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재가 암 환자들과 함께하는 암 극복 힐링여행을 통해 체력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 암 극복 1박2일 힐링 여행’이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환자들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치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건강관리 교육·아로마 마사지·요가·명상·통합의학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우드랜드 또는 보성 해수탕 체험 ▲레진아트 또는 오일 만들기 ▲테라피 프로그램 ▲헤어스파 ▲한방교육 ‘경옥환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이 함께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함평군 보건소에 등록된 암 환자는 326명으로, 보건소는 기초 건강조사와 영양상담, 식이 관리 지도 등 암 환자에게 다양한 방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힐링캠프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투병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전남 함평군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2025년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19일 월야면 양지마을 회관에서 양지마을 주민과 나비골 딸기 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예방 요령을 공유하고, 올바른 안전 장비 착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안내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작업 중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주민 자치 실현과 원도심 회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3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거점시설이 지난 1월 개업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거점시설은 주민이 운영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함평읍 중앙길 가변 상가로에 ▲나비스카페 ▲나비스스토어 ▲나비잠자리 ▲마을공작소가 운영되고 있다. 운영은 ‘함평천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사용·수익 허가를 받아 위탁 관리하고 있다. 나비스카페는 커피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로는 체중 관리에 효능이 좋은 수국꽃으로 만든 ‘쑥수라떼’가 있으며, 나비스스토어에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가공품이나 공예 기념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나비잠자리는 숙박시설로 2인실 5실, 4인실 1실, 4인 이상 파티룸 1실 등 총 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입실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퇴실하여야 한다. 예약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난(蘭) 축제, ‘202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23일 “202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3월 개최되고 있다. 전국 규모의 난 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50여 점의 화예품과 엽예품이 출품돼 난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작품에게 대통령상이 수여됐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함평난연합회 박현기 씨의 작품 ‘중투화 웅비’가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 원이 함께 수여됐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총 181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춘란 판매전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돼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춘란의 아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늘 높이 나비를 올려보냈다. 함평군은 21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 ‘나비 날리기 행사’가 이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2,025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 세상!’이라는 부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나비대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으며, 소원을 빌며 직접 나비를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황금박쥐가 있는 함평추억공작소와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복지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21일 “군-읍·면 사회복지 업무 연찬회가 이날 오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군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저소득층·노인·장애인·아동복지 등 분야별 사업계획과 2025년 달라지는 복지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최일선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읍·면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 개최’ 등 55개의 복지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연찬회를 통해 군청과 읍면 협업을 강화해 다변화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군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등으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평군 출생 기본 수당 지원 사업’을 적극
전남 함평군이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21일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함평군지회에서 운영한 ‘제1기 블로그 학습동아리 종강식’이 지난 17일 함평읍 주포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기 블로그 학습동아리는 3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100일간 정기교육 15회차, 보충 교육 7회차를 포함하여 총 2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블로그 인플루언서이자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해름의 김현공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김현공 대표는 블로그 운영의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이르는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농장 체험, 관광지, 먹거리 등의 콘텐츠를 촬영해 블로그와 SNS에 게시하는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에서는 ‘우리의 Blog, 우리의 Story, 우리의 Party’라는 표어 아래 100일 동안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한 우수 교육생과 블로그 게시를 완수한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또한, ‘행복 웃음 소통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
함평군은 2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대상 사업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와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함평읍 내교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함평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함평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지상 3층, 498석 규모로 공연장, 청년문화센터, 전시실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이 군수는 진선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과 면담하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함평군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사업으로는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20억) ▲동정소하천정비사업(20억) ▲신광 운제제 위험저수지 정비사업(16억)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사업(10억) 등 총 11건 102억원 규모의 사업이 포함됐다.
전남 함평군이 (사)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한중 우호 교류 증진 및 함평군 농특산품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과 사단법인 한중도시우호협회 사이의 업무협약이 전날 함평군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구징치 주광주 중국 총영사가 참석하며 한중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측은 한중 지방정부의 상호 발전을 위해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청소년 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협약식 후 이상익 함평군수는 권기식 회장으로부터 한중도시우호협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으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함평군과 중국 지방정부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평군의 나비대축제를 비롯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국에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과 협회가 협약을 통
전남 함평군이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80여 개의 마을을 순회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가 전날 함평읍 수호리 대등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11월까지 관내 8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하는 동네한바퀴’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주 1~2개 마을을 방문하며 매월 8개 마을의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이 있는 마을이나 행정 지원이 필요한 소외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함평읍 수호리 대등마을에서는 함평군수를 비롯해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주민대표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과장과 읍장도 함께하며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 운영’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