가 늘자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전날 카타르를 방문해 "남아공은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이스라엘 정부의 조치를 ICC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지난 4일 "이스라엘의
[BTS 정국] (사진:빅히트) "3시간 정도의 콘서트를 혼자 채울 수 있는 그런 멋진 가수,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은 3일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발매를 앞두고 배포한 영상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목표를 "많은 무대와 많은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못해본 게 너무 많다"며 "스스로 인정하고 만족할 때까지 내가 가는 길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룹으로서도 마찬가지지만 잘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어 '더 위로 가자'는 말을 팬들에게 했는데, 함께 이루고 싶다"고도 했다.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솔로 싱글 '세븐'(Seven)·'3D', 신곡 7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 11곡이 담겼다. 정국은 "최근에 나왔던 싱글들, 그리고 타이틀곡까지 올드스쿨이나 레트로한 리듬에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도 섞어보고 새롭게 해석해서 표현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드 팝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과 조금은 더 트렌디한 비트를 좋아하는 분들, 모두가 편하게 들
[해경에 체포된 A씨] (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A(태국 국적) 씨를 구속해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또 A씨의 차량과 주거지 등에 있던 야바(필로폰과 카페인 등의 혼합정제) 20정과 흡입기구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해경은 다른 태국인 불법체류자로부터 A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6월부터 추적을 이어오다 지난 19일 충북 진천군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그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난 7월 강남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인상착의가 달라졌음에도 A씨가 찍힌 CCTV 영상을 토대로 한 동선 추적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했다. A씨가 마약을 주변에 공급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A씨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마약 공급 및 판매책을 찾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새로 구성된 중국 축구협회 지도부] 당국의 부패 척결 고강도 사정으로 와해한 중국 축구협회가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고 북경청년보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에서 중국 축구협회 제12기 회원 대표대회가 열려 신임 서기가 취임하고 주석 및 부주석, 비서장(사무총장) 등 신임 지도부와 20명의 집행위원회 위원을 새로 선출했다. 신임 축구협회 서기는 축구협회 임원 교체 준비조 조장을 맡았던 리잉촨 체육총국 부국장이 임명됐다. 또 임원 교체 준비조 부조장이었던 쑹카이 랴오닝성 체육국장이 축구협회 주석으로 선출됐고, 위안융칭 등 4명이 부주석으로 뽑혔다. 농구협회 서기 등을 역임한 위안융칭은 비서장을 겸임하게 된다. 새로 선출된 5명의 지도부 가운데 4명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면서 축구협회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고 북경청년보는 전했다. 작년 11월 리톄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체포를 시작으로 중국 축구계에는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불었다. 전현직 주석을 비롯한 축구협회 간부들이 줄줄이 낙마했고, 국가체육총국의 두자오차이 전 부국장도 공직과 당적을 박탈당하는 솽카이(雙開·쌍개) 처분당했다. 체육총국은 지난 4월 리잉촨 부국장을 조장으로 하는 7명의 상주
[광주은행, 비대면 텔레파시 적금 출시]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개인 뱅킹 앱이나 모바일 웹 뱅킹 등을 통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 텔레파시 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리는 정액 적립식 기준 최대 연 6.0%이며 개인 고객 1인 1계좌에 한해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1년제)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3.2%에 가입자 거래현황에 따른 우대 금리 연 0.8%포인트와 퀴즈 이벤트 금리 최대 연 2.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납입 액수가 자유로운 자유 적립식은 최대 연 5.8% 금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