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 사업의 시공사가 지역 중견 건설사인 ㈜홍성건설로 선정되며 학교 이전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달서중‧고 세천지역 이전 신축 사업은 2023년 5월 달성군과 달성군의회, 대구시교육청, 학교법인 달성학원 간의 학교이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그해 10월 교육환경평가와 학교위치변경계획 승인을 거쳤다. 이후 2024년 사업지 지질조사, 9월 소규모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10월 학교시설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11월 건축허가를 끝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순위 197위인 ㈜홍성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후 올해 1월부터 사업부지 경계점 확인 등 부지 정비작업에 나섰고, 2월부터 본격 착공하게 된다. 시공사로 선정된 홍성건설은 학교시설을 포함한 각종 건설현장에 경험이 두터운 업체로 학교 이전신축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공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 세천지역은 지난 2013년 성서5차산업단지가 들어서며 기존 주거단지에 공동
대구시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백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권위정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모은 돈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수성구 청소년들의 미래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설립 이후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활동과 봉사 등 다양한 참여·나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직영 카페 ‘늘품’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제작, 유통, 판매 과정을 실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들안길에 소재한 ‘들안길맛집금등어’ 대표 임지원 씨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금등어(훈제고등어) 200개(120만 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금등어는 수성구 소재 화성양로원, 화성요양원에 각각 100개씩 전달됐다. 임지원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모두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에스팀버는 지난 4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백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신성대 사장은 “제가 살고 있는 대구 수성구의 학생들을 생각하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수성구 청소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에스에스팀버는 친환경 녹색 제품 개발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물 제작에서 다수의 특허와 기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치매환자 단기쉼터 ‘기억튼튼! 인지튼튼!’ 1기 프로그램을 4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가자의 인지 변화를 평가하고, 체계적인 인지 활동 수업과 구강보건,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치매센터의 ‘반짝활짝 뇌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지 자극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단기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인지지원등급(5등급)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기쉼터 2기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 2회(수, 금요일) 총 2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단기쉼터 프로그램이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관내 6개 종합복지관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수성구청은 지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방안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2025년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대상의 텃밭 가꾸기 사업과 은둔·고립자 대상의 생활쿠폰 지원사업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과 업무 경험을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복지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과 6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 회의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
대구 수성구는 2월 10일 범어4동을 시작으로 23개 동 주민과 소통을 위한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지역 주민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년 덕담을 나누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어,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동 방문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양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문화 공연, 구정 운영 보고,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인 공감토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하거나 정책을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방식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공감토크 식전 행사에는 최근 챌린지, 댄스, 이미지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참여하며, 주민자치센터 및 문화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동 청사 신축 마무리 공사 중인 파동은 오는 4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개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범어도서관 지하 1층 김만용·박수년 홀에서 ‘미래도시 구상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수성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주민대표, 구의원, 직원, 유관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제자로는 안준모 고려대학교 교수와 박주홍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초청됐다. 안준모 교수는 ‘미래도시가 갖춰야 할 기술・산업적 요건’이라는 주제로 미래도시의 핵심 기술과 산업의 역할, 수성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미래산업 모델과 디지털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주홍 교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생존전략, 수성구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져 도시 발전 방향과 정책적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술 발전, 기후 변화, 인구 감소
대구 중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신천서쪽자전거길 443(신천둔치 동신교~신천교 사이)에 있으며, 수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전거 펑크 수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등 경미한 수리와 안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때는 부품비용이 별도로 청구된다. 단, 전기자전거와 고가 자전거는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와 함께 개장될 예정이었던 대신동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달구벌대로 1921)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영을 개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무상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녹색도시, 건강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해 총 3천453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4월과 9월에는 ‘한마음
대구 중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 업소에 대해 건물과 시설 등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적합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위생 등급제에 관심은 있었으나 준비 과정의 복잡함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영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신청은 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23개 업소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 중 14개 업소가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