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달서 아이 학교 가는 날’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달서 I MEET YOU’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특히 입학생 수가 많은 관내 초등학교 10곳을 선정해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리플릿과 야광키링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달서·성서경찰서와 협력해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 집’도 적극 홍보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을 독립된 존재로 존중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에게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법’이라는 주제로‘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3월 17일 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북구 소재 초등 1학년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자발적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및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마련했다. 2017년에 6개 초등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점차 대상을 늘려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유치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올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교구, 젠가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지구 온난화 및 물 부족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녹
대구 수성구는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4월부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휴대폰(배터리 분리형), 외장하드 등 각종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하여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 폐기하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구민뿐만 아니라 수성구 소재 소상공인 및 직장 재직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수성구청 정보통신과로 전화 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터리가 부착된 기기는 폭발 및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사전에 배터리를 분리해야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심코 버린 저장매체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에 앞장서는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새마을협의회와 협력해 ‘뚜비마을방역단’을 구성하고, 해빙기를 맞아 이달부터 유충구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뚜비마을방역단은 정화조와 같은 모기 유충 서식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특히 해빙기에는 모기의 저항력이 약해 유충 방제가 더욱 효과적이며, 성충 방역보다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만큼 선제적인 유충 구제가 하절기 모기 발생을 크게 억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마을방역단의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나래는 지난 1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Blue Dream 100상자(9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Blue Dream 박스는 ‘청나래’의 ‘청’과 청소년들의 ‘나래(꿈)’를 상징하는 상자로 여성용품, 샴푸 등 9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동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나래는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3년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지원, 예체능 및 학업 우수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18년부터 수성구에 총 7,78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물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배우 정웅인 씨를 수성구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정웅인 씨는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JTBC 가족x멜로’, ‘애플TV 파친코 시즌2’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부터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구정 및 복지자원 개발 관련 홍보 활동을 통해 수성구 나눔사업을 알리는 데 공헌했고 앞으로도 수성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웅인 씨는 “수성구 홍보대사로 다시 한번 활동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성구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정웅인 씨에게 감사드리며, 그의 활동이 행복수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간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성구는 이번 발대식에서 사업 참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가치보육 지정서를 전달한 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5개 그룹, 21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5개 그룹, 24개소로 확대하여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다가치보육 사업에 참여한 원장은 “어린이집 간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인근 어린이집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특히 교재·교구 공유,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부모님 만족도도 높았다”며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사업 대상을
대구 남구는 민원서류 작성 편의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 6종의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는 ‘QR코드 도우미’를 제작하여 구청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상 서식은 등초본교부신청서, 등초본교부신청서(위임용), 인감증명서 위임장, 가족관계등록증명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6종으로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공통 사무에 해당한다. 기존 필경대에 부착된 견본은 공간상 제약이 있어 민원 혼잡상황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QR코드 도우미는 어디서나 휴대폰 스캔만으로 작성예시를 보고 서류를 작성할 수 있어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휴대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예시 이미지로 바뀌는 방식이어서 정확한 서류작성과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QR코드 도우미로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여 민원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민원서비스를 발굴하여 스마트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전문성 강화와 실질적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2025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2025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청년, 도시재생 마을조합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 및 공무원 등 더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교육으로 3월 11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산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및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청 주민참여예산 담당 직원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설명하고, 주민 제안 방법 및 절차 등을 리플릿과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쉽고 간결하게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중한 예산이 주민들의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및 취임하는 회장단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백인계 회장은 2년간 재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롭게 취임한 손영순 회장은 수성사랑노래교실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신장,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내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정치적 분열, 성별 갈등, 기후변화 등의 문제를 마주하고 있으며,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결집해 이러한 시대적 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