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사전 이벤트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로 선정되며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1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은 동성로 관광특구와 인접한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커피 전문 카페 15곳이다. 행사는 9월 26일 시작되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11일부터는 봉산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SNS 리뷰 인증 이벤트는 참여 카페 15곳 중 한 곳 이상을 이용한 뒤 음식 사진과 함께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매장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으로 150명에게 재방문 상품권을 제공한다. 봉산 스탬프 랠리는 2주간 참여 카페 5곳을 방문해 도장을 모으면 ‘커피·머그컵 세트(원두·드립백 포함)’를 선착순 20명에게 증정한다. &nbs
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사회보장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확인조사에서는 금융기관 141개와 21개 공공기관 21개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한다. 조사 과정에서 급여 중지 또는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조사하고, 기준 초과로 수급이 중지된 세대에 대한 권리 구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직원 및 자매결연단체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봉덕신시장, 성당시장, 영선시장, 명덕시장, 대명중앙시장, 광덕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제수용품 및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점검, 화재예방캠페인도 실시한다. 또한 중남부소방서, iM뱅크,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동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이 만성적인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풍성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대구 남구가 주최한 숏폼 영상 공모전 ‘느낌 좋은 남구’의 최종 수상작 10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자연경관, 관광지, 축제 등 남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공모에는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에서 신선하고 활기찬 남구의 모습을 담은 작품 37편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대구의 힐링 코스는 남구에 다 있다' ▲우수상 '59초 스피드 대구남구 명소 퀴즈'와 '모두가 사랑하는 느좋 남구' 총 2편 ▲ 장려상 '남구에서 놀자' 등 3편 ▲입선 '혼자여도 좋았던 밤, 남구' 등 4편으로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남구 공식 유튜브 ‘남다르게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23일 시상식을 개최하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20만원, 입선 4명에게는 각 10만원을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24일 산격대교 일대에서 정부의‘새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한 대대적인 국민 참여형 쓰레기 정비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추진 계획에 발맞춰 캠페인 및 합동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지역 주민, 자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낙엽 쓸기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북구는 다음 달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주간을 운영하며,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시가지 일제 대청소, 전통시장 일원 일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홍보 및 단속 강화 등 지역의 청소취약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형재 부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모여, 우리 지역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꿀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저희 북구청은 주민 여러분들과 손을 맞잡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현장 중심 대응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지자체–경찰 합동 시스템 '달서 아이별 센터'를 정례 합동근무·현장 소통 확대 등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구청 내 상설 공간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0명과 달서·성서경찰서가 월 1회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112 신고 동행 출동·사건 정보 공유·피해아동 지원 연계를 통해 대응 체계를 촘촘히 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서, 지역경찰의 즉시 출동–APO(학대예방경찰관)의 모니터링·수사–지자체의 보호·사후관리가 한 흐름으로 작동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달 달서경찰서 여청수사팀 현장 간담에 이어, 9월 24일 우수지역관서로 선정된 신당지구대에서 찾아가는 '달서 아이별 센터'를 운영, 현장의 요구와 개선점을 함께 점검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시설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다각화하여 현장 대응력·사례관리·사후 회복 지원을 전 주기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관내 달서경찰서와 성서경찰서의 긴밀한 공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 협력의 일상
대구 달서구는 추석을 앞둔 9월 23일~25일 까지 월배·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명절 성수기 고객 유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장보기 현장 안내, 상인 애로 청취, 편의·안전 점검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포 및 현장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명절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먼저 실천함으로써 상인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께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꾸준히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24일, 서남·서남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청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실천형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여형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끊임없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해 왔다. 이번 캠페인도 명절을 계기로 생활 밀착형 청렴 실천을 확산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공직기강 강화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달서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없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보다 청렴한 달서데이(DAY) 운영 ▲전직원 부패방지 교육 ▲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흠뻑쇼 등 끊임없는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주운전·갑질 근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기본
달성군은 지난 22일과 24일에 이어 오는 26일까지, 경북 안동 일원에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부설 비슬청춘대학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어르신들에게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코스는 3일 모두 동일하며, 경북 안동시 예끼마을과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전통 가옥과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인원은 22일 남부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150명, 24일 북부노인복지회관 소속 160명, 26일 달성군노인복지관 소속 100명 등 총 400여 명 규모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가을 문화탐방이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정서적 만족을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슬청춘대학은 관내 3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교육관에서 건강, 예술, 운동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 활동을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
달성군이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1,68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정예산 1조 316억 원 대비 16.3%가 증가된 금액이다. 군은 이번 추경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515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4억 원을 편성해 주민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힘을 싣는다. 아울러 달서 중·고등학교 후적지 매입에 80억 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에 60억 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논공 다다촌 특화거리 조성 43억 원, 구지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17억 원 등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군은 세천늪테마정원 시설 확충 22억 원, 화원동산 수목 정비 15억 원, 상리 근린공원 조성 45억 원, 하빈면 봉촌리 마을숲 조성 6억 원, 송해공원 경관조명 설치 7억 원을 편성해 군민의 문화 향유 공간을 넓힐 계획이다. 평생학습 기반 강화를 위해 달성 비슬도서관 건립에도 1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다사 공영주차장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