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청사 신축 사업 기본 및 우선 시공분 설계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성군 청사는 1977년 건립돼 44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화와 사무실 공간 협소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부서를 여러 지역에 분산 배치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 지연 등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담당 부서를 찾아 헤매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 주민 A씨는 "산림과에 볼일이 있어서 군청에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산림과가 없더라. 물어보니 산림과는 군청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따로 있다고 했다. 더운 날씨에 헛걸음한 것 같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토로했다. 이에 곡성군은 군청사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6층, 연면적 1만3천622㎡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367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곡성군은 신청사를 통해 군민의 청사 활용도를 높여 행정 서비스에 군민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 기능 중심의 청사를 벗어나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과 사람 중심의 문화 복지시설을 갖춘 공공 복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곡성군 신청사 건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장애인들의 삶에 한 단계 더 높은 활력과 행복을 불어넣기 위해 66억 규모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곡성군에는 3천303명의 장애인이 살아가고 있다. 7월 말 기준 곡성군 인구가 2만7천835명인 것을 감안하면 약 11%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체육문화시설이 미비해 장애인들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민선 7기 들어 곡성군은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장애인체육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라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드디어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10월부터는 장애인들이 마음껏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는 곡성읍 읍내리 254번지에 연면적 1천992.11㎡, 지하 1층과 지상 3층의 형태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66억5천만 원으로 국비 30억과 군비 36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상 1층에는 휴게라운지와 로비, 전동휠체어 충전 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과 운동처방실이 들어선다. 이용자들은 운동처방실에서 정밀 체력 검사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처방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배의 미국 수출 준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총 계획 물량은 95t이며 오는 8월 18일 1차 27t 부산항 선적을 앞두고 선별인력 45명이 투입돼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출단가는 평균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이다. 품종은 원황과 황금을 시작으로 추석 이후에는 신고 품종이 출하되며 2022년 2월까지 수출이 진행될 계획이다.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정복기 대표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배 작황이 양호해 수출 물동량을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보다 15일 정도 빨리 수출하게 됐는데 차질 없이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근기 곡성군수는 8월 13일 첫 출고 현장을 방문해 "곡성 명품 배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 말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지속적인 수출기반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달의 독서왕 이벤트로 한 달 동안 도서를 대출한 자 중 다독왕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화분, 액자, 보석함 만들기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DIY 아크릴 무드등(조명) 만들기를 진행한다. 내달 14∼18일까지는 1층 출입구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한 권씩 잡지를 무료 배부하며 내달 중으로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대출 정지가 되지 않고 바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연체 도서 반납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화)부터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10명 선착순)에서 가능하다.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재난 등 위기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인구수 2만 8천여 명 중 65세 이상이 1만여 명으로 36.7%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이에 따라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이 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점 등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섬진강과 보성강이 흐르는 지역 특성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에도 늘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군에서는 이런 상황을 감안 해 매월 군민을 대상으로 경찰·소방·민간단체와 함께 학교 앞,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각종 안전 수칙 준수와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8월 13일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야영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는데, 군수, 물놀이안전요원, 119소방안전센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휴가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안전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활기찬 공직 내부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결과 군민들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과 7월 곡성군은 두 차례에 걸쳐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을 했다. 그 결과 5월에는 총점 286점을 얻었고, 7월에는 310점을 얻으며 2개월 만에 평가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모니터링은 전화 응대 상황을 4단계(맞이-응대-마무리-체감 만족도)로 나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맞이단계에서는 5월 87점에서 7월 93점으로, 마무리 단계는 25점에서 41점으로, 체감만족도는 80점에서 84점으로 상승했다. 다만 응대단계는 5월 94점에서 7월 92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곡성군은 최근 공직 내부에 활력을 조성하고자 했던 기관 차원의 노력이 전화 친절 만족도 향상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군민들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켜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아침 친절방송을 실시했다. 친절이 불러오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들을 스토리텔링화해 들려줌으로써 직원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친절이 자리
[출처 : 곡성군청] 곡성군(군수 유근기) 명품농업대학이 지난 6일 곡성읍 대평리 일원에서 곡성군 특화작목인 딸기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설원예전문가 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교육생들은 사전 방제 적기를 판단하는 현장 노하우 등을 배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교육 내용에 따르면 9월 이후 딸기를 정식하기 전 육묘기에 병원균을 미리 발견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다. 따라서 탄저병이나 위황병 등 병반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병원균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날 현장에서는 뿌리 관부를 직접 관찰하는 요령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김만겸(곡성읍) 교육생은 "딸기 재배 포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생끼리 재배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하며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곡성명품농업대학 시설원예전문가 과정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4월 개강했다. 3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 등 총 15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말까지 10차례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총 25회를 실시한다는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정신복지센터가 주민들이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이하 '검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검진기는 다림돌지원센터 2층 다림돌사랑방에서 휴일을 제외한 운영시간 내 언제든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기를 이용하면 1분 만에 자신의 두뇌 건강 및 스트레스 정도, 자율신경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다. 기기는 이용자의 뇌파와 맥파를 측정해 정신건강과 관련된 각종 지표를 분석한다. 뇌파는 두뇌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로 뇌파 측정을 통해 집중도와 두뇌 활성 정도, 두뇌 스트레스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맥파를 통해서는 신체의 자율신경 나이와 스트레스 정도,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 등을 검사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검진기를 통해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생각척도 등 12종의 정신건강 심리 설문 검사도 가능하다. 설문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본인 동의하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합한 조치를 내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와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민원실이 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군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6개월간 군에 접수된 민원은 4만8천673건이다. 6월 말 기준 곡성군 인구가 2만7천916명이니 반년간 주민 1명당 1.7건 이상의 민원을 신청한 셈이다. 따라서 민원실은 주민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빈번하게 행정 서비스를 접하는 행정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다양한 이색 민원 시책으로 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고 편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제공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와 체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다양한 민원 정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행복우산대여 서비스'다. 행복우산대여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비가 올 때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에게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것이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군 청사와 11개 읍면에 1천 개의 우산을 비치하고 있다. 우산 대여는 지자체의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다. 그럼에도 행복우산대여 서비스를 하는 것은 주민이 불편 사항을 요구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곡성군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상담과 등록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이 치료 효과가 없으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간으로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신청이 가능하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곡성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거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돼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따라서 본인 이외에는 누구도 신청 및 철회가 불가능하다. 다만 본인에 한해서는 신청 이후 언제든지 변경과 철회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곡성군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