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남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4대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대 추진 분야는 △교통환경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교통질서 확립 △협업체계 강화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관리 ▲생활 속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교통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면도로 교차로에 차량 접근을 알릴 수 있는 발광형 교차로 알림이와 어린이보호구역 발광형 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보호구역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과 함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대구 서구청은 19일 오후 북비산네거리 일대에서 복지급여 적정성 제고와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청 생활보장과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3개소의 담당자 25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부정수급 의심 사례, 신고 방법, 신고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 서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담당자 교육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복지통장과 연계한“복지급여 살피미”운영,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신고 의무 안내와 예방 교육, 소식지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 등을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를 알고 있다면 복지로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떡볶이 페스티벌’이 3월 2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25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즈는 6개 대륙, 50여 개국, 3,000여 개의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그중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우수한 축제 운영 전략과 콘텐츠를 평가해 수여하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가 함께 열리는‘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래로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 2024년 한국대회에서 K-푸드 한류리더상,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수상을 통해 대구 북구가 글
대구 북구청은 3월부터 “건강한 동행 재가 의료급여 알리미 사업”을 추진하여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적절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퇴원 예정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 8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문한 센트럴요양병원에서는 간담회 후 퇴원 대상자를 즉시 연계하여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재가 의료급여 알리미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이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대구시 조례에 따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는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을 2월부터 공모하여 3월 20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구·군 8개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북구)경북대서문동아리골목, (동구)율하아트거리, (중구)삼덕동3가골목, (수성구)들안예술마을, (달서구)강창골목길, (달성군)동곡골목길 총 6개소가 선정됐다. 북구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경북대서문 동아리 골목’은 사업비 5천만원 내에서 대표 캐릭터 개발, 대학생 SNS 서포터즈, 아카이빙 콘텐츠 제작 및 골목 축제(벚꽃축제, Y2K파티) 개최 등 창의적인 사업들을 연말까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회복사업 선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골목상권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른 결과물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대구 남구는 벚꽃개화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앞산에서 ‘앞산블라썸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월 29일과 30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앞산네거리까지 구간의 다양한 벚꽃 명소에서 지역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4월 5일과 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 및 무대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4월 5일의 ‘벚꽃 패션 이벤트’는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출신의 전문 모델 10명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니어모델 20명이 함께하는 이색 이벤트로 지역의 관광명소 앞산하늘다리에서 이뤄지는 퍼포먼스를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빨래터공원 무대에서도 볼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하늘다리 중간에 위치한 ‘사랑의 프러포즈 존’에서 임진왜란의 역사 인물 두사충을 모티브로 한 모델들의 특별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패션 이벤트에는 중국 천년고도 허난성에서 온 전문 모델들이 참여하는데, 이것은 남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해외
대구 서구청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기능 보강 공사를 지난 14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계실 배수펌프 및 밸브, 수영장 탱크, 송풍기 등을 교체·정비하여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연 2회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밀 안전점검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19일 11개 민원부서 및 9개 읍·면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팀장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교육이었다. 악성민원 사례별 대응 방법과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작년 10월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강화된 달성군의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지난해 9월 악성민원 대응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이로써 민원 통화 전수 녹음에 대한 근거와 다른 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통화 1회당 최대 20분을 경과하지 않도록 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다수 발생하는 일부 업무에서는 전수녹음을 실시했고, 올해 4월에는 민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디캠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악성민원 응대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통해 원활한 문제 해결에 팀장의 리더십이 발휘되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달성군은 보다
대구광역시는 5개 국군부대 후적지를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5일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제50보병사단의 통합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본격적으로 기부 대 양여사업 추진을 위한 국방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하는 후적지를 대구 미래 성장동력으로 조성하는 개발구상을 수립했다. 후적지 개발구상은 첨단산업과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해 개발하며, 후적지별 주변 입지특성을 반영해 현실성을 높이고, 주변 지역 발전확산과 대구 미래 발전을 견인하도록 수립됐다. 【제2작전사령부】 ‘세계적 수준의 병원 중심 종합의료클러스터 조성’ 제2작전사령부가 위치한 수성구 만촌동 후적지(1.27㎢)는 병원 중심의 종합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의과·치과·간호대학과 연계해 의료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한 산·학·연·병원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국가재정
대구광역시는 5개 국군부대 후적지를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5일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제50보병사단의 통합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본격적으로 기부 대 양여사업 추진을 위한 국방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하는 후적지를 대구 미래 성장동력으로 조성하는 개발구상을 수립했다. 후적지 개발구상은 첨단산업과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해 개발하며, 후적지별 주변 입지특성을 반영해 현실성을 높이고, 주변 지역 발전확산과 대구 미래 발전을 견인하도록 수립됐다. 제2작전사령부가 위치한 수성구 만촌동 후적지(1.27㎢)는 병원 중심의 종합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의과·치과·간호대학과 연계해 의료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한 산·학·연·병원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의료·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