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시니어클럽은 지난 22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안전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참여자 57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등 참여자 필수 교육이 진행됐다. 영광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공익형 5개 사업 280명 ▲사회서비스형 11개 사업 312명 ▲시장형 4개 사업에 56명 총 51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니어클럽은 노인정책연구에 필요한 전달체계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헌기 관장은“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노년층의 삶에 활력을 주는 사업이다”며“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시니어클럽은 영광읍 물무로 98, 2층(백학리 예림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상담은 방문 및 전화로 하면 문의하면
영광군은 지난 10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 교육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다양한 영농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기초지식, PLS, 미생물 활용, 고추 재배 교육 등 농사의 기본이 되는 내용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 소규모 시설 원예 등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사)천년의빛영광군귀농·귀촌인협회 이창수 회장이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영광군의 생활권부터 안정적인 정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고, 교육생들과의 유대 관계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융화와 화합에도 좋은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어업과 가사의 이중노동을 하고있는 여성어업인들에게 어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화건강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의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어업인과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서 여성어업인 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여성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을 없애고 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 검진과목은 여성어업인에게 취약한 6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난청(소음)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어업인에게 특화되어 있고 어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영광종합병원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건강검진 신청방법은 영광군 해양수산과 및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후 관리기관에서 검진 날짜 및 시간을 검진대상자 개인 문자 메세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영광군는 “많은 여성어업인이 특화건강검진을 통해 직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편없이 어업에 종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
영광군은 지방소멸대응 영광형 떡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하여 가업승계 및 청년 창업자 등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후계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총 2개의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영광형 떡산업 청년 창업 교육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조 가공에 대한 이론,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 멘토-멘티 연계 현장 실습, 제품 개발 방향성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2024년도 교육은 영광지역 떡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명절(추석) 성수기 기간에는 임시 휴강하여 떡 관련 종사자인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특히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의 경우 다양한 떡 가공 시설 견학 및 실습을 위해 영광지역 멘토 현장 교육, 아시아나 기내식 제작업체, 타 지자체의 떡 가업승계 업체 신설 공장을 방문하여 고객 소비 경향 맞춤형 떡 제작 공정 실습 등을 추진하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인 떡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떡 가공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하고 영광군
영광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여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여 내년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마련을 위한 대규모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로, 영광군의 23,117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거처 단위와 가구단위 항목으로 나누어 빈집 여부,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인력 16명을 선발하여 조사대상 거처에 대한 현장확인과 일부 가구에 대한 면접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주거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향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10월 23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수영장에서 근무하는 강사 및 안전·안내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제23조(안전·위생 기준)에 의거한 안전 근무수칙 교육과 수상인명구조술 및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영광소방서 박애주 소방장의 협조로 실시되었다. 인명구조술 교육의 경우 이론과 함께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불필요한 보고는 과감히 생략하는 등 실제적인 인명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 상황과는 다르게 변수가 많고, 긴장하여 우왕좌왕하게 된다”며, “이론 교육과 함께 반복적인 실전 연습을 통해 인명구조술이 몸에 익도록 해야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스포티움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월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광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묘량면 장동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에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공모 준비단계부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실 있게 공모사업을 신청해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장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5년부터 4년간 총 21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안길 및 위험구간 정비, 노후주택·담장 정비, 슬레이트 철거, 마을 배수로 정비 등 인프라 확충사업과 실버케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지역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와 기본적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영광군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하며 발열, 혈소판 감소, 출혈성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는 ▲ 작업 전, 긴 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 신기 ▲ 작업 중,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기 ▲ 작업 후, 작업이 끝나면 바로 목욕하고 작업복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등이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10월 31일 오후 4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재승 교수는 대한민국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뇌과학자로, 다수의 대중 강연과 저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인공지능과 뇌과학, 인간의 의식과 관련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의 뇌가 인공지능의 발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더 깊이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아카데미는 영광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신청은 영광군 대표누리집(인구교육복지→사업소개→평생교육프로그램)를 통해 가능하다.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4회(제74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에서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와 원불교의 추모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광지역 민간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영광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 1천여 명이 희생된 지역으로 그 중 약 1만 6천여 명이 아직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아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분들의 진실규명을 위해 국가차원의 진상조사를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부처를 찾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합동위령제 등 위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오랜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