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3월 중 예상되는 이상 저온 현상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18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이상 저온에 대비해 관내 농가에 농작물 보호 조치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봄철 변덕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과수 농가에서는 냉해 예방을 위한 미세 살수법, 송풍법, 연소법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토양의 열전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과 양파 농가는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생육 재생기에 맞춘 웃거름 시비를 해야 한다. 만약,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냉해가 발생할 때는 잎에 거름을 주며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은 저온과 적은 일조량에 대비해, 보광 시설과 반사필름을 활용해 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
전남 함평군이 새로운 전원마을 조성을 위해 도심 속 귀농 희망자 및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선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선분양 계약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이 전날부터 21일까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조성’ 사업으로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총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용지 55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를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5%로 2025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원주택단지는 광주시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국도 22·23호선과 인접해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용천사, 잠월미술관, 모악산 등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주변 환경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함평군은 주택용지와 농업용지를 동시에 분양해 귀농 희망자와 은퇴자들이 도시의 편리함을 유지하면서도 자연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함평군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제1회 청렴회의체’ 회의가 이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렴회의체’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반부패 추진 핵심 기구로,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정착과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5년도 함평군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논의 ▲신규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 공유 및 부서별 협조 사항 전달 등이 논의됐다. 이상익 군수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더욱 강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함평군이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함평군은 17일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착한가격업소 모집이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개인 및 법인사업자 중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업소로, 군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소이다. 다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나 지방세 체납 등이 있는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메뉴 가격표 사진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가격(25점), 위생·청결(25점) 등 평가 항목에서 총합 4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특히, 가격 항목에서는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수준을 유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주방용품, 쓰레기봉투 등 필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봄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지역 환경 정비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해보면과 해보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20여 명이 협력해 지난 14일 고막원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해보-월야 경계를 흐르는 고막원천 하천변에서 진행됐으며 버려진 의류, 담배꽁초, 병, 캔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며 무단 투기 방지와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깨끗한 환경은 지역 주민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응원을 이어갔다. 함평군은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함평군과 의성군이 함께 지난 14일 상호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며 두 자치단체 간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친선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부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기부 교류로 두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함평군과 의성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전남 함평군에서 FIXON, ㈜추억여행 정효균 대표이사가 함평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FIXON, ㈜추억여행 정효균 대표이사가 이날 인재 양성 기금에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효균 대표이사는 함평읍 수호리 출신으로 평소 지역 후배들을 향해 큰 관심을 보여 왔으며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인재 양성 기금에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효균 대표이사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관심과 더불어 기부금 기탁까지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평군 출신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어민의 농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농가당 60만원 상당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16일 “농어민 공익수당 중점 지급이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28일까지 대상 농어민들은 관할 지역농협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았으며 3월 7일 심의 위원회 거쳐 총 8,199명 중 적격자 7,801명을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단, 질병이나 부상 등 본인 수령이 어려운 경우 대리 수령확인서를 제출하면 대리인을 통해 수령도 가능하다. 공익수당 중점 지급 기간은 3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기간 내 받지 못한 경우 6월 말까지 지역농협에서 받을 수 있다. 이후부터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11월 말까지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농어민 공익수당은 60만 원 전액을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도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
전남 함평군이 건강 기능성 보리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능성 겉보리 ‘베타헬스’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16일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와 협력해 진행되며 함평군 내 ‘베타헬스’ 계약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함평군과 농촌진흥청은 함평읍 대동면 월송리 일대 약 1.2㏊ 규모의 시험 포장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2026년에는 재배 면적을 30㏊로 확장할 방침이다. 함평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 기능성 보리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대규모 상업적 재배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헬스’는 국내에서 육종된 보리 품종 중 베타글루칸 함량이 가장 높은 겉보리로 일반 보리(4~6%)보다 약 2배 높은 14.2%의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천연 인슐린으로 불릴 만큼 혈당 조절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 기능성 곡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실증 연구를 통해 ‘베타헬스’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본격적으로
전남 함평군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 경유 자동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14일 “2025년 노후 경유 자동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신청이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4천6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대의 노후 경유 자동차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최대 649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 소유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단, 매연 저감 장치 부착일로부터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차량 소유자가 국세,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과태료 및 체납금이 없는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더라도 공업사를 통해 차량 하부 부식 등이 확인되는 경우 부착이 불가할 수 있어 신청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함평군은 생계형 · 영업용 · 계절 관리제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