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24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12,870건에 대해 20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세목이다. 이번 2기분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및 건설기계의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하여 부과한다.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전화(142211) 등을 활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독촉고지서가 발송되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읍 주민 손승만(61세)씨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을 기탁한 손승만(61세)씨는 ㈜한전kps 한빛1사업소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백수해안도로 및 불갑산도립공원 등 관내 관광지에서 관광객 및 주민들을 위해 수시로 색소폰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손승만씨는“음악을 통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색소폰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과 교류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손승만씨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 군이 더욱 밝게 빛나는 것”이라며, “영광군도 더 많은 군민들이 온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5. 1. 31.까지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영광군은 ‘내 집에서 가능한 오래! 통합돌봄으로 지켜줄게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3년 1월부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구축하여 자체추진 중인 영광군은 65세 이상 병원 퇴원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맞춤형 영양도시락(주3회) ▲병원동행서비스 ▲한의·치과·간호 방문건강의료서비스 ▲예방의료서비스(재능기부봉사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치매관리 등 다양한 국가 돌봄서비스 연계·제공으로 돌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으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견고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사업평가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여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0개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영광군이 지역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장애인의 삶에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장애인 맞춤형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6개 과정, 11개 프로그램) ▲장애인 문화예술행사(800여명, 3천) ▲장애인복지타운 증축(663.73㎡, 19.7억 / 2025년 준공예정)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지원사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급(135명) 등 군 자체 사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가 지난 9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영광농협,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 백수농협, 영광축협, 영광통합RPC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총 3,4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등 범농협은 지난 2022년 9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23년부터 2년차인 현재까지 자체 제작 홍보물을 배부하고 직원기부 및 기관 간 상호기부를 추진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모금된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항상 영광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범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소중하고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공정하고 내실있게 사용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군보건나눔회(회장 이덕희)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2025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보건직렬 공직자 105명으로 구성된 영광군보건나눔회는 직무에 있어 책임과 사명감을 다하고 회원 간 친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덕희 회장은 “보건행정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업무를 하다 보면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민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누리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준 영광군보건나눔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건행정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 31.까지 지속되며, 성금모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지난 9일 군산에서 목포까지 연결하는 서해안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촉구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호남 서해안권(영광, 함평, 고창, 부안, 군산)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노선 반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범 군민 서명운동은 지난달 고창군청에서 열렸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에서 5개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호남 서해안권이 철도 인프라에서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서해안 철도 노선 반영을 촉구한 데 이은 후속 조치이다.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2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호남 서해안권역 국토의 균형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서해안철도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
영광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 대상 온라인 투표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광군청 대표 누리집 내 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항목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군민투표’를 선택하고 게시된 적극행정 각 사례 중 3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우수사례 선정은 내부 직원 투표와 군민 온라인 투표, 그리고 적극행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사례 내용만 표기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이번 온라인 투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군정 서비스와 혁신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 정선우 의원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건전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수당 제도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12월 9일 열린 제284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전국 보육실태 조사 결과를 근거로 조부모의 돌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은 사회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니며 이에 대한 제도적 인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서 시행 중인 혈연양육자 지원 정책 사례를 제시하며, "이러한 정책은 실질적인 육아 환경 개선뿐 아니라 저출산 극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와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발언을 마친 정 의원은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영광군 집행부에 조부모 돌봄 수당 제도 도입을 면밀히 검토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의 제안은 조부모의 육아 부담을
영광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유현)와 영광군은 지난 12월 5일 영광군 보훈회관 5층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고령회원 및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 8개소 보훈단체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기 계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가져다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모두가 잘사는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