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0월 3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학부모, 학생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의 영광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나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인간의 본성과 뇌의 작동 원리, 창의적 뇌 만들기, 독서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를 어떤 인재로 키울 것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함양 기회 제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영광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10월 28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세일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에 추진할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025년에는 영광사랑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에 우선을 두고, 재생 에너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로 평생 연금 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재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취임 후 현안 업무 보고, 대형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 대응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이 강조되었고 부서별로 우선 추진해야하는 공약사업과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과제와 공약사업들은 철저하게 준비하여 성과를 내야 한다.”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고 영광을 새롭게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제1회 영광군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회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는 입교식, 개회식, 본회의, ox 퀴즈교실,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3분 자유발언과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영광군의회의 실제 본회의와 유사한 형태의 회의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김소린, 나인찬, 박도진 학생이 교육, 환경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3분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이루다 학생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출산지원금 지급 축소 의견제시의 건'이 상정되어 청소년 의원들의 활발한 토론을 거쳐 안건을 표결했다. 김강헌 의장은“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면서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치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30일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하여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영광군은 아동학대 유형 중 인식이 낮은 정서학대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릿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누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아동학대 예방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군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광군은 영광 실내수영장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장애인복지·노인요양 등 58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대상으로 특히,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 강화를 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현장 교차오염 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내년부터 영광군에서 시행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은 2025년부터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 관리 서비스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확대운영하여 급식소에 주기적인 안전·위생·영양 순회방문, 질환별 맞춤 식단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여지가 있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급식관리 서
영광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935필지에 대하여 토지 특성 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2024.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군 대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11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 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 열람의 보편화에 따라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활용하여 열람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최근 인근 지역(담양·순천·장성)에서 야생조류 H5형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29일 불갑면 소재 저수지를 비롯한 주요 철새서식지 5곳 출입로 주변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방역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AI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새서식지와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철새서식지에서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철새 군락이 사람·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철새서식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 위협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10월부터 관내 주요 철새서식지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류 폐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현재 우리 군 주변 지역까지 AI 확진 사례가 나오는 위기경보 심각상황이다. 군민들께서는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저수지, 하천 등 철새가 무리지어 있는 경우 접근하
영광군은 지난 10월 29일 영광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별 취업 지원 서비스 및 기업탐방을 추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검사, 면접 컨설팅, 직장생활 예절교육 등 직장생활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의 내부를 탐방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상담을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 한 학생은 “직업과 직무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 탐색과 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미래 진로 설계에 대한 방향 설정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 고용노동연구원과 협력하여 ‘영광군 캐취업(catch+취업)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채용행사, 동행 면접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체계를 구축했다.
영광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종호)는 지난 28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를 진행한 이종호 대표는 2024년 행정안전부에 22건의 정책 제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 복지시설에 고구마 1,800kg 무료 나눔, 신학기 아동범죄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지도 점검, 불갑산상사화 축제 교통안전 지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제9기 영광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3. 3. 1. 부터 2025. 2. 28.(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5명의 단원이 위촉되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영광 발전을 위한 5대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장세일 군수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200억원)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4조 7,919억원) ▲국도23호선(영광~함평신광) 도로 확포장(1,344억원) ▲영광 노을 명소화 사업(400억원) ▲보건·복지 클러스터 조성(455억원) 등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가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정 위원장은 장세일 군수의 5대 핵심과제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영광군의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장세일 군수는 예결위 소속 주철현,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한준호, 정진욱, 장종태, 조인철, 서삼석 의원 등과도 만나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장세일 군수는“국가예산 확정까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새로운 영광 도약을 위한 5대 핵심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