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3월부터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AI 도입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서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세 가지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업무 매뉴얼 챗봇은 주민등록, 회계, 사회복지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서 작성 챗봇은 보도자료와 인사말 등 행정 문서의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업무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외국어 통역 챗봇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초과근무 급식비 정산을 자동화한 결과, 기존 30분이 걸리던 작업을 1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ChatGPT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정업무의 효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 소재·기계 및 패션 종합전시회인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3월 5일부터 3일간 엑스코 동관 5, 6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PID는 전통과 하이테크의 융합을 모티브로 하여 국내외 261개사, 470개 부스 규모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전 스트림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CES 2025 혁신상 수상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통해 초실감형 패션 3D 디지털화 서비스, AI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 융합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렌드 포럼관에서는 2026년 S/S 트렌드를 기반으로 디자인, 기술 감성을 융합한 섬유패션의 미래비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리세일, 에코인증, 패션테크 등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된다. 3월 5일, 6일 박람회장 내에서 진행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지역의 패션디자이너 및 섬유업체 간
대구광역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가로막고 기업 현장 및 시민 생활 속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기업현장·민생 등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배치해 기업현장 애로상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통한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첨단산업 업종을 집중 유치하는 수성알파시티 등 글로벌 혁신특구를 중심으로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대구시가 선도한 대표적인 규제혁신 사례는 다음과 같다. (사례1) 혁신도시 입주기업 기숙사 규제 해소 (사례2) 전기이륜차공장의 국가산단 입지제한 규제 해소 (사례3) 특정가스사용시설의 소규모 가스설비 시공자격기준 완화 그 밖에도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사례의 경우는 벌써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결과 민선 8기 이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2025년 제1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14명을 신규 위촉했다. 제3기 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1명, 위촉직 14명 등 총 15명으로 디자인, 건축, 미술, 색채, 조명, 조경, 도시계획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7년 2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공공디자인 상담소 운영 방안을 의결했다. 향후 위원들은 공공디자인 상담소를 통해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공공디자인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상담소 운영을 통해 구정 업무 전반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확산하여 품격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시, 군, 자치구 4개 단위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방규제 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법령에 규정된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청하는 활동 △지자체 조례·규칙 상의 규제 해소 추진 △그 밖에 인허가 등 행정업무 수행 시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등을 합산해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 동구청은 △자치법규 내 소하천 점용료 부과 기준과 감면 비율을 완화 △공유재산의 변상금 및 대부료 분할납부 기준 완화 △국무조정실 현장토론회, 행안부 실무회의, 광역·기초 심층간담회, 구·군 합동 간담회 추진 등 현장 속에서 규제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구 단위 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동성로 금연거리 내 보안등 2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금연벨 설치는 상습 흡연구역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구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동성로 금연거리(CGV대구한일~(구)중앙파출소) 내 보안등 2개소로 선정했다. 금연벨은 금연안내판과 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벨을 누르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음성멘트가 송출되어 해당지역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흡연자에게는 자발적으로 흡연을 중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30분마다 주기적으로 안내 방송이 송출되어 흡연자들에게 금연구역임을 상기시키고, 비흡연자와의 갈등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금연벨 운영과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자 발견 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금연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추진할 계회이다. 또한, 금연벨 설
대구 중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중구의 대표적인 골목투어 코스이자 관광거점인 근대골목 일원과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릴레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 청라언덕관광센터, 김광석길 콘서트홀 앞에서 진행되며, 관광들에게 골목과 연계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총 25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매주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계산예가와 청라언덕관광센터에서는 ▲근대골목 연계 체험(9종) ▲근대역사 프로그램(7종) ▲전통문화 체험(4종)이 진행되며, 김광석길 콘서트홀 앞에서는 김광석길 연계 체험(5종)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구 읍성 이야기 탁본·스탬프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전통문양 먹물 탁본 체험, 김광석 노래말을 활용한 창작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이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계산예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 진행되며, 청라언덕관광센터와 김광석길 콘서트홀 앞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학교 및 기관 등 20인 이상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기구인 ‘수성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종배 민간위원장 등 위원 2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 실적 및 2025년 협의체 운영 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4년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실무역량 강화 및 복지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명사 초청 강연 △복지 분야별 정책개발 및 사례토의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 형식의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기치 아래, 위기가구 등의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23개 동(洞) 협의체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주민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맞춤형 복지 사업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대구 달서구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애국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대구 미래번영과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시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공연은 대구시립극단에서 ‘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대구·경북 출신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어 저항한 이상화, 이육사 두 의인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 흘려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제106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