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올바른 금융 가치관과 경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남구금융캠프’ 지원 사업을 올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 대다수는 돈의 운용을 가정이나 직장과 같은 사적 네트워크나 SNS를 통해 주로 배우며 경제·금융 지식 및 활용 능력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2024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기획재정부)’를 한 결과, 평균 점수가 60점 미만으로 이는 어릴 때부터 경제 개념과 돈의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말한다. 이에 남구는 경북대학교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초·중·고 7개교, 58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남구금융캠프’ 지원 사업을 통해 금융 교육과 금융상식 특강을 진행하고, DGB금융체험파크와 연계한 금융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상 초유의 금값 폭등, 개인 신용대출 최고치 경신, 관세 전쟁 등 급변하는 금융경제 정세를 대변코자 정보가 부족한 남구 학생들에게 금융캠프 사업을 실시해 경제·
대구 북구는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9개 구·군의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정성평가 등 환경관리업무 4개 분야 28개의 세부 지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북구청은 실내공기질 관리, 석면건축물 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공단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 사업”등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어린이 환경교실 확대시행”과“어린이 활동공간 중금속 측정기 도입”등 앞으로 환경을 책임질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6년간의 성과는 구민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적 위주의 정책보다는 구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모두가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수집ㆍ분석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하며,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 현황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 북구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및 정책활용, 공유데이터 등록·활용, 관리체계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구축한 ‘북구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북구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 추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도적인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여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25일 구지면 응암4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손가락봉사단 등 30여 명의 재능 봉사자가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체조 ▷스포츠 테이핑 ▷이미용 ▷건강체크 ▷복지상담 등의 서비스에 더해 올해부터 ▷다리 마사지 건강관리와 ▷전자제품 점검활동을 추가해 다채로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열손가락봉사단은 이미용 봉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봉사단으로 외출이 어려워 미용실을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머리를 손질해 드렸다. 단정하게 정리하신 어르신들께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은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재능을 나눠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특별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말벗 봉사활동처럼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일상적인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10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자원봉사단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군은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단원들은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정리·수납 봉사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은 2024년 드림스타트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평소 봉사활동과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드림스타트 부모로 이뤄져 있다. 10명의 봉사단은 분기별로 정리·수납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정리·수납을 도와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드림스타트 부모는 “정리수납 봉사를 통해 작은 정리가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의 정리수납 활동은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도 봉사의 보람과 성취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림스
대구시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특식 재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회원 20여 명이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정성 가득한 식사를 배식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활발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희망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힘들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세심하게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수성구 관광을 해외에 널리 알릴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렌즈 2기’를 위촉했다.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는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모집해, 베트남, 일본, 영국, 미국 등 8개국 24명의 홍보단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이에게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기념품으로 구성된 환영 선물이 제공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수성구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진료 체험이 포상으로 지급된다. 홍보단원에게 원고료는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 위촉식에서는 수성구 주요 관광지 소개와 활동 교육이 진행됐으며, 홍보단은 첫 취재 활동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동의보감음식체험-한방삼계탕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성못 들안길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수성못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취재한 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올해는 수성구청 공무원 동아리와의 교류 활동과 도보 투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등 총 28개 항목의 환경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특히 환경부 주관 ‘2024년 그린시티’ 선정, 망월지 생태환경 복원사업, 환경교육 운영, 공사장 및 생활소음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세부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환경 관리 분야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가 오는 3월 10일까지 주민이 직접 도시 및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스마트도시 달서 리빙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달서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가·행정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리빙랩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문제 발굴, 창의적 해결 아이디어 도출, 역량 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홍보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주민창작 콘텐츠 전시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기획·창작·전시·홍보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달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돕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해 5팀 중 2팀이 커플로 성사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고고미팅’은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를 위해 건전한 데이트 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달서구의 결혼 친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94명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관내 ‘라테라스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1대1 로테이션 대화, 퀴즈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 ‘고고미팅’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미혼 남녀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기대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결혼 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