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한방애(愛) 실버요가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12일 “한방애(愛) 실버요가교실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함평군 보건소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방 실버요가교실은 신체활동이 저하된 관절염, 골다공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에 기반한 요가 운동 등을 통해 유연성 향상 및 근력 강화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 금연 등의 통합 건강 증진 교육도 병행하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평군 보건소는 전신 순환을 돕는 요가뿐만 아니라 노르딕워킹 건강교실, 아쿠아로빅 수중교실 등을 개설하여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어르신을 위한 신체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실버요가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치유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 ‘함평에서 놀자’일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12일 “체험농장 연합회 ‘함평에서 놀자’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진행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함평에서 놀자’ 연합회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촌 체험·교육농장으로 구성됐으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딸기 수확, 백향과 피자 만들기, 동물교감,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도자기 공예 체험 등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백 함평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방학기간 중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정적이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에 ‘함평에서 놀자‘를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후원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평에서 놀자’ 연합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다회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
전남 함평군이 지적 행정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5년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12일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2,257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모든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로 함평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표지 이상 유무 및 망실‧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기준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사전협의해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토지의 정확한 측량을 위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2일 “빈집 및 주택 폐기물 처리비 및 운반비 감면을 위한 천지환경(주)과의 업무 협약이 전날 함평군청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민들은 빈집 및 주택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와 운반비를 2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과 함께 최소 7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달 20일 관내 건축사들과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 협약을 체결하며 빈집과 노후 주택 해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 협약으로 빈집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빈집과 노후 주택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문제는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11일 “나산면사무소가 지난 10일 청사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며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 동안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나산면사무소는 나비대축제 홍보활동과 더불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축제 전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관광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일제 대청소는 나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정비하며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앞, 마을 진입로, 공터 등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정석 나산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함평나비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건강UP, 복지TALK’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11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지난 10일 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측정)과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평군 보건소와 연계해 우울,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검진 과 상담을 함께 제공하며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 주민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지원했다.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 나산면장은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건강위험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특산품을 활용해 함평의 맛을 담은 전통주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11일 “전통주 만들기 교육이 오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주 제조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전통주 기초 이론 및 누룩 빚기, 전통주 제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활용해 함평만의 특색 있는 전통주를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교육 신청은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24명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대상은 함평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061-320-2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공립요양병원,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와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공립요양병원,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가 함께 지난 10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와 연계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 기술 및 정보 제공 ▲사회서비스 대상자(경도인지장애환자) 및 종사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공 ▲환자 참여 지원 및 환경조성 ▲함평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박승룡 함평군공립요양병원장은 “함평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 농업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진정한 치유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진정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석 치유농업회장은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전남 함평군이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9일 “2025년 함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급 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용보증과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3년 거치 상환을 조건으로 대출금(최대 3천만원)에 대한 이자 최대 5.1% 중 3.0%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심사 기준에 따라 신규 사업장이 1순위, 만기 상환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사업장이 2순위로 선정된다. 지원 신청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법률상담소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인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과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날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가구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주택 외부에 설치된 오래된 세대분전함으로 인해 누전 및 감전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으며, 보일러실 내 조명이 없어 야간 안전사고의 우려가 컸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신속한 점검 후 세대분전함을 교체하고 보일러실에 LED 등기구를 설치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판호 나산면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활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기동대원들이 언제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 정신을 보여주신 복지기동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