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구‧군 안전시책 평가'에서 9개 구‧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재난안전 분야 시책을 5개 분야, 23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달서구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과 재난대응 훈련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재난관리자원훈련의 체계적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진천천·수밭골천 산책로 CCTV 및 방송장비 설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특별안전점검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곳곳에서 실천해온 주민 안전 중심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시민 홍보 Mate(메이트)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9기로 출범한 SNS기자단은 전국 최초로 ‘앵커기자단’과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을 신설하며, 콘텐츠 전달 방식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앵커기자단은 ‘주간달서뉴스’의 앵커, 리포터, 모델로 출연해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은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거점으로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폐교된 신당중학교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지털 미디어 특화 시설로, 호리존 스튜디오, 방음 부스, 영상 편집실 등 최신 장비를 갖춘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SNS기자단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소통하는 ‘홍보 Mate’로서, 주민 간 연결을 확장해 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채널이다. 이번 9기에서는 기획-제작-출연이 융합된 ‘시민 디지털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며, 달서구가 지향하는 ‘디지털 뉴미디어 도시’ 비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자
달성군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민방위대의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11일 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읍·면 이장들로 편성된 지역민방위대장은 지역민방위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민방위대장의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요령 ▷화재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지역사회 비상사태 및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의 위기와 재난 발생 시 지역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지역민방위대장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민방위 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보의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달 14일부터 달성군 민방위대원 17,000여 명을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로 ‘오늘도 똑똑! 심뇌건강마트’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대형마트 2개소 내 ‘혈관튼튼 농수산물 홍보관’을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늘도 똑똑! 심뇌건강마트’는 군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마트를 지정·운영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 화원읍 하나로마트 달성점과 유가읍 오케이포인트마트 달성점이 ‘심뇌건강마트’로 지정됐다. 달성군은 이달 심뇌건강마트로 지정된 관내 마트 2개소에 ‘혈관튼튼 농수산물 홍보관’을 설치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참외, 토마토, 당근 등 5가지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구분·전시하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보관 운영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심뇌건강셀러(seller)’로 양성된 마트 직원들이 맡았으며, 이들은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등에 좋은 ‘파이토케미컬’ 성분을 주제로 고객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홍보관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군은 5월과 9월에도 추가 운영을
달성군은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최승필 작가 초청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키우기’ 육아 특강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아 특강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달성군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공동 주최하여 진행됐다. 특강은 영유아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교육의 실천 사례 및 방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인 최승필 작가가 강사로 초빙됐다. 강연은 10일에는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비슬홀)에서, 11일에는 다사읍 달성문화센터(백년홀)에서 실시됐다. 최 강사는 이틀간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영유아기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의 방법 ▷독서교육 전문가로부터 듣는 자녀 양육의 솔루션 등 영유아시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 1부 주제 강연 후 2부는 강사와 참석자 간 문답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평소 독서의 필요성은 알고 있
대구 북구 새마을회(회장 김현수),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회장 최용원),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회장 박종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이진구), 통장연합회(회장 이성학), 통합방위협의회(회장 백운일),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회장 조견식)를 비롯한 관내 20개 유관단체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을 돕기 위해 성금 5,959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북구 국민운동단체 등 관내 20개 유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4. 7. 부터 4. 11.에 걸쳐 단체별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밖에도 북구 새마을회에서는 타올 5,000장을 市 새마을회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에서는 도시락 용기 5,000개를 청송군에 전달했으며, 동 단위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각종 성금 및 물품 전달과 급식 봉사 등이 이루어졌다. 의성군과 영양군은 2019년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활발한 우호 교
대구광역시 북구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구)교동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2023년 폐교된 교동중학교에 총사업비 18억여원(국비 7억여원)이 투입되며, 초등방과후시설 및 평생학습센터 등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구)교동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영)유아교육진흥원 분원과 함께 조성되어 지역 내 학생 및 주민들에게 양질의 폭넓은 통합교육 및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공공인프라가 부족한 구도심지역의 변화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 및 교육에 대한 걱정 없는 지역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4월 10일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故 정궁호 기장의 빈소를 조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 간부공무원 등은 이날 오후 4시 세종시 세종충남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구 남구 체조협회는 지난 10일 산불피해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210만원을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 남구 체조협회(협회장 심승조)와 체조클럽(배수지·대덕·안일·구민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마련했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구 남구 체조협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10일 우현 하늘마당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내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사업 발굴단은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혁신리더팀’(17명)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조직혁신팀’(16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조직혁신팀은 10년 이내 근무경력의 MZ세대(7급 이하)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젊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팀은 4개 세부팀으로 편성되어 ▲정부혁신 최고·최초 사례 공유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 안내 ▲혁신사업 발굴단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회의와 수시 소모임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모임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직원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