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제35회 유치원교사 동화구연대회’본선 대회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유치원 교사의 그림책 활용 언어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35회를 맞았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기존 발표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의 평소 그림책 이해도와 현장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예선에서 그림책 활용 계획안을, ▲본선에서 그림동화 즉석 구연 능력을 각각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되어 진행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예선에는 총 39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 동화 원고를 청중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5분 이내로 구연했다. 대회 결과, 대구숙천유치원 김수현·정은숙 교사, 대구서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윤진주 교사 등 3명이 1등급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등급 5명, 3등급 7명의 교사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1등급을 수상한 김수현 교사는 “이전과는 달라진 대회 운영 방식이 부담은
대구 북구청은 '2025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기초회화 △기초 생활 영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니하오!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생활 일본어 회화 초중급반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문
대전 유성구는 3050세대의 주체적인 삶의 설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3050 생애설계상담 전문 과정’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상담 절차 ▲생애설계 상담자의 태도·말하기·듣기 ▲공동체적 삶의 방식과 로드맵 그리기 ▲실행할 수 있는 인생 로드맵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생애설계와 학습설계에 관심 있는 30~50대 유성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찾아가는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가구에 관심을 두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며,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등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 주민으로, 13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고독사 이해와 발굴 ▲지역 주민의 역할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위기 징후 감지 능력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의 지역서점이 지역민의 문화사랑방이자 사람과 마을을 잇는 지역 공동체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련 정책으로 4회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 마을의 문화사랑방,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은 무엇보다 지역서점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사랑방이자 공동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진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역서점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 수립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공공도서관 도서 우선구매 정책 ▲독서포인트제 시행 등 지역서점 경영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유성독서대전과 북크닉(Book+Picnic) 등 독서 축제, 공공도서관·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작가 연계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점을 책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인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의 부제는 ‘나만의 빛, 세상을 비추다’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일인 31일 오전에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창의발명 체험부스 등 본격적인 행사가 이어진다. 제38회 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9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 2학년)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자동분류가 가능한 사목 게임 장치’를 출품한 권주원 학생(글꽃중 1학년)과,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을 출품한 장윤진 학생(거제상동초 6학년)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창의력을 겨루는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7월 29일 오후 4시, 북구 소재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권한대행은 대표적인 폭염 취약계층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보호대책 추진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숙인에게 제공되는 냉방물품과 급식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 사항도 확인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현 정부의 안전 최우선이라는 국정 기조에 부응해 폭염대책 전반에 대해 가용 가능한 행정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구·군 및 취약계층 지원기관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부활동이나 야외 작업을 자제해 주시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 주실 것”을 당부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이웃에게는 안부 전화로 안전을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출근시간대 폭염예방 캠페인 전개 △폭염행동요령 라디오 방송 실시 △무
달성군은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7월 29일 지하철 화원역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위생 수칙을 알리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과 달성군외식업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도구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와 조리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품 위생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름철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공장장 이준길)이 지역사회 복지거점을 위한 공유주방 조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 내 공유주방 조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공유주방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나눔 활동,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 내 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의 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꾸준한 봉사와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7월 29일 13시 30분, 교육청 접견실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43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의 장학관 ·사무관 이상 간부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회장은 “대구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