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9일 지산동 지산목련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성구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명절 준비를 하며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올해 정부가 마련한 ‘상생페이백 제도’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을 활용하면 실질적인 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면 10% 할인 혜택과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상생페이백’ 제도를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소비액이 전년도보다 증가한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기와 맞물려, 명절 동안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이번 장보기 행사가 도움
대구 달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다둥이 가족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매(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저출산 극복과 다둥이 가족의 풍요로운 추석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디지털·저탄소 산업환경 조성,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산업입지 조성 및 리모델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순범 부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둥이 가족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프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렸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유형, 배영, 접영, 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강주은 선수(배영 100m)와 강정은 선수(접영 100m)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프레대회는 10월 31일 개막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전국 규모 실전 무대로, 달서구청 선수단은 대회를 통해 레이스 운영과 컨디션 조절 등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 해커톤 경진대회'를 열고 유망 창업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기획‧개발‧발표 전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18개 팀(36명)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거쳐 10개 팀(22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디자인 특강으로 기초 역량을 다지고, 오후에는 팀별 사업계획 수립과 멘토링을 병행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이후 최종 발표와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금곡양조(대표 장주혁)가 차지했다. 금곡양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정 강화 막걸리 개발로 전통주 혁신성과 지역 상생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플라스트(대표 권재완)의 시스템반도체 공정 활성화를 위한 모듈형 통합 진공 플라즈마 솔루션, 우수상은 윈더즈(대표 이세아)의 AI 기반 중고의류 위탁 판매 플랫폼 ‘
대구 달서구는 월배신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해 청년의 부정적 결혼관을 긍정으로 전환하고, 결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9년째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결혼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이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청년층의 실질적 체감 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구는 이 밖에도 여러 협약기관과 연계한 결혼지원 혜택을 상시 운영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그간 미혼 남녀를 위한 다양한 결혼 장려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오는 10월 16일 ‘셀프웨딩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교육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청년의 희망찬 미래
대구 북구청과 북구문화원은 26일 침산공원 일대에서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대구십경으로 손꼽히는 침산과 신천·금호강 일대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와 스토리를 향토사학자의 해설을 통해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북구문화원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송은석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오봉오거리 폭포 앞, 침산정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구 산업화의 출발점이 된 북구와 침산동·고성동·칠성동 이야기 △자연과 함께하는 신천과 금호강의 풍경 등 다양한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배우게 됐다. 북구문화원은 “침산동은 북구의 역사와 문화가 응축된 공간으로, 산업화와 생활문화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주민들이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로 걸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22일~24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울려라! 건강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과 관련된 건강 퀴즈를 풀고 문제풀이 시간, 문제 난이도별 점수를 차등 획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혁신도시 사업체 4개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직장인 580명 정도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모바일과 PC로 퀴즈쇼 URL 링크에 접속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건강한 식습관, 바르게 걷기, 치아 관리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건강 퀴즈를 풀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경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퀴즈 행사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행사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식품제조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업체별 사전 진단을 바탕으로 경영개선, 브랜드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8개 업체를 선정해 이후 참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업체별로 직면한 문제를 파악하고,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반영한 단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업 수행은 대구 동구 소재 ㈜이로운컴퍼니가 맡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식품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식품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동구 소속 공무원과 (재)동구문화재단 직원 포함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능률인재개발원 중부지부 대표 안수연 강사가 ‘적극행정 지원제도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적극행정 제도의 운영 원칙과 면책·지원·보호 제도,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및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실무 적용을 위한 사례 중심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마지막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적극행정 실천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kg 백미 50포, 샤인머스켓 50박스, 라면 50박스, 간이소화기 50개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재단 임직원들이 대구 동구의 동서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한 후, 해당 물품을 동구청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탁한 물품은 동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