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에서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 참여업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는 배달앱의 편리성과 1인 가구 증가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고 있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비대면 조리 환경으로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배달음식점의 주방 청소를 지원하고 주방을 공개하는‘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의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은 평소 청소하기 까다로운 주방 후드, 덕트 등을 위주로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청소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 서구청 홈페이지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배달음식점 30여 개소로 사업을 신청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 제출,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은 2월 2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업 기간, 영업장 면적, 구정 시책
달성군립도서관은 이달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 달성인문대학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전 세대 지역 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학교생활, 신화, 인도의 전통과 사회, 예술, 부모 교육, 철학, 심리,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교수, 교육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작가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으로 지역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직 교사 겸 초등 교육 전문가인 김선호 작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와 강성용 교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철학박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출연자 박소영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2025년 명사 초청 특강은 모두 현장 강의로 진행되며, 강좌별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개별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달성교육재
대구 남구는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는 11월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4명이 배치돼 자전거를 점검 및 수리한다. 브레이크 및 핸들 점검, 타이어 공기압, 안장 조절 등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부품 교체는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 이용 건수는 약5,000여 건으로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부품교체가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참여자들이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자립형 근로자로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교통과로 하면 된다. &nb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가 2월 5일 대구광역시를 방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하고 대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통상 및 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 내 최대 규모인 17만 2천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국가로, 세계 10위 수준의 우라늄 매장량과 원유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해,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대구는 우수한 기업체가 많고, 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도 발달해 있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고위직들의 상호 방문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인적 교류뿐 아니라,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분야에서도 긴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장을
대구 북구청은 2월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유기량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북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적십자회비는 재난 구호,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북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2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8,551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
대구 서구청은 2월 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 체계 구축 ▲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파견하여‘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결혼이민자(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학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가자는 심리 상담, 직무 탐색,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 관계 기술, 직업 체험, 직업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작성, 모의 면접 등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0만 원의 지원금와 10만 원 상당의 추가 선물이 주어진다. 수성구는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 확인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고용24,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카카오채널에서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달서구에 위치한 달서선사관에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명소로 새롭게 만들고 상생하기 위해 3개구(동구, 북구, 달서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초자치단체는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와 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구별로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한 가칭 ‘대구 역사문화탐험대’사업을 올 하반기 시범 운영해 주민들이 각 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최초의 문화유산 연계 협약으로 4개구의 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관련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유산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2월 3일과 4일 ‘2025년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 ‘초·중·고등 검정고시반’을 개강하였다. 대구 남구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학당'과 초·중·고등 학력 보완교육 및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위한 '검정고시반'을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하였다. 2025년 문해학당은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2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글 및 생활 기초상식 교육 외에도 수학, 영어, 안전, 금융, 디지털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해교육을 포함해 주민들이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해학당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여 및 백일장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습 성과 공유와 더불어 성인 문해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2025년 검정고시반은 12월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85회 과정으로,초등 및 중·고등 2개반을 운영하고, 정규교육과정 습득 기회를 놓친 주민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