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4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2021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 저울에 대한 오차 검정 및 교정을 실시했다. 이번 톤백 저울 교정 검정은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대비한 것이다. 곡성군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 곡성농협 RPC, 석곡농협, 옥과농협, 입면농협과 협력하며 검정 및 교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개인, 마을, 개인 창고, 농협에서 보유한 톤백 저울 100여 대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최근 농촌에서는 고령화, 인력 부족 등으로 공공비축미곡 톤백 매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작년 기준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의 99%가 톤백 매입이다. 그런데 공공 비축 매입 현장에서 중량 오차로 인해 중량 검사 불합격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따라서 곡성군은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격 사례 사전예방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 저울 검정 및 교정에 나서게 됐다. 전문업체와 연계해 검사를 실시하고 중량 오차 검정 비용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부품 교체비나 수리비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정 작업이 공공비축미곡 매입 농가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건강 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쉼'은 정신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자활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자살 징후 식별하기, 대처 능력 향상시키기 등 6회기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자살 위기에 개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 외에도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받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1분이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마인드케어 기기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두뇌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한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개선 효과가 있는 tDCS를 이용해 정신 건강 케어 서비스를 받았다. 센터 측은 코로나19 심리안정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속 이야기가 나왔고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고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유근기)은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한노인회 회원과 옥과 한우리 예술단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소양 교육'에 참여 회원 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으로 나누어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로는 전문적이면서 생생한 교육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 간호사가 나섰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경계심은 버리고 경각심은 높일 수 있도록 치매 바로 알기, 치매 환자 상황별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검진 3단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서비스, 치매 상담 콜센터 안내 등 고령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들을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뇌 신경 체조를 다 함께 배우는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기도 했다. 대한노인회 곡성지회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지난 9월 11일부터 6070청춘공작소에서 한복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복 무료 대여소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한복문화주간인 10월 11일부터 17일 기간에는 매일 문을 연다. 이번 한복 대여는 2021 한복문화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2021 한복문화지역거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에서 주최하며 곡성군이 주관하고 있다. 우리 옷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곡성군은 '곡성에 한복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2021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한복 무료 대여와 함께 오는 10월 16일, 17일, 23일, 24일, 30일, 31일 총 6회에 걸쳐 한복 패션쇼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또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한복문화주간에는 기차마을 상수리길 기차 로드, 뚝방마켓 한복 로드, 한복 인형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한복대여소를 통해 한복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대상 정신 건강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먼저 군내 버스(20대) 전 좌석 시트커버에 정신 건강 예방 문구를 부착했다. 승객들의 시선이 머무는 시트커버에 마음을 위로하는 문구를 넣음으로써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시트커버에는 가로 25㎝, 세로 10㎝의 크기로 '우울할 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타인의 시선보다 당신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지역 내 아파트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했다. 아파트 승강기 거울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군이 군내 버스와 아파트를 활용해 정신건강 홍보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대면 홍보와 캠페인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지속해서 노출될 수 있는 대중교통과 거주지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홍보를 시행하게 됐다.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415개소에 태양광 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응모해 12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걸쳐 올 3월부터 곡성읍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시작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또는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 곡성군의 사업량은 태양광 375개소, 태양열 39개소, 연료전지 1개소로 총 36억가량이 소요된다. 현재까지 곡성군은 239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전체 사업량의 58%가량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태양광 227개 소, 태양열 12개 소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70개 소는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세대와 중도 포기 세대 등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신청자를 모집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소득기준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사업대상 지역 내 곡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태양광과 태양열을 통해 연간 약 633TOE
[출처 : 곡성군청]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생활 방역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군은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방역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특히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마스크와 방역 준수 홍보물을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타지역 방문 및 친척 모임 자제 등 기본방역 수칙을 주민들이 적극 준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캠페인과 함께 곡성심청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도 진행됐다.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22일까지 각 부서별, 유관기관, 단체별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곡성심청상품권 적극 사용을 홍보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 점검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자민주주의 분야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가고자 지난 200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76개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의 우수사례가 2차 본대회에서 경연을 치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심사로 진행된 이번 경연에서 곡성군은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에 "언택트 시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온택트 곡성!"과 공동체 강화 분야에 "연대와 협력으로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성숙한 공동체 실현" 사례를 응모했다.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는 곡성군이 올해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IOT 생활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에서는 마을회관 270개소에 터치모니터를 설치하고 군내버스와 버스정류장에는 정보안내기를 구축하여 각종 생활 정보와 군내버스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에는 무선 인터넷을 통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옥과면 주산리 마을회관에서 17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민관 협력복지서비스 사업이다. 농기계 수리, 칼갈이, 이동빨래방,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한방진료, 양방 진료, 안경 수리 및 지원, 여성취업상담, 통합사례관리 상담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번 옥과면 주산마을에서 실시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는 옥과농협도 참여했다. 지역민의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차량을 구입해 처음으로 선보인 날이었다. 기존에도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 이동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차량이 작고 낡아 많은 양의 세탁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이동빨래방 차량은 곡성군에서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차량 구입비 50%를 지원해 제작됐다. 5t 규격의 차량에 24㎏ 용량 드럼세탁기 6대, 17㎏ 용량 건조기 3대가 탑재되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를 한꺼번에 소화할 수 있다. 앞으로 옥과농협에서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참여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지역 고령자들을 찾아 자체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곡성군 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120명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연령이 낮을수록 성범죄에 대한 문제 인식과 대처 능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측은 이번 교육이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길러 성폭력 피해 발생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뮤지컬 인형극 형식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교육 내용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설명식 교육이 아닌 덕에 구체적인 생활 속에서 적용하기에도 좋다는 반응이다. 인형극은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위험 상황을 아이들이 인식하도록 안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기르는 방법, 주위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장난이라고 생각한