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7월 24일 정식 개관한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방문객 13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 개관 기간(7월 1일~23일) 방문객 2만9천여 명을 합치면 총 방문객 수는 16만 명을 훌쩍 웃돈다. 대출은 8월 1일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만8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타 지역 방문객도 꾸준히 늘며 ‘달성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담양군 의회, 성주군 의회, 한국교육개발원, 대구 지역 지자체 도서관 관계자, 일본 큐슈산업대학 관계자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도서관을 찾아 운영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우수 사례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 견학단은 어린이 발달 단계별 맞춤형 열람 공간, ICT 기반 학습 지원 시설,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 등을 둘러봤다. 도서관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 독서 교육, 가족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여러 기관과의 교류를 계기로 시설 운영 경험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대구시교육청은 9월 23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한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와 학부모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학부모 100여 명, 오후 3시부터 초·중·고 교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는 AI 디지털 교육자료 정책과 출판사별 교육자료 기능을 체험했고, 교원은 학교급별로 4~5개 반으로 나눠 영어, 수학, 정보 교과의 실제 수업 적용 방안들을 실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AI 디지털 교육자료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여 교실 수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육자료는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워크숍이 교원과 학부모 모두가 AI 교육 혁신의 변화를 함께 체감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3동 방위협의회(회장 금동수)는 지난 20일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가을하늘 정(情) 담은 사랑의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함께, 아리아문화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참석 어르신들께는 기념품을 증정하여 즐거움과 훈훈함을 더했다. 금동수 대명3동 방위협의회장은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서 경로효친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명3동 방위협의회가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와 공연을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명품 복지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명3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효(孝) 잔치를 열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효 문화를 이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구 남구 봉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진규)에서는 지난 20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어린이들의 무한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자 제9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봉덕2동 주민자치회 주최, 남구청 및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생대회는 2017년 첫 개최 후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당일 아침 강한 비가 내리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멈추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사생대회가 펼쳐졌다. 총 15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다양한 공룡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됐다. 또한,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와 7행시 짓기, 공룡스티커 붙이기, 도서 무료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는 창작성과 독창적인 기법, 구도, 명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지며, 심사 후 10월 15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작품으로 선
달성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야외도서관 [틈] 펼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첫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26~28일과 10월 3~4일, 9~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으로, 가족이 책과 예술,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열린 독서 축제다. 27일 펼침식은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제막식, 필사 퍼포먼스, 야외도서관 라운딩이 이어진다. 펼침식은 자연·예술·독서가 어우러지는 공간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도서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링 판타지, 윤정은 작가와의 특별한 북콘서트 펼침식 행사 후 3시에는 윤정은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그녀는 ‘나를 다독이는 방법’을 주제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대구 달서구는 대표 음식문화거리인 이곡으뜸길과 장기먹거리촌에서 열린 '2025 달서 맛 축제'가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방문객·상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대표 맛집과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미식의 즐거움을 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달팜 샌드위치, 생크림 머핀, 과일 찹쌀떡 만들기, 네일&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세대 구분 없이 호응을 얻었다. SNS 인증 이벤트, 부스 스탬프 투어 챌린지, 행운권 추첨을 함께 운영해 현장 참여 열기를 높였다. 달서구는 축제를 단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달서 기후위기식단 실천’ 운동과 연계했다. 개막 퍼포먼스와 안내 부스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적극 알렸고, 다회용기 사용 확산으로 일회용품을 최소화했다. 또한 축제 운영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실적, 조기 달성도,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달서구는 1분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4천만 원)에 이어, 상반기 평가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 관리했다. 아울러 집행 부진 사유 즉시 해소, 규정·절차 안내, 현장 애로 해소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가동해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액 1,164억 원보다 604억 원 많은 1,768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대구 북구청은 9월 2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공공기관에는 법적·윤리적 책임은 물론 구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철저한 보안 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커리어인 대표 박은미 강사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례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정보보안의 중요성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및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중심의 보안 관리를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지난 23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250여 명의 회원들은 각 동별 지정된 구역에서 모여 일제히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태종 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도록 대청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 활동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구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과 업무협약식,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부터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활동한 황영희 전 자율방재단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신임 박태호 단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태호 단장은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방재단, 준비된 방재단, 주민과 함께하는 방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취임식에 이어 동구 자율방재단은 방재단원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바로본병원(대구 동구 소재)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열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로운 단장님을 중심으로 각종 재난과 위험 속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