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학교면 재림장학재단, 지역인재 위한 장학금 전달] (출처=함평군) 전남 함평군 학교면 (재)재림장학재단이 지난 23일 학교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연말연시 사랑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역 학생 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재림장학재단 홍남희 운영위원은 “평소 지역사회 환원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어머니의 유지에 따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재림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학교면 출신 기업인 홍승희 씨와 형제들이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이래, 지역 인재 육성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모교인 학다리중‧고교 학생 및 학교면 지역 학생 총 400여 명에게 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함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나눔] 전남 함평군 다함께 돌봄센터(센터장 송유진)가 지난 19일 성탄절을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율마(허브식물) 트리와 손수 쓴 정성 가득한 카드를 들고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함평중앙재가복지센터(센터장 김영록)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30가정을 대상으로 율마 트리와 카드를 전달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송유진 센터장은 “요즘 아이들이 받는 것에 익숙해진 세태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사랑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