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관내 중앙어린이공원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된 공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대명초등학교와 대명역 인근에 위치한 중앙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한 조합놀이대와 친환경 탄성포장재로 교체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조합놀이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더 큰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탄성포장재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2014년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아동의 건강을 밤늦게까지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경훈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원장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지역 아동 건강지킴이로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 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과가 커지는 협업’을 주제로 한 조직문화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요한 지역과인재 대표는 △나와 공동체, △조직문화의 중요성, △소통과 협업의 가치 등 공직자의 역할과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으로 이어진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5일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청소과의 체계적인 폐기물 감축과 위생과의 ‘기후위기 식단 실천운동’, MZ세대 공무원이 참여한 ‘기후위기 식단’ 캠페인송 제작 등 부서 간 협업의 성과가 크게 기여한 결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동체의 가치를 알고 소통하며 협력할 때 조직
대구 달서구는 선돌공원에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청년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월 28일 발대식을 가진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이 첫 현장 활동에 나서 청년 주도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복지위기 징후의 조기 감지를 위해 ▲‘복지위기 알림 앱’·‘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및 상담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서포터즈단이 진행한 ‘고독사 예방 OX 퀴즈’는 주민 참여를 이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웃이 며칠째 인기척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사는 청년의 고독사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등 문항을 통해 고립 문제 인식을 높이고 청년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를 확산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대구광역시는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스포츠 관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리미엄 좌석인 스윗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월 11일 ‘대구광역시 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스윗박스 관람권을 ▲스포츠 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지역 체육진흥(유소년선수 및 지역대표 선수·임직원 격려) ▲시정업무 추진(국제교류, 기업투자유치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자(군부대·소방 등 현업근무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중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9월 13일(삼성 vs KT) 경기는 장애인 단체에, 14일(삼성 vs KT)은 저소득가정에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9월 17일(삼성 vs 롯데)은 쓰레기 수거·처리 현장을 책임지는 환경공무직에게, 9월 23일(삼성 vs 두산)은 산불, 폭염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관람권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프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살예방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5개 과제와 15개 전략, 23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24시간 위기 상담전화(1577-0199) 운영 ▲자살수단 차단(번개탄·농약판매업체 안전조치 및 모니터링) ▲미디어 자살유해정보 차단 ‘대구지켜줌人’ 운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24시간 365일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 위기개입팀 운영 ▲24시간 정신응급 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대구시는 2025년 4월부터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대상별·분야별 전문가, 전문기관, 단체와 함께 맞춤형 자살예
대구 북구청은 9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대표 김경미)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공동관심사업 협력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1993년 설립되었고 약 1,300개 업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합회는 회원들의 협업을 통한 기업 성장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과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의 교류를 통하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0일에 수성구청 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야시골 공원 일원에서 공사 현장 점검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 이용이 많은 야시골 공원 일원 주요 사업 대상지 3곳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 교체 및 공원 조성 공사 현장 확인, ▲통학로 정비공사 점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취약지역 안전점검, ▲공원 일대 환경 정비 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홍경임 위원장, 정경은 부위원장, 김중근, 황치모, 김소은, 최명숙 의원 등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수성구청 생활환경국도시국보건소 각 국장, 부서장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각 사업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환경 정비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공원 산책로와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공원 외곽 통학로 정비 공사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 구간, 배수로, 붕괴 우려 시설에 대한 예방대책 및 공사 기간 중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단순한 점검에
달성군의회는 10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최재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달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김보경, 서도원, 신동윤, 양은숙 의원이며 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최재규 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군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상정된 제2회 추경안이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복지 증진에 초점이 맞춰졌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라고 위원장으로서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정예산 대비 1,680억 원 증액 편성한 제2회 추경안에 대해 19일 2차 회의, 22일 3차 회의를 통해 추경안 종합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9월 11일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윤정원)’와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여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SW-AI 교육 체계화 및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디지털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 제공, ▲학생 및 교원 대상 첨단 인공지능 기술 교육 기회 제공,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AI교육 심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공동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SW-AI 교육과정 기반 아마존 웹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도입,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활용 교육,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동아리 및 해커톤 등 교육 현장 내 프로그램 정착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아마존 웹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