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제1회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 회의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청렴지킴이단 공무원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이 개별 추진 중인 청렴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투명한 행정 기반을 조성하는 데 조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함평군 반부패 청렴 시책 4개 분야, 31개 과제와 기관별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 기관의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여름철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전기설비 교체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분전반 및 콘센트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함평군이 주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여름철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기설비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자 등으로 구성됐다. 활동에는 월야면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함평군 복지기동대, 함평소방서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대상 가정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새 분전반과 콘센트로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수칙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며 대상자의 안전 확보에 힘을 쏟았다. 정정오 월야면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복지 사각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8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3억 8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기자 유형의 선발 대상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혔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268명 중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함평군은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여러분은 함평군 인재양
전남 함평군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1일간 운영되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전남 대표 여름철 피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가 처음으로 열리며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 및 수상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심의회를 열어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 군수는 이날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주요 놀이시설과 수질관리 상황, 안전 매뉴얼 이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인구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시관·체험관 등 공원 내 유휴 공간으로의 분산 유도를 지시했다. 햇빛 노출이 장시간 이어지
전남 함평군 대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대동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냉방기 사용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동대는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에어컨 필터 청소 상태 ▲선풍기 등 냉방 용품 비치 현황 ▲어르신 건강 상태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폭염 특보 시 행동 요령, 수분 섭취 중요성, 야외 활동 자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동면
전남 함평군이 폭염 속 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 경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센터 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여름철 대표적인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주요 증상, 예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그늘 및 냉방기 활용 ▲냉방 용품 사용 ▲응급 상황 대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소방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전남 함평군 함평읍 장고산마을 주민이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며 주민자치 실현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13일 “함평읍 장고산마을이 최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취약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중심 공모’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장고산마을 대표로 최현덕 이장이 지난달 17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대면 발표평가에 나서 마을의 변화 필요성과 의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장고산마을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정비 ▲빈집 정비 ▲마을환경 개선 ▲휴먼 케어 등 종합적인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장고산마을 외에도 대동면 금적마을, 학교면 반송·반곡마을 등 총 6개 마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감염병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 함평군은 13일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 ‘오늘 심은 건강씨앗, 내일은 건강나무’이 7월과 8월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방법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손 씻기, 기침 예절, 진드기 회피 등 개인위생 수칙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예방접종 중요성 ▲뷰박스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군은 아동의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했을 경우 보호자에게 문자나 전화로 개별 안내하고, 미접종 아동에 대해서는 생애주기별 접종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하며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올바른 위생 습관이 몸도 마음도 건강
전남 함평군 농업인 단체와 지역 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 함평군은 1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기업 오션앤팜테크㈜(대표 강성철)가 지난 9일 저탄소 농업 실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과 농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농업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차 기반 탄소 저감 농법 개발 ▲지역 맞춤형 농산물 생산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시범포 운영 ▲농업인 교육 및 공동 행사 추진 등 종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션앤팜테크㈜는 직접 개발·생산하는 친환경 농자재와 바이오차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개발 및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는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제품과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협력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농업인 교육기금으로 환원돼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
전남 함평군이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새로운 상징물을 건설한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천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함평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조형물이라는 구체적인 예술 형식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함평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모전에는 총 1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군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그리고 함평천이라는 공간과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자연과의 조화, 생태적 상상력,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일부 작품은 함평천 변에 실제 설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부 ▲대상(엄다초 4학년 서정우) ▲최우수상(함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