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팔공메아리 5월호를 가정의 달 특집호로 제작해 25일부터 세대에 배부한다. 표지는 동구 어린이 9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구성했다. ‘미인도’를 패러디한 그림부터 봄날의 풍경화까지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표지로 만날 수 있다. 또, 팔공메아리 명예기자가 직접 취재한 동구 다문화 가족의 삶도 볼 수 있다. 베트남 며느리를 맞이한 지 17년 된 김순득 할머니의 집부터 5월에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베트남에서 온 조한나씨 가정까지 가정의 달을 앞둔 동구의 행복한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특집 독자투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가정의 달 특집호를 제작하게 됐다. 팔공메아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 동구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팔공메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메아리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2023년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
대구 북구청은 북부소방서와 협력하여 북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의 응급구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들이 직접 북구청을 방문하여, 4월 22일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통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위기 대응 능력 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및 유지관리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 증상과 심폐소생술 방법,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인 및 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의 체험 중심 실습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초기 4분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한 형
대구 서구청는 지난 22일, 구청 직원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이정민 과장이 강사로 나서, 구청 직원 및 도급‧용역‧위탁업체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도급‧용역‧위탁사업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도급‧용역‧위탁시 재해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이 안전과 보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구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 공유와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지방세정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9개 구·군 지방세담당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청은 지방세포인트를 통해 지방세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를 유도하는‘지방세포인트 제도 신설’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새로운 지방세 납부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 시니어 행복센터 교육장에서 ‘공원녹지분야 현장근무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최근 경북지역의 유례없는 대형산불로 산불 진화 현장에서 진화대원의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현장근무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안전사고 우려에 노출된 공원녹지분야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원·녹지·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4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구 안전 및 보건 담당자인 행정지원과 소속 이재홍 주무관과 장순철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관련법에 대한 이해, 작업성 질환 예방 관리, 화재사고 예방, 응급조치 방법과 전동톱과 예취기 안전수칙 등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날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현장안전에 대한 근로자 개개인의 수칙 준수와 경각심 고취를 한번 더 강조했으며, 나아가 남구의 우수한 공원 인프라와 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소명 의식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남구청은 대구시 구·군중 안전재해
김재룡 대구광역시 장애인연합회장은 지난 21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대구 남구청에 기탁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룡 회장은 평소에도 장애인들의 존엄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으며, 산불 재해 성금뿐만 아니라 남구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재룡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성금은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로부터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후원금 326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국가 안보의식 함양, 국민 화합, 사회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있는 단체로 현재 달서구는 4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석맹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피해 지역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기획‧제작한 AI 기반 애니메이션 ‘이만옹이 알려주는 긍정양육’을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선보였던 ‘이만옹 3代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학대 전담부서와 홍보부서가 협업하여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 3대(代) 캐릭터가 등장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상황을 배경으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하되 부드럽고 긍정적인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 콘텐츠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와 SNS 등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 이 콘텐츠를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캠페인에 적극 활용하여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양육 실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대구 달서구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 흐름에 맞춰, 오는 5월부터 송현희망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기업이 주도하며,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 개발, 교구 구성, 전문 강사 파견 등 전 과정을 맡는다.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는‘창의융합 메이커교육’은 ▲ 3D펜을 활용한 창작활동, ▲ 우드킷트로 배우는 기계공학, ▲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으로 기초적인 스마트기기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운다. 이어 6월부터 11월까지는 ‘쉽게 배우는 AI’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 방과 후에 진행된다. 생성형 AI 도구인 쳇GPT, 뤼튼, 퍼플렉시티 등을 활용해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흥미로운 AI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선돌마당공원,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2014년 시작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선사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축제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3단계 조성과 선돌보도교 준공에 맞춰 축제 장소를 기존보다 넓혔으며,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K-POP 댄스,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된다. 지난해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졌고, 각 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존을 구성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6일 ▲ 오후 1시부터는 상시 체험 부스와 함께 선사퍼레이드, 패션쇼, 인형극, 키즈 매직쇼, 버블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선사음악회가 이어지며, 달서구 홍보대사 권미희, 오드리걸즈, 성악앙상블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