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동함평 일반산업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 연장 지정됐다. 함평군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1일 동함평 일반산업 단지의 특별 지원을 2027년 2월 26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앞서 동함평 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2월 27일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돼 5년간 지원을 받아왔으며 2025년 2월 26일 지원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자 함평군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신청했다. 그 결과 조사단의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2년 연장이 결정됐다.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동함평 일반산단 입주기업은 기존 혜택과 동일하게 2027년 2월 26일까지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공공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감면(50%) 등 혜택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nbs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생태1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함평군은 26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전날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통과한 축제 결과, 방문객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컨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7개 부문, 35개 축제를 선정하는 상이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한 23종의 국화 육종(나비, 국향, 천지 등)을 활용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종 게이트, 마법의 성 등 독창적인 전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 단위 국화 분재 전문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전문가의 국화 분재 작품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군수는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2025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축제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약사회함평군분회와 협력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26일 “전라남도약사회함평군분회와의 간담회가 지난 25일 마약류 취급 등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함평군 관계자와 전라남도약사회함평군분회 임원 및 약사 등 19명이 참석해 2025년 약사회 주요 현안과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 등 지역사회에서 약국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약사회함평군분회는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휴일에도 문을 여는 당직 약국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폐의약품 수거‧관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문제인 약물 오남용 방지 및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라남도약사회함평군분회와 함께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26일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가 지난 2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평군 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영유아 보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주재해 2024년 주요 성과 보고와 함께 올해 어린이집 수급 계획,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특례 인정, 최소 필요 지역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강하춘 부군수는 “최근 인구절벽의 현실을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심의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함평군이 올해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25일 “모범음식점 등 음식문화실천업소를 대상으로 접객용 앞치마와 위생모 등 위생용품이 이날 배부됐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개선 사업은 위생적인 음식 제공 및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좋은 식단 실천, 앞접시 사용, 위생적인 외식 서비스 제공 등 외식 선진화 사업의 일환이다. 보건소는 함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옛 어머니의 따뜻함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맛도 멋도 함평’이 적힌 위생모와 멋스러운 앞치마를 입고 함평만의 특색 있는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체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음식 문화개선 실천업소 모니터링과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및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함평군은 올해 남도음식거리(함평천지맛거리)조성 사업으로 업소 주변 환경개선, 편의시설 설치하며 함평의 대표 음식을 브랜드화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아오는 분들을 정성스럽게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며 “관광객분들께서 ‘함평의 정’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외식 환경을 조성해
함평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에 나선다. 함평군은 24일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사업이 이날부터 실시돼 읍‧면별 주요 도로, 시가지 일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은 무분별하게 설치돼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의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함평군은 정당 현수막 관리를 위해 전라남도 공공목적 광고물 정당 현수막 가이드라인(정당별 최대 2개)에 따라 지역 정당에 안내하고 기준을 초과한 현수막에 대해 철거를 요청하는 등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후죽순 들어선 관내 아파트 신규 분양광고물이 가로 경관을 훼손하고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정비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불법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소방시설 주변‧상가 밀집 지역‧주요 교차로 등 안전사고
전남 함평군이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취업활동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23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구직 의욕을 높여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된다. 함평군은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 교육, 직무 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5~25주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청년들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른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률 제고와 경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23일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신청이 2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30일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서로 이뤄진다. 올해 보급 예정 물량은 총 257대로 상반기에 승용 90대, 화물 40대 총 130대이며 하반기에 승용 103대, 화물 24대로 총 127대를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 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업용 전기 택시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이 최대 30% 추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을
전남 함평군이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23일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신청이 지난 4일부터 실시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보급 사업으로 수소 승용전기자동차 7대(일반 6대, 우선순위 1대)를 지원한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자동차 한 대당 3,500만원이 정액으로 지급되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서로 이뤄진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차량으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넥쏘 1종만 지원대상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 또는 함평군 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이어야 하며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0일 이상 연속해 함평군에 주소가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수소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점을 통한 대행 신청도 가능하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2025년 매출을 올리는 스마트 스토어 운영관리자 교육’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기법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전진수 마케팅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체험 및 치유농업인연구회 회원 중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효과적인 매출 증대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관리 ▲온라인 판매 환경의 변화 ▲소비자 트렌드 분석 ▲마케팅 기법 등 심층적인 온라인 마케팅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한옥펜션을 운영하는데 지금껏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곤란했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스토어 사용 방법과 마케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농업인분들의 온라인 판매 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